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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11월 4일
*** 생활 정보 강원도 동해시가 태풍 '매미'로 전파 또는 반파되거나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무료로 철거해 주기로 하고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5t짜리 덤프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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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도 경영마인드 필요"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구덕운동장 뒤편 구덕산 자락에 자리잡은 내원정사 주지 정련스님은 성직자에겐 금기시되는 '경영 마인드'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1972년 천막 법당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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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아침]-'땅 위를 기어가는 것들에는'
-김영남(1957~) '땅 위를 기어가는 것들에는' 땅을 기어가는 것들에는 기둥에 붙들어맬 수 없는 고집이 있다. 황토밭을 달리다가 잠시 뒤돌아보는 고구마순, 벽을 기어오르며 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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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 겨울나기 담은 '얼굴' 출간
"어제 정석 아기 스님이 울었다/아직 속세의 때가 묻은 탓인지/엄마의 정이 그리운 것인지/자주 투정을 부리며 울었다//무학스님이 가장 괴로울 때는/동자 스님들이 '엄마'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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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찾아… 휴식 찾아… 한해 10만명 북적
대구 근교 팔공산 기슭의 구암마을(대구시 동구 미대동)은 마을 뒷산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여럿 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나지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을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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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장관회의에 나가지 않겠다" : 오늘 4년임기 시작하는 박승 韓銀총재
"경제장관회의에 나가지 않겠다." 1일 4년 임기를 시작하는 박승(朴昇·66) 22대 한국은행 총재의 일성이 힘차다. 한은의 독립성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역대 총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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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나랑 운동회 이야기]
경기도 분당의 서당초등학교에서도 가을운동회가 열렸어요. 어린이와 엄마는 운동회를 하면서 각각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어린이 여러분, 보경이랑 엄마가 생각하는 운동회를 들여다 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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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산을 보라…'新 청산별곡'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고전 〈월든〉에 비견할 만한 산문집 〈빈산엔 노랑꽃〉은 도회지의 우리가 얼마나 자연에 무심했는지 새삼 일깨워준다.책 읽는이 누구라도 신간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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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빈산엔 노랑꽃'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고전 『월든』에 비견할 만한 산문집 『빈산엔 노랑꽃』은 도회지의 우리가 얼마나 자연에 무심했는지 새삼 일깨워준다.책 읽는이 누구라도 신간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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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의 관문 - 이빨 ! 어떻게 다스리세요?
우리의 이빨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제일 먼저 작동하는 1차 소화기관이다. 이빨이 흔들거리거나 충치, 풍치 등이 생기면 우선 통증의 유발과 함께 식욕이 감퇴하고, 나아가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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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식이요법으로 다스리자
눈의 피로를 위한 식이요법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이 시력을 과도하게 사용해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근거리에서 정밀작업을 하는 사람, 컴퓨터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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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한과마을 할머니들 손끝으로 전통맛 계승
참깨 고명위에 빨간 대추껍질을 오려 붙이고 잣·호박씨를 박아 꽃모양을 만드는 할머니들의 손길이 정성스레 움직인다.마치 참깨무늬의 천위에 수를 놓는 듯 하다. 잣이 촘촘히 박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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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방콕이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울상이 된 그/그녀와 나.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좀 새로운 데이트를 해보자. 겸사겸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릴 겸 그/그녀의 집으로 향하자. 함께 장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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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서 400년 묵은 산삼 캐
○…심마니 함영배(43.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씨가 지난 12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비로봉 8부능선에서 뿌리 길이 40여㎝에 무게 75g으로 4백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대형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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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화가마을
손에 쥔 것이 없어도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가슴 벅찬 이들이 모여 사는 곳. 집단창작촌을 이뤄 오순도순 생활과 작업을 함께 하는 미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자연발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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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창작촌 탐방] 1. 양평 화가마을
손에 쥔 것이 없어도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가슴 벅찬 이들이 모여 사는 곳. 집단창작촌을 이뤄 오순도순 생활과 작업을 함께 하는 미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자연발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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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5)
5. 공개된(?) 밀입북 울음이란 무엇일까. 탑골에서 사람들이 흘렸던 눈물을 모두 모으면 그들이 마신 술 보다 더 많을까. 눈물 때문에 생긴 일들은 또 무엇일까. 아니 눈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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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야채 섭취를 위한 조언
미 국립암연구학회는 저지방, 저콜레스테롤을 함유한 과일 및 야채위주의 식단이 심장병 및 암유발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하루에 5접시의 야채및 과일을 섭취할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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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푸른마을 최고상 '탄천 꽃길 조성' 잠실7동 수상
"쓰레기로 뒤덥혔던 뚝방길이 이렇게 예쁜 꽃길로 바뀔 줄 알았나요. 이웃이 힘을 합치니 안될 일이 없네요. " 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일명 부렴마을 부녀회장 김순애(金順愛.5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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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전청사 노는땅 활용 고구마 수확
정부청사에서 고구마 농사를 지어 그 수확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화제다. 19일 정부 대전청사 앞 공터. 청사관리소 공무원과 공공근로자들이 가을 햇살 아래 고구마를 캐고 있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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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조선후기 영모화'展
"그림을 아는 사람은 설명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바라보며 그림을 즐기는 사람은 그려지는 대상을 일상 생활에서도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거꾸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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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조선후기 영모화'展
"그림을 아는 사람은 설명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바라보며 그림을 즐기는 사람은 그려지는 대상을 일상 생활에서도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거꾸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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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씨 수기 독점게재]1.어머니,미움을 넘어섰어요
지난 7일, 31년7개월 만에 일본 형무소에서 풀려나 어머니의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권희로 (權禧老.71) 씨가 오늘부터 중앙일보에 단독으로 '옥중수기' 를 집필한다. 일본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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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주부 보디빌더 이현숙씨
보디빌딩 여자 58㎏급 국가대표 이현숙 (35) 씨. 두 아들을 둔 주부라고 믿기 힘들 만큼 균형미를 갖춘 몸매에 탁월한 표정 연기로 관중들을 사로잡는 이씨는 '보디빌딩계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