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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SKY 병목현상’ 풀면 입시과열·지방소멸 다 해결” 대학 서열 깨고, 지방대 살리는 ‘신의 한 수’ 될 수 있어 대학 재정지원 OECD 꼴찌… 연구중심대학 지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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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양말이 사람으로 음식이 동물로…관찰력이 만든 일상 속 초현실 세계
우리 일상에서 마주했던 물건들이 재미있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다면 어떨까요.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 헬가 스텐첼은 주의 깊게 관찰한 일상 생활용품·음식·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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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표절·허위기재…논문 취소 6위 한국, 추락한 연구 윤리
━ 조국 딸 ‘제1 저자 논문’ 취소로 본 민낯 대한병리학회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제1 저자로 등재된 의학논문을 직권 취소했다. [뉴시스] 장영표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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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인생 150세 시대…잘못되면 극소수만 영생 ‘수명 양극화’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과학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형태의 인간을 탄생시킨다. 사진은 인간과 기계가 결합된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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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사람+기계’ 트랜스휴먼의 탄생, 인간의 범위는 어디?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의 한 장면.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➇휴먼(Human) “나는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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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서양·일본에도 저승차사? 영생을 꿈꾸는 인간들
영화 ‘신과 함께’에서 모든 인간은 죽은 뒤 49일 동안 저승차사의 인도 아래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 모든 재판에서 ‘무죄’로 결론나야만 이승으로 환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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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원 경희대 총장 “상상·영감을 주는 대학만 살아남는다”
조인원 경희대 총장 2011년 조인원(사진) 경희대 총장은 학내에 인문학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세웠다. 여타 대학들은 이른바 ‘문(文)·사(史)·철(哲)’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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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적 외로움, 근본적 감정·욕구 솔직히 드러내 ‘대박’
중앙일보 문학담당 기자로 일했던 시인 기형도(1960∼89)는 1987년 6월 이런 내용의 기사를 썼다. “시집 『홀로서기』는 갈수록 화제를 일으키며 홀로 서 있다.” 월간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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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영화로 생각하기] 복제인간은 동생인가 자식인가?
21세기 과학계의 최대 윤리적 화두는 복제인간의 탄생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 복제를 상업화한 우리나라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 복제와 줄기세포 등 연구를 가속화하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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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일러스트=강일구]특수한 주체, 고유한 보편 - 이수명의 시 세계 방인석1. 타자-매트릭스삶의 완전한 소멸을 전제하지 않는 한 우리는 죽음을 영위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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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컴퓨터와 대화하는 법
코딩을 배우는 사람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모든 걸 바꿨다. 사람이 손으로 하던 일들을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했다. 공장이 들어섰고,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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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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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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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 묻은 삶의 흔적, 그게 공예”
마영범의 작업실 한쪽 벽면은 독일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오디오와 스피커로 가득했다.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디자인의 모태가 되었다는 그 기계들이다. 기능을 우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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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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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별난 학과, 별난 강좌 개설 바람
#1 올 3월 전북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까지 판소리 한 곡조는 뽑을 줄 알아야 한다. 판소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과목 신설 아이디어를 낸 서거석 총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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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 가치주, 소양인 대형주가 찰떡궁합
#1. 회사원 박모(41)씨는 자칭 ‘단타족(族)’이다. 상한가 테마주를 노려 귀를 쫑긋 세우고 부지런히 발품을 판다. 코스닥의 자원개발 1세대 종목인 지이엔에프(옛 헬리아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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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7년전 다른 연구팀 체세포 연구에 제동
황우석 교수 논문의 진위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황 교수가 7년전 다른팀의 체세포 연구에 제동을 걸었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고 5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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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올해의책] 경제·과학, 강의실서 대중 품으로
올해 한국사회는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 속에 진보.보수의 이념 대립으로 혼란을 거듭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사례에서 보듯 과학의 시대임을 실감케 하는 어지러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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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행복의 열쇠’ 찾기… 문학·생물학 머리 맞댔다
대담 도정일·최재천 지음, 휴머니스트, 616쪽, 2만5000원 무엇보다 반갑다. 자기 갈 길 바쁜 학자 둘이 한자리에 모여 가슴을 열고 얘기했다. 최종 목적은 행복한 삶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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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4. "20년 후면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
제러미 리프킨(오른쪽)을 만난 곳은 9월 9일 세계진보포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호텔이었다. 자신을 미래학자보다는 사회운동가라 불러 달라고 부탁한 그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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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그 21] 1월 18일
1.It's a shortened word of Web and Log. And it's a new trend among students, especially young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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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이슈, 영어로 설전"
"배아복제는 인간 존엄성 훼손이므로 법으로 금지돼야 한다."(태국 타마셋 대학팀) "어느 정도의 배아복제는 인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려대팀) 7일 오후 서울 경희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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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전 제주에 누가 살았나] 발크기 21~25㎝ … 키 165㎝ 추정
제주도에서 발견된 화석지대는 흡사 '발자국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사람과 동식물의 화석이 이처럼 집단으로 나타난 것은 유례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발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