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에너지」
「콜롬비아」산 감자에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뽑아냈다는 얘기는 흥미있다. 숯불로 자동차가 달리던 시대도 있었거늘 이제 감자시대가 오는가 싶어 한편 고소마저 젓게 된
-
"소주값이 또 오른다"…주정원가 15%정도 인상따라|중공산 양송이「덤핑」-EEC규제로 국내업계긴장|인력난겪는 섬유·전자업계 기혼여성 장년층 취업늘듯
★…주정과 소주값이 또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3일 경제장관협의회는 정부가 수매한 고구마중 16만1천t을 추가로 주정용에 쓰기로 결정함으로써 주정값의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당초
-
술타령 송상용
바야흐로 양주「붐」이 일고 있다. 웬만한 집에는 양주 몇병쯤은 다 있고 으례 양주가 나오는 서양식「파티」가 유행이다. 이런 경향을 부채질 하는 것이 치열한 국산(?)양주 판매경쟁이
-
(1) 소주
소주를 사기가 어렵다. 지난 추석 때는 성묘에 쓸 한 두병의 소주를 구하기가 어려워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지금도 사정은 많이 좋아졌지만 소주가 귀한 것
-
소주 품귀…가게선 10원씩 더 받아
소주가 추석을 앞두고 정상출고 되지 못해 일부 품귀현상을 빚는가하면 소매상에서는 병 값으로 10원을 얹어 받는 사례마저 있어 억제만 해온 물가정책의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
경리이사 등 셋 수배
【전주】보배소주와 자매회사인 동우산업(주정공장)의 20여억원 탈세 사건을 수사 중인 감사원·치안본부·국세청 등 3부 합동수사반은 20일 동우산업이 76년도에 3만「드럼」, 77년도
-
보배소주 탈세수사
치안본부 특수수사대는 18일 보배소주 이리공장(대표 문병량·46)이 20여억원을 탈세한 협의를 잡고 회사 장부일체를 압수하는 한편 이 회사 이사 문병상씨(35) 등 12명의 간부직
-
소주가 귀해졌다|주정부족…하루 8백 드럼 수요에 70% 공급
소주 윈료 주정이 모자라 시중에 소주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국세청과 주류업계에 의하면 올해 주정생산계획이 55만「드럼」내지 57만「드럼」 (74년 생산실적 44만 드럼)
-
(33)|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4)
첫해 고구마농사는 뜻밖에도 풍작이었다. 한 고랑을 헤치면 어른 두 주먹만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전씨는 농사짓는 보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돈이 되어주지는 않
-
소주 값 올라 도메18% 소매12%
소주 원료인 주정(주정)의 공장도 가격과 시중의 소주 도·소매 값이 크게 올랐다. 6일 주정 공판회사 대한사정에 따르면 주정 값은 8.3억제선인「드럼」당3만8천5백원에서 지난1윌
-
백주
막걸리가 없어지려나 보다. 『붕어회 초미에 눌어 생치 섞어 구워 빛 빛이 들이거든 와준(옹기술통)에 백 주를 박 잔에 가득 부어 한잔 또 한잔…』「노계가」의 한 구절이다. 여기서
-
3천 만원 주세포탈
서울지점 장기욱 검사는 24일 비밀주정발효 설비를 갖추어놓고 밀가루를 원료로 쓰고 위조주세 필증을 붙여 3천여 만원에 달하는 주세를 포탈해온 미송 주조공업사 대표 이두익씨를 양곡관
-
식
「코카콜라」가 상륙하고 일본술「산토리」에대한 말썽이 한창일때 서울에는「이태리」요리집이 문을열고 손님을 끌었다. 「징기스칸」요리니, 사천요리니하며 아직도 대부분의 서민들에겐 낯선 요
-
고구마 1억불 계약 재배키로
농림부는 올해 고구마생산계획량 5억5백만 관 중 1억6천2백90만 관을 농협과 실수요자들간의 계약재배에 의해 사들이기로 했다. 8일 농림부가 마련한 고구마구매요령에 의하면 이 계약
-
독주 분석-애주가 된서리
이제부터 술맛이 좋아진다는 봄철. 그러나 맛이 난다고 과음해서는 안될 것이며 더구나 유해물질이 섞인 독주를 마셨다가는 큰 탈날 일이다. 최근 전북도 당국과 강원도위생시험소에서 각기
-
6개 세법안|본회의 통과
국회는 1일상오 본회의에서 신년도예산안에 부수된 6개 세법안을 상정하여 ①화학비료생산업체를 세율감면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며 ②고구마를 원료로한 주정약·탁주 및 증류식소주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