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평강공주' 칼럼 써 靑비서관?…尹측 "근거 없는 추측"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으로 임명된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가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추켜세우는 언론사 칼럼 등을 여러차례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
대타 투입에도 성공…학폭 딛고 선 ‘달이 뜨는 강’ ‘모범택시’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 역을 맡은 배우 나인우. [사진 KBS] 고구려 평강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KBS2 ‘달이 뜨는 강’이 20일 시청률 8.3%(닐
-
학폭에 '달뜨강' 하차한 지수…제작사 "30억 손해배상하라"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 뉴스1 '학교폭력 논란' 뒤 드라마에서 하차한 지수(28·본명 김지수)로 인해 제작비 등의 손해를 입었다며 드라마 제작사 측이 지수의 소속사에 손해배상
-
'바보 온달'장군 족보 받았다…‘문중 역사 총망라’ 한국족보박물관
━ ‘온달 장군 시조’ 금구 온씨, 족보 기증 고구려 온달(溫達) 장군이 시조인 금구(金溝) 온씨 문중이 자신들의 족보를 대전 한국족보박물관에 기증했다. 충북 단양에 있
-
신상 드라마 7편, 즐거운 고민
드라마 전쟁이 붙었다. 지난 한 주 7편의 드라마가 새로 시작하면서다. 월화드라마 포문을 연 KBS2 퓨전 사극 ‘달이 뜨는 강’부터 타임슬립으로 맞붙은 수목드라마 JTBC ‘시
-
한 주간 신작만 7편…송중기·조승우·신하균 안방극장 승자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출신 빈센조 역을 맡은 송중기. [사진 tvN]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고구려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힘쓰는 평강공주 역의 김소현
-
익숙한 듯 새롭다, 퓨전사극 전성시대
tvN ‘철인왕후’에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이 가례식을 올리는 장면. [사진 각 방송사] 퓨전 사극이 강세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가 시청률 13.6%(
-
‘철인왕후’ ‘암행어사’ 쌍끌이 흥행…퓨전 사극 승승장구 왜?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중전 김소용(신혜선)이 철종(김정현)을 향해 삿대질하는 모습. [사진 tvN] 퓨전 사극이 강세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가 시청률 13.6%(닐슨
-
그 길 속 그 이야기〈59〉서울둘레길
하늘공원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서울둘레길의 출발점인 서울창포원은 앞으로 도봉산, 뒤로 수락산이 버티고 있다. 태릉은 울창한 전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져 산책 코스로 좋다. 방이
-
[정현진 기자의 아웃사이더]조선시대엔 잊힌 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 영정 ‘아웃사이더’의 첫 번째 주제는 광개토대왕과 고정관념에 대한 것입니다. 뜬금없이 광개토대왕과 고정관념이라니…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
그 길 속 그 이야기 충북 단양 소백산자락길 6자락 '온달평강 로맨스길'
신록 드리운 소백산 자락을 걸었다. 5월의 신록은 푸르지만 않았다. 의외로 알록달록했다. 단풍보다도 화려했다. 오랜만에 소백산 자락에 들었다. 미끄러운 곡선을 그리는 마루금을 걸은
-
“온달과 온군해는 중앙아시아에서 왔다”
고구려의 ‘바보 장군’ 온달(溫達)과 신라 김춘추의 호위 무사 온군해(溫君解)가 중앙아시아 옛 소그디아 왕국의 왕족과 혈연관계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지배선 명예
-
가을에 즐기는 도심 트레킹
가을철 최고의 활동은 등산이다. 하지만 등산에 부담을 갖는 사람도 많다. 높은 산을 오르기에 체력도 받쳐주지 않고, 산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많은
-
영동에 갈까요, 세계서 가장 큰 북 치러
제45회 난계국악축제가 열리는 충북 영동군의 축제장에서 한 어린이가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북으로 등재된 천고(天鼓)를 두드리고 있다. 난계국악축제는 3일부터 7일까지 영동읍 일원에
-
우즈베크 ‘놀부’는 제비 대신 황새 다리 부러뜨리죠
“우즈베키스탄에도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놀부전과 똑같은 얘기가 전해온다. 한국은 다리가 부러진 동물이 제비인데 여기는 황새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전대완(57·사진) 주우즈베키
-
삼국시대 나들이 서울서 즐기세요
고구려·신라·백제가 서로 치열하게 싸우며 흥망성쇠를 거듭했던 삼국시대(4~7세기 중엽). 1000년도 훌쩍 넘은 아주 먼 옛 이야기지만 서울 시내에는 삼국시대를 느낄 수 있는 유적
-
[강을 살리자] ④ 남한강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온달관광지.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전설·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고구려 테마형 관광지(9만7000㎡)다. 이곳에서는 온달
-
곳곳서 축제 … 어디로 갈까
10월 한 달 동안 수도권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해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8∼12일 화성문화제가 진행된다. 경기
-
“고구려 적자는 우리야 우리” 광진·구리‘역사 마케팅’다툼
고구려 유적이 집중돼 있는 아차산을 사이에 둔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 간에 ‘고구려 사랑’ 경쟁이 치열하다. 서로 고구려의 적자(嫡子)를 내세우며 자기 관할에 고구려 역사 관
-
[문화] 고구려 벽화 비밀 한 꺼풀 벗겨졌다
색동치마를 차려입은 수산리고분 벽화의 여주인공.1500여 년을 견뎌온 고구려 고분 벽화의 신비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구려 벽화에 사용됐던 안료에 대한 과학
-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온달과 단양 영춘면 성산
길이 800m의 온달동굴온달장군 기마상 그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바보였다. 고구려 사람 온달(溫達, ?~590) 말이다. 이 저명한 바보가 살았던 동시대엔 그와 맞먹을 울보 여자가
-
천장엔 금가루 칠한 별자리 벽화
"고구려 조상들이 무덤을 쌓던 솜씨로 힘을 내자요." "야, 이것 단군 후손 맞구나." 지난달 29일 오전 호남리 사신총(四神塚). 평양에서 원산행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북동쪽으
-
[당신의 역사 실력은] 중앙일보, 조사해보니 …
중앙일보가 역사 교육 관련 학자들의 모임인 역사교육연구회(회장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역사 퀴즈' 열 문제를 만들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외교 마찰로 번진 상황이
-
[노트북을 열며] 소똥과 핵
까마득한 세월을 넘어 사람의 척추뼈 조각 하나가 내 눈앞에 있었다. 지난달 말, 평양의 '조선 중앙 력사박물관' 2층 고구려 전시관. 거무튀튀하게 탄화한 척추뼈에는 길이 9㎝,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