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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도헌학술원, 7차 도헌포럼 개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8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7차 도헌포럼을 개최했다.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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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新지식서 철학까지, 현재의 이슈 발 빠르게 낚아챈다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설치된 문고용 서가. 단행본 보다 작은 문고본의 진열을 위해 출판사들은 전용 서가를 마련해 대형서점에 비치하 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빠르고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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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2010년까지 추진
고구려사를 자국 역사에 억지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앞으로도 중국과 한반도의 주종 관계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계속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작업을 주도해 온 중국 사회과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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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동북공정 5년 완결 … 우리는 뭘 했나
28일 밤 중국 창춘(長春)에선 겨울아시안게임 개막 축하 공연이 1시간가량 펼쳐졌다. 행사장엔 열기가 가득했다.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식 표기) 일대에서 호랑이를 사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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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물 확실 … 중국은 역사 왜곡 말라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일대에서 고구려 고분 2360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다. 통신은 또 중국 한(漢)대 고성(古城)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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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물 확실 … 중국 역사 왜곡 경계를
2004년 장백산문화연구회와 지안시박물관에서 조사한 량민 1호분.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일대에서 고구려 고분 2360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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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한·중 고구려 토론회' 왜 쉬쉬하나
지난 21,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구려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한.중 학술대회가 비공개로 열렸다. 한국의 고구려연구재단(이하 재단)과 중국의 사회과학원이 공동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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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등 근거 없이 역사논쟁"
중국이 고구려사를 비롯한 역사 논쟁에서 근거 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WP)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근거 없이 역사 논쟁 벌이는 중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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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의 약속 믿을만한가
드디어 고구려사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이날은 한.중 수교 12주년 기념일이었다. 아침 신문마다 실린 중국 특집에서는 예년과 달리 우호적인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중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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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가역사·문화 연구기관 통합 지원체제 만들자
역사 왜곡 문제로 온 나라가 뜨겁다. 이 열기가 예전처럼 곧 식어들 것인지, 지속적인 관심사가 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동북공정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공정(프로젝트)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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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사 연구자들 중국 현장 답사해야
한국 현대소설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한국현대소설학회'회원들이 중국기행을 다녀왔다. 우리 일행은 6월 마지막 주, 7박8일간의 여정으로 이른바 실크로드로 불리는 시안-난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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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적' 인류 문화재로 공인
▶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함께 포즈를 취한 박흥신 외교부 문화외교국장(右)과 북한의 리의화 문화보존지도국 부국장.▶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 고분벽화▶ 평양시 역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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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연구재단, 동아시아史도 다뤄
고구려연구재단이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다. 재단은 다음달 1일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장을병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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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史 센터'냐 '동북아史 센터'냐
'고구려사 연구 센터'냐 '동북아 역사 센터'냐.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응해 설립될 연구 센터(재단)의 명칭과 성격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정부는 지난달 14일 고건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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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脫민족주의서 바라보면…
고구려사는 당연히 한국사인가? 고구려 시대에는 한국이 없었다. 마치 유럽 중세사에서 프랑스와 독일이 없었던 것처럼. 여기서 유럽이란 자연적인 지리적 공동체라기보다는 인위적이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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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2. 민족사관 對 동아시아사관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해 "중화민족주의 경향이 거세지는 것 아닌가"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아편전쟁 이후 서구 열강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중국이 최근의 급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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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1. 세계문화유산과 동북공정
북한과 중국내 고구려 유적이 오는 6월에 나란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에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이에 맞서는 국내 학계·일반시민들의 목소리가 드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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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서적 출판·세미나 등 잇달아
고구려사 연구자들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구려사를 전공한 30~40대 박사가 12명 정도고, 원로급까지 합쳐야 모두 15명. 이들이 각종 세미나.공청회, 신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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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碑文에 새겨진 '우리역사 고구려'
신간 '고대로부터의 통신'만큼 출간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춘 책도 만나기 쉽지 않을 듯하다. 한국 고대사를 둘러싼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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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중국사의 일부로"
중국이 고구려(BC 37~AC 664)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최근 달라지고 있는 동북아 정세를 감안, 중국이 고구려의 중국 역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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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학계, 고구려 중국史 편입작업 본격화
중국이 고구려(BC 37∼AC 664)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최근 달라지고 있는 동북아 정세를 감안, 중국이 고구려의 중국 역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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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史 남북 이견 좁힐 계기"
북한에서 내려온 고구려 유물들이 석 달 만에 고향 사람들을 만났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 특별전시장을 찾은 '평화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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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史 남북 이견 좁힐 계기"
북한에서 내려온 고구려 유물들이 석 달 만에 고향 사람들을 만났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 특별전시장을 찾은 '평화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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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구현황]북한·중국 경쟁…南은 '현장'없어 부진
고구려 연구자들은 스스로를 '뿌리 뽑힌 나무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로 비유한다.지역적 한계로 유적.유물에서 떠나 겨우 문헌에 의존하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고구려 유적.유물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