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삶의 향기] 일요일 저녁 일곱 시의 그늘

    [삶의 향기] 일요일 저녁 일곱 시의 그늘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영문학지난 5월 8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변월룡(1916~90) 특별전을 보았다.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서야 겨우 들어갔는데도 전시실은 관람객으로 넘쳐

    중앙일보

    2016.05.28 00:01

  • 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벽란도에서 개방과 융합의 매력을 배우다. 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예성강 하구 고려의 유일한 국제항… 세계적 명품을 만들어낸 다원주의가 한국의 ‘오래된 미래’ 3시 방향에서 9시

    중앙일보

    2015.09.17 12:02

  • [책꽂이] 워터게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外

    인문·사회 ● 워터게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밥 우드워드·칼 번스타인 지음, 양상모 옮김, 오래된 생각, 496쪽, 1만7500원)=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사임으로 귀결된

    중앙일보

    2014.09.13 00:44

  • 한글 DNA의 힘 … '가갸거겨' 외치다 아이비리그 갔다

    한글 DNA의 힘 … '가갸거겨' 외치다 아이비리그 갔다

    #미국 하와이에서 비행기로 5시간 떨어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2개로 이뤄진 미국령 사모아. 1960~70년대 국내 굴지의 원양어업 기업이 참치 가공 공장을 건설하면서 한민족과 인

    중앙일보

    2013.10.02 01:15

  • 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광부 출신의 황성봉 관장(왼쪽)과 김용길 독일 연방정부 가족부 공무원이 8월 31일 독일 에센시 한인문화회관(파독 광부 기념관)에 걸려 있는 광부들의 점심 식사 사진 장면을 어루만

    중앙일보

    2013.09.30 00:09

  • 문학의 경계인들, 분단과 전쟁을 딛고 서다

    문학의 경계인들, 분단과 전쟁을 딛고 서다

    멀리 머리에 구름을 두른 천산산맥이 바라다 보이는 도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다. 옛 소련 시절부터 현지 고려인의 한글 교육과 전통문화 보급에 힘써 온 원로시인 양원

    중앙일보

    2013.07.22 00:56

  • 분단으로 얽히고설킨 문단사

    분단으로 얽히고설킨 문단사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월북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09 10:28

  • 납북→탈출→총살 위기→탈출→포로 신세 김수영, 조병화에게 엽서로 생존 알려

    납북→탈출→총살 위기→탈출→포로 신세 김수영, 조병화에게 엽서로 생존 알려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관

    중앙선데이

    2013.06.09 01:25

  • ‘팍스 몽골리카’시대, 그의 시는 고려를 지키려는 절규였다

    ‘팍스 몽골리카’시대, 그의 시는 고려를 지키려는 절규였다

    중국 삼국시대 유비와 제갈량이 넘나들었던 험준한 관문인 쓰촨성 검문각(劍門閣). 여기서 당 수도가 있던 장안(지금은 시안)으로 이어지는 길이 ‘촉도’다. 절벽에 구멍을 내 나무를

    중앙일보

    2012.09.29 00:46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다음 칸은 희망이다!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다음 칸은 희망이다!

    정진홍논설위원 # ‘그제’ ‘어제’ ‘오늘’ ‘내일(來日)’ ‘모레’ ‘글피’ 등 우리가 과거, 현재, 미래의 여러 날들을 말하는 어휘 가운데 유독 내일만 한자다. 왜 유독 내일만

    중앙일보

    2012.02.11 00:27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수세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수세

    섣달 그믐밤을 새우는 것이 수세(守歲)다. 고려인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수세(守歲)’라는 시는 “대궐 마당 폭죽 소리 시끄럽지만 어찌하겠나(庭中爆竹奈支離)”라고 대

    중앙일보

    2011.12.30 00:00

  • [문창극 칼럼] 통곡의 땅, 기회의 나라

    [문창극 칼럼] 통곡의 땅, 기회의 나라

    문창극대기자 유대인에게 ‘통곡의 벽’이 있듯이 한민족에게는 ‘통곡의 땅’이 있다. 중앙아시아…. 우리에게는 멀고 아득한 나라들이다. 지난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은 70여

