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기업오너 첫 경영 퇴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대한항공 주주들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
완성차 업체 부진하자 … 부품사 3분의 1 적자
올 상반기(1~6월) 자동차 부품업체(현대차그룹 계열사 제외)의 경영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산업이 침체에 빠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악화했고,
-
상반기 자동차 부품사 3곳 중 1곳 적자…영업이익은 반토막
올 상반기(1~6월) 자동차 부품업체(현대차그룹 계열사 제외)의 경영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침체에 빠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악화했고,
-
윤석헌 표 금융감독 강화 본격화... "금융사와 전쟁해야 할지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본격적인 금융개혁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종합검사 부활, 금융사 지배구조 개혁 등 ‘금융의 김상조’를 연상케하는 내용의 금융감독 혁신 과제를 제시하면서다. 윤
-
금융개혁 고삐 죄는 정부 … 코너 몰리는 한국 경제 ‘투톱’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가 2일부터 시범 시행되면서 한국 경제의 ‘원투펀치’인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7개 기업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천문학적 액수의 자본을 추가로 투
-
금융규제, 삼성·현대차 시름에 빠뜨리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가 2일부터 시범 시행되면서 한국 경제의 ‘원투펀치’인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7개 기업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천문학적 액수의 자본을 추가로 투
-
‘더블 타깃’된 대기업 공익재단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은 기업이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국가 기관이다. 담합, 탈세와 같은 기업 경영 관련 편법 행위에 대한 조사권을 가지고 있어서다. 이 두 기관이 대기업 소유의
-
공정위도 국세청도 대기업 공익재단 겨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은 기업이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국가기관이다. 이 두 곳이 대기업 소유의 공익재단을 겨누고 있다. 공익재단이 본래 설립 취지를 잃고 총수 일가의 경영권 유지와
-
세무조사에 '외압' 행사하면 처벌
앞으로 국세청 이외 기관의 고위 공무원이 세무조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 ‘외압’을 받은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은 국세청 감사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방
-
[함께하는 금융] 자금세탁방지·준법감시인 점검 확대 공로 … 증권·손보, 국무총리 표창 수상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과 KB손해보험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정보분석원의 주최로 열린 ‘제11회 자금세탁방지의
-
시민단체 “현대제철, 일감 몰아주기·사돈 기업에 특혜 의혹”
당진 현대제철소 고로 전경. [사진 현대제철 제공] 시민단체가 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민
-
7000억원 '한국ㆍ중국ㆍ대만' 소송전 비화한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사태’
국내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이 육류담보대출 후폭풍에 휩싸였다. 중국 안방(安邦)그룹으로부터 7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동양생명
-
프랜차이즈 갑질, 필수품목 강매부터 뿌리 뽑는다
5년 넘게 피자 가맹점을 운영했던 권 모(50) 씨는 “가맹본부는 도매가격으로 피자 재료를 공급해주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부는 동네 슈퍼마켓보다 비싼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
공정위가 내놓은 갑질 대책, 무엇이 더 필요하나
5년 넘게 피자 가맹점을 운영했던 권모(50) 씨는 “가맹본부는 도매가격으로 피자 재료를 공급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부는 동네 슈퍼마켓보다 비싼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가맹
-
대통령 찾아와 "비정규직 제로” … 인천공항 "1만명 정규직화”
‘답은 현장에 있다. 부르는 대통령이 아니라 찾아가는 대통령이 되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특히 민생 문제에 대해선 직접 현장을 찾아서 국민
-
‘찾아가는 대통령’ 문 대통령…“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 열겠다”
‘답은 현장에 있다. 부르는 대통령이 아니라 찾아가는 대통령이 되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특히 민생 문제에 대해선 직접 현장을 찾아서 국민의
-
[안전 경영] 업종별 사고대응 시나리오 상정해 교육·훈련 실시
한화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한화그룹은 관련 법규보다 엄격한 사내기준을 설정하고 운영한다.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주기적 점검과 교육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시설을
-
[비즈 칼럼] 공익법인, 설립규제보다 관리가 더 중요
강석훈법무법인 율촌조세그룹대표변호사최근 국회에는 공익법인에 대한 상반된 개정안이 각각 제출됐다. 하나는 공익법인에 내국법인 주식을 출연하는 경우 적용되는 상속·증여세 과세가액 불산
-
[안전한 일터] 한화, 해외 사업장에도 국내 수준 안전환경관리 시행
한화는 사고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 유형별 절차를 매뉴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매뉴얼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화케미칼
-
[안전한 일터] 삼성, 안전보건·환경 등 6개 분야 가이드라인 제정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건설기술원 2층 안전아카데미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과 소장급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이 구축돼 있다. 심폐소생응급처치
-
북한 철갑탄에 무방비인 방탄복, 돈 받고 계약해준 軍…장성들은 전용차 타고 휴가·골프
군이 철갑탄까지 막아낼 수 있는 첨단 방탄복 기술을 28억원을 들여 개발하고도 특정 민간업체 S사의 로비를 받고 성능이 떨어지는 보통탄 방호 수준의 일반 방탄복을 납품받은 사실이
-
담합 가담한 임원, 사내 징계도 받는다
지난해 7월 한 시멘트 회사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이 들이닥쳤다. 이 회사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A씨는 조사관이 사무실로 올라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직원을 시켜 관련 서류를
-
롯데 해외계열사 자료 네 차례나 제출 안 해 … 공정위, 부실 관리 논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초부터 네 차례에 걸쳐 롯데그룹에 소유구조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서 정작 소유구조의 정점에 있는 해외 계열사 자료는 빠뜨려 부실 관리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
[기업, 안전이 투자다] 한화, 안전 수칙 3번 어기면 불이익 '삼진 아웃제'
한화건설은 안전행정부와 함께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안전 착착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서 안전다짐대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