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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
박지성, 고두심, 윤도현, 배철수씨 등 각계 유명인들이 함께 나선 일이 있습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일입니다. 제주는 화산지형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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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딸’ 특채 불똥 …‘행시개혁’ 한 달 만에 좌초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공무원 채용 선진화방안’(5급 행정고시 개혁안)이 시행도 해 보기 전에 물거품이 됐다. 한나라당과 정부가 9일 당정회의에서 2015년까지 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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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의 인쇄 문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보다 100년 이상 앞선 금속활자가 새로 발견됐다는 주장이 최근 나와 논란이 됐다. 사실이라면 세계 인쇄사를 다시 써야 할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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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딸 특채 파문 … 불붙은 ‘공정한 사회’ 논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파문으로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정한 사회론’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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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로 본 내고장 역사 ① 천안 성거산 천흥사동종
천안·아산의 역사는 수만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다. 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 유물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다는 얘기다. 최근 10여 년간 급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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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④ 천안시 안서동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安棲洞)은 천안시(天安市)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알려진 청정지역이다.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하늘아래 편안한 곳이 천안이고 천안에서도 가장 살기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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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 송악 동화리·배방 신흥리 ‘진주 강씨’
아산 송악면 동화2리 동배골의 진주 강씨 은열공파 묘역. 아산시종회 강희식 회장(왼쪽)이 합동제단 앞에서 강노윤 부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곳엔 아산에 처음 뿌리를 내린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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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천안박물관 ‘오류 1년’
천안박물관 2층 천안고고실 입구에 게시된 ‘천안의 연혁’을 관람객들이 보고 있다. [조한필 기자]“지난 7월 7일에 천안박물관 전시 내용에 오류가 있어 수정하도록 요청하였으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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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면의 추억
사면의 역사는 깊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 문무왕은 역모를 꾸민 자부터 남의 곡식을 빌렸다 갚지 못한 자에 이르기까지 ‘삼국통일 기념 대사면’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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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엉덩이가 살린 '쌍화점'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첫 주 개봉 155만.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쌍화점’의 흥행기록이다. 그러나 ‘쌍화점’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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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는 잔다르크 같은 인물”
요즘 사극이 인기다. 몇 년 전부터 완성도 높은 사극들이 제작되면서부터 국민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드라마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사극은 많은 시간과 많은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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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구의 역사 칼럼] 한때의 전통이 다른 시절엔 금기
지난 칼럼에서 신라를 다룬 김에 고려 때 얘기도 한번 해보자. 왜 왕을 낳을 여자들은 산에 올라가 오줌을 누면 천지가 다 잠기는 꿈을 꾸는 걸까? 이 스토리는 김유신 누이동생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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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술 정수 ‘사경변상도’ 아시나요
일본 교토국립박물관이 소장한 ‘대방광불화엄경’의 일부. 중국 원나라(1291) 에서 제작됐지만 화풍으로 보아 고려에서 건너간 스님의 솜씨로 추정된다.불교 그림 중에 불상 뒤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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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전 고려 목판 인쇄물 발견
지금부터 꼭 1000년전인 서기 1007년(고려 목종 10년)에 목판으로 찍어낸 불경인 보협인다라니경(이하 보협인경·사진)이 발견됐다. 이 보협인경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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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올해 1천살 맞아
'섬 속의 섬' 제주도 북제주군 비양도가 올해 1천살이 됐다. 북제주군 한림항에서 3.5㎞ 거리에 있는 59만㎡의 '미니섬' 비양도는 최근에야 관심을 끄는 곳이다. 섬 가운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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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올해 1천살 맞아
'섬 속의 섬' 제주도 북제주군 비양도-. 그 섬이 올해 1천살이 됐다. 제주에서도 뒤늦은 화산 폭발로 탄생한 그 섬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새해 희망과 꿈이 또다른 새천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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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논산에 감 따러가세~
난생 처음 부모 품을 떠나 입영열차를 타고 군에 입대하던 날. 황산벌에서 불어오던 바람은 어찌도 그리 매서웠던지…. 무거운 M1 소총을 머리에 인 채 오리걸음으로 각개전투장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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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탄생 1천년 기념축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역사시대에 화산폭발로 탄생한 제주도 내 비양도가 내년 섬탄생 1천년을 맞는다. 북제주군 한림읍에 있는 이 섬은 60여가구 1백10여명이 사는 59만㎡의 미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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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보기] 새로운 천년 앞에서
넘어야 할 산으로 첩첩하고 가야할 길처럼 멀기만 한 날들이었다. 그렇게 미완의 역사로 살아온 우리에게 거대한 시간이 와 있다. 이 시간은 이념보다 더 이념적이다. 천년의 시작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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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차분한 새천년 맞이를
세계인은 산술적 합리성을 무시하고 서둘러 21세기를 맞이하기로 합의했다. 이제 20여일이 지나면 드디어 21세기가 시작되고, 아울러 뿌리쳐 떠나보내려 했던 20세기는 돌이킬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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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로 역사 읽기'가 주는 오늘의 우리찾기 실마리
아들을 죽여 스스로를 벌한 유리왕, 성공적인 정치를 하다 돌연 탕아로 변신한 의자왕,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생을 정략결혼시키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조카와 결혼, 끝내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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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99년에는…]'말세기론'전유럽 풍미
프랑스 중세역사학자 마르크 블로크는 999년 만큼 집요하게 종말론에 대한 의식이 사람들을 지배한 적은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언어학자 챨스 버리츠도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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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문화재 발견…국어·불교 연구 새전기
경남 양산시 대성암에서 한꺼번에 15점이나 발견된 문화재들은 국어학.불교학.서지학.국문학.서예 등 다방면에 걸쳐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충할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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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곁들인 책변천史 '눈으로 보는 책의 역사'
인터넷이다, 디지털이다 하며 첨단 과학.매체의 맹위로 '책의 위기' 가 심각하게 거론되는 현실이지만 인류의 사상과 정서를 가장 훌륭하게 전달해온 매체는 역시 책. 손으로 필사 (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