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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나라’…고령자 인구, 유소년 추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는 3년째 신생아가 없다. 아이들이 사라진 자리는 노인들로 채워져 있다. 자연히 인구는 줄어간다. 강원도 전체 읍ㆍ면ㆍ동의 62%는 인구 소멸의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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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엔 3명 중 1명 꼴 ‘65세 이상’
2045년이 되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인구가 늘어나는 곳이 세종, 단 하나란 전망이 나왔다. 서울 인구 900만 명 선이 무너지고 부산과 대구 인구는 2015년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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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세종만 흥(興)한다
시도별 인구증가율 지금으로부터 28년 뒤인 2045년이 되면 국내에서 가장 활기가 도는 지역은 어디가 될까. 인구 성장세와 연령별 구성으로 미뤄보면 정답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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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인 가구 겨냥한 로봇 친구, 알림 서비스 뜬다
━ 다가오는 ‘혼밥 어르신’ 시대 경기도 수원시 노인복지관에서 로봇 교사인 실벗이 수업을 하고 있다. 실벗이 퀴즈를 내거나 실벗을 따라 움직이는 놀이 수업이 노인들의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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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가족 해체…2045년 10가구 중 7가구는 1,2인 가구
한때 가족의 표본으로 꼽힌 ‘4인 가족’을 점점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아가는 전통적인 가구가 줄고 1, 2인 가구는 급속히 늘어나게 된다. 또 가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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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2053년 1억 붕괴...생산인구는 50년후 40% 감소
2008년 이래 감소세로 돌아선 일본 인구가 2053년에 1억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 1억명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지키려는 마지노선이다. 생산연령인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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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초저출산 시작된 2002년 이후 세대, 일자리 우선권 주자”
━ 저출산 대물림 끊자 “학기 중에 학원 뺑뺑이 도는 모습을 보면 교육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김지만·대전 갑천중 2)“사교육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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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해 신생아 수 사상 첫 100만명 밑돌아
올해 일본의 신생아 수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899년 이래 처음으로 100만명을 밑돌 것으로 추산됐다. 2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올해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조사 추계를 통한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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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한인사회 노령화 현상 뚜렷
5세 미만 인구는 5%, 65세 이상은 15.8% 전국 한인 인구 평균치 10.7%보다 5% 높아OC, 5~17세 연령층 타지역보다 월등 미국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 미래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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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로 늘리려면 성과 중심 임금 개편을”
베이비부머(1955~63년생)의 맏형 격인 55년생(현재 60세)은 7년 전 53세 때부터 노동시장에서 퇴출됐다. 회사를 나오면 아이들 학비나 결혼비용 같은 목돈은 말할 것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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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80세 이상 1000만명 돌파…65세 이상 5명 중 1명 취업
일본의 80세 이상 노인 수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총무성이 21일 경로의 날을 맞아 발표한 인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80세 이상은 지난해보다 3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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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인구 문제, 20년 후로부터의 경종
오영환논설위원일본의 인구 위기감은 우리와 비할 데가 못된다. 6년 전 1억2808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다. 현 추세라면 2050년엔 1억 명을, 2100년엔 5000만 명을 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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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이 노인 … 일본 '초고령 기록'
2005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65세 이상이 총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한 일본이 올해 국민 4명 중 1명이 65세를 넘어섰다. 현재 초고령 사회는 일본·독일·이탈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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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중 1명 노인인 일본, 고속도 역주행 등 문제 속출
2005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65세 이상이 총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한 일본이 올해 국민 4명 중 1명이 65세를 넘어섰다. 현재 초고령 사회는 일본&독일&이탈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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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맞아 '금융 패키지' 종합선물 세트
우리은행은 100세시대에 맞춰 은행·보험·펀드 등 망라해서 만든 금융패키지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우리은행 제공]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이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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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출산·고령화 … 일본을 보자
신각수주일대사 최근 일본의 유명 언론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가 설립한 일본재건이니셔티브재단은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9개의 사각(死角)』이란 책을 발간했다. 일본이 직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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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상징 58년 개띠, 정년 60세 첫 수혜자 가능성
58년 개띠.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700여만 명을 일컫는다. 이 중 58년 개띠(55세)는 베이비붐 세대의 상징이다. 30일 정년연장법안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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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60세 정년시대’ 임금피크제도 사실상 의무화
정년을 60세로 의무적으로 연장하는 이른바 ‘정년연장법’이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환노위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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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고 팝송 듣던 환갑 세대…어르신 대접 거부하는 ‘新 노년층’
지난 9월 서울 노원구 마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시장기 실버축구대회’ 경기 장면. 나이가 들어도 열정적으로 배우고 일하는 ‘청년노인’들이 늘고 있다. 뒷방에 처박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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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고 팝송 듣던 환갑 세대...어르신 대접 거부하는 ‘新 노년층’
지난 9월 서울 노원구 마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시장기 실버축구대회’ 경기 장면. 관련기사 100세 시대 노년은 무엇인가 #장면 1. “봐주면서 해야 한다니까.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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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전남·북과 경북 네 집 중 한 집 독거노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달 7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634곳에 선풍기를 두 대씩 새로 샀다. 폭염으로 지친 노인들이 집에 홀로 있기보다는 시원한 경로당에서 같이 생활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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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로 주는 기초노령연금 … 국민에게 ‘화폐우’ 뿌리는 정책”
“기초노령연금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화폐우(貨幣雨)를 뿌리는 정책과 같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재미있으면서 의미도 있는 주장을 폈다. KDI 윤희숙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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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Ⅱ
박태욱대기자 연일 비 소식이다.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비를 뿌려댄 지 여러 주일인데 여전히 그칠 기미가 없다. 집 근처 임대 텃밭에 물을 뿌려본 게 언젠지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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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삼성연 ‘저출산 보고서’ 유감
‘노동시장의 중심 취업연령인 25~54세 인구가 올해부터 감소해 2050년 거의 반 토막 난다. 숙련기술을 전수받아야 할 젊은 고용인구가 줄어 노동력의 질은 떨어진다. 일할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