-
[신현호의 법과 삶] 의료사고보험 활성화 필요하다
신현호 변호사·법학박사 우리나라에서 의료사고는 연간 1만~4만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대부분 의료사고인지 모르고 지나가거나 의사와의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
조선인 학살 그때처럼…남아공에선 "좋은 외국인? 죽은 외국인" [간토대지진 학살 100년]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독을 탔다.” 100년 전 간토대지진 당시 참상을 기록한 일본 정부 중앙방재회의 보고서(2008년)에선 이 같은 유언비어가 걷잡을 수 없이
-
참사 당시 도지사는 괴산댐으로...충북지사·청주시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지난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충북시민연대 “충북도·청주시 서로 책임
-
28일, 자이언트 스텝보다 센놈 온다?…30·31일 휴가 절정 (25~31일) [이번 주 핫뉴스]
7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대정부질문 #GAA 3나노 #코로나 #원숭이두창 #SRT #장마 #폭염 #여름휴가 #김포~하네다 #트럼프 #자동차 무상점검 #민주당 #호암재
-
[유창동의 미래를 묻다] AI가 공정하다는 건 착각, 끊임없이 감시해야
━ 인공지능, 그 이면의 문제들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현대인에게 인공지능은 익숙한 존재다. 일례로 최근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은 아파트에서 제
-
올림픽 폐막때까지 입닫았다…中쇠사슬녀 드러난 '추악한 진실'
목에 쇠사슬 채워진 채 영하 날씨에 떨고 있던 중국 여성에 대한 영국 가디언의 보도. 사이트 캡처.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지난달 말 발견된 쇠사슬에 묶인 여성이 농촌 인신매매로
-
캐나다 수도 오타와 트럭 시위… “통제불능” 비상사태 선포
캐나다 수도 오타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로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지며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 시장은
-
비서관 뭐가 급했길래…김진욱, 출근하자마자 뽑았다
김진욱 공수처장이 취임 엿새 후인 지난 1월 27일 이찬희 당시 대한변협 회장을 예방해 악수를 하고 있다. 김 처장의 이날 대한변협 예방에는 이 전 회장이 추천한 김모 공수처장
-
[단독]이성윤 모셔온 운전사, 김진욱 비서관은 '이찬희 추천'
14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지난 1월 취임 직후 여당 정치인의 아들인 김모 비서관(5급
-
'숨은 감염' 147명 찾았다···선제검사 했더니 택시 등 확진속출
택시와 지하철, 어린이집에서 '숨은 감염자' 147명이 쏟아졌다. 모두 선제검사를 통해 찾아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다. 서울시는 14일 “대중교
-
택시기사 "이용구 폭행 때도 경찰 도착 때도 시동 켜 있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도 택시가 운행 중이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채널A는 24일 피해 택시
-
"경찰서 시시비비" 이용구 발언후...뒤늦게 판례 살피는 경찰
이용구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종결했던 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을 적용했어야 한다는 논란이 일자 뒤늦게 '기사 폭행' 사건의 판례를 들여다보며 법리 적용의 적법성
-
[오병상의 코멘터리]상식과 관행으로 본 이용구 폭행사건
사진은 16일 새벽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던 이용구 법무부 차관. [뉴스1] 1. 이용구 법무부차관이 최근 물의를 일으킨‘택시기사
-
"헌신하는 男의사, 뒷담화하는 女" 코로나 다룬 中드라마 논란
중국 중앙TV(CC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한 편이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의 드라마는 지난 17일부터 방영한 ‘가장 아름다운 역행자’ (最美逆行者)이다. 7부작으
-
밤 9시 이후 식당 문 열수있지만…방역 어기면 즉시 '아웃'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전문점에서 시민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뉴시스]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타다, 법 개정으로 렌터카 멈춘다 하니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지난달 타다 드라이버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타다 베이직 서비스 중단을 철회하라' 고 운영사에 요구했다. 사진 연합뉴스 ‘타다
-
[진보 지식인의 분열] '친노·반문'의 탄생···조국 그후, 정권 수호자들이 돌아섰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구독자수 11만 명이 넘는 정치 평론 유튜버인 유재일(45)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친노(親盧)ㆍ반문(反文)’으로 규정했다. 한때 문재인 대통
-
北신문, '기생충' 오스카상 보도…"현실 날카롭게 도려낸 명작"
봉준호 감독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연합뉴스] 북한 매체가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한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
-
일본, 첫 사망자 이어 경로 미상 감염자 속출 ‘코로나 패닉’ 상태
━ 코로나19 비상 14일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크루즈선 승객을 태운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이 ‘코로나 패닉’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
-
'남산의 부장들' 감독 "18년 장기집권 피로, 내려올 시기 놓쳤을 것"
엿새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을 개봉 전인 20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쇼박스] “10ㆍ26사건과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의)
-
[소년중앙] 100년 동안 발전한 한국 영화 살펴보고 미래 100년 책임질 10대 영화인 만나고
100년 동안 성장해온 한국 영화 뿌리부터 살펴볼까요 올해 한국 영화는 탄생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초의 한국 영화로 평가받는 ‘의리적 구토’가 1919년 10월 27일
-
타다, 노동관계법 위반 논란에···"월수입 1000만원 만족도 높다"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 [중앙포토]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34) 대표가 "운전자·이용자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39년전 등장한 지하철 경로석...당시에도 "어린 학생들이 자리 차지" 갈등
교통약자석. 노인과 임산부, 장애인, 유아 동반 승객 등을 위한 배려석이다. [중앙포토] '노약자 보호석', '노약자 지정석', '경로석', '교통약자석'. 명칭은 조금씩
-
[사설] ‘교육의 미래’ 사라진 두 교육감의 위험한 독주
학교 교육을 자신의 신념 구현의 장으로 여기는 듯한 일부 교육감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해당 지역만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를 다른 시도보다 10점 높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