    중앙일보

    2011.09.06 01:06

  • 김종회 교수 “사라져가는 고려인 문학 … 한민족 문학에 포함해야”

    김종회 교수 “사라져가는 고려인 문학 … 한민족 문학에 포함해야”

    ‘북조선에 사람들은 누구나 다 다른 나라에 가고 싶어 한다. 그겄은 북조선에서 10년을 일해바야 테레비를 한 대 살 돈이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그겄은 한늘에 별다기와 같은

    중앙일보

    2011.02.21 00:07

  • 父子배짱, 이 땅의 날개를 달다 ②

    관련사진조양호 회장이 지난해 8월27일 나보이국제공항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 서명식을 가진 뒤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조양호찬가’를 부른

    중앙일보

    2009.06.24 15:37

  • [새로 나온 책] 빅 체인지 外

    [새로 나온 책] 빅 체인지 外

    인문·사회  ◆ 『빅 체인지』(F.L.알렌 지음, 박진빈 옮김, 앨피, 454쪽, 1만8000원)=20세기 첫 50년 동안 현대 미국의 정체성을 형성시킨 중요한 역사적 변화들을 설

    중앙일보

    2008.10.11 01:08

  • [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

    중앙일보

    2008.01.26 20:01

  • 올해 스러진 국내 ‘별’ 그들 발자취, 역사가 되다

    올해 스러진 국내 ‘별’ 그들 발자취, 역사가 되다

     올 한해도 우리 사회를 이끌었던 수많은 인물들이 삶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격변의 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2007년 우리 곁을 떠난 ‘별’들의 삶과 추억을 되돌

    중앙일보

    2007.12.26 05:20

  • '오일게이트' 전대월씨 사할린서 3조원대 유전 꿈

    '오일게이트' 전대월씨 사할린서 3조원대 유전 꿈

    추석전인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두개 유전을 둘러봤다. 이 유전의 소유주인 케씨오 에너지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

    중앙일보

    2007.09.27 11:27

  • [BOOK즐겨읽기] 한수산씨가 토해 낸 떠남과 만남

    [BOOK즐겨읽기] 한수산씨가 토해 낸 떠남과 만남

    사람을 찾아, 먼 길을 떠났다 한수산 지음, 이순형 그림, 해냄, 392면, 1만 원 '인생은 나그네길' 이라 흥얼거리게 하는 가을, 작가 한수산(60)씨가 남한강 가에 마련한 서

    중앙일보

    2006.09.22 20:35

  • 정치권, 귀성정국 대책 부심

    정치권이 일제히 추석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족 대이동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 추석민심이 향후 정국의 향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여야 지도부는 인파가 몰린 재래시장과

    중앙일보

    2001.09.30 00:00

  • [사람사람] 고려인 권익위해 동분서주하는 이형근 목사

    "스탈린 시대 고려인들이 당한 정치숙청의 실상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물론 한국 정부마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1993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고려

    중앙일보

    2001.08.25 00:00

  • [단편 '시인의 별'로 이상문학상 받은 이인화 교수]

    "아이구, 이거…, 날벼락을 맞은 것 같군요. " 소설가 이인화(34.이화여대 국문학)교수는 '이상(李箱)문학상' 을 받게된 것을 '날벼락' 이라고 표현했다. 워낙 큰 상을 받은

    중앙일보

    2000.01.14 00:00

  • [고은의 북한탐험]12.개성 송악산 만월대

    개성 시내로 접어드는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번개 치듯 태극기를 보았다. 휴전선 대성동의 태극기였다. 가슴 속 박동이 커졌다. 하나의 사실이기보다 하나의 영감이었다. 그동안 나는 너무

    중앙일보

    1998.10.29 00:00

  • [취재일기]러시아를 너무나 몰랐다

    90년 한국.러시아 수교후 양국 관계에 최악의 상황을 초래했던 외교관 맞추방사건은 우리측 요원 5명의 추가 철수로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한국 외교사에 오점과 반성의 사

    중앙일보

    1998.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