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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수지 적자 확대 … 주한 외국인들 조언은
'밑빠진 독(서비스 수지 적자)'을 억지로 틀어막기보다 안팎에서 '물(돈과 사람)'이 더 많이 들어와 고이게 하라-. 불어나기만 하는 서비스 수지 적자를 두고 고심하는 한국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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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중견기업] "굴뚝 다음은 영화" 30년전부터 점찍어
에너지 전문그룹인 대성그룹은 요즘 영화 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는 2003년부터 '괴물' '웰컴투 동막골' '올드보이' '마라톤' 등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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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래야 산다 ⑦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1. "다스베이더, 내 광선검을 받아라." 지난달 말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게임.네트워크 연구실. 김태용(46.영상공학) 교수와 12명의 연구원이 영화 '스타워즈'의 제다이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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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경매사 - 화랑 상생의 길 없나
미술시장을 둘러싼 화랑과 경매사 간의 이해관계가 올 미술계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술품 경매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애호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상(畵商)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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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변호사의 내고장 희망찾기] 지방에서 희망을 본다
사람들은 말한다. 농촌은 어렵고 지역은 낙후되었다고. 실상이 그렇다. 우리 농촌에 아이들 울음소리가 그친 지 오래다. 우리가 다녔던 학교는 폐교되고, 마을의 집들도 하나하나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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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래야 살아 남는다 ②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지난달 16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인'광화관리학원(光華管理學院)'강의실. "'좋은 남자는 여자와 논쟁하지 않는다(好男不和女鬪)'는 중국 속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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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13. 환자를 위한 병원
1988년 길병원과 토마스 제퍼슨 의대의 자매결연 조인식에서 닥터 고넬라(左)와 함께 한 필자. 최근 선진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 탐방에 나서는 의료기관들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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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⑦ 부산시장
◆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는=열린우리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홈페이지엔 특이한 점이 있다. 오 후보가 직접 부른 가곡 '떠나가는 배'와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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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르포 … 학교밖 선생님 인천 청천중학교
GM대우자동차 사원인 박해호씨가 인천 청천중 자동차반 학생들에게 블록을 이용해 자동차 제조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박종근 기자 26일 오후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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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창업] 아직도 맨땅에 헤딩합니까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김모(43)씨는 놀리고 있는 부모님 소유 건물에 언니와 함께 '나 홀로 창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김씨는 남편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생활비라도 벌 생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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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선진국 학자들도 찾아와 벤치마킹"
"회원이 더 늘까봐 걱정입니다." 행복한 고민을 하는 고병권(35)대표. 지난해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진경(43.본명 박태호, 서울산업대 전임강사) 박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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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 뿌리' 고전을 읽자
그동안 권부장과 중앙샘의 조언을 듣고 노력한 결과, 이제 제이는 논술실력이 웬만큼 갖춰졌다.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이해가 전반적으로 이뤄지면서, 다른 학생들보다 안정적인 논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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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그들, 똑똑한 쇼핑
이화여대 앞에 있는 ‘왓슨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여성용품 매장이다. 이 곳을 찾은 이 모(21)양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한 곳에 몰려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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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살리기 나선 한국의 '새마을 지도자'
농장에서 봄맞이 농사 준비를 하고 있는 정교관씨. 나무 중간에 있는 함석 부착물은 청설모 피해를 막기 위해 정씨가 직접 고안한 장치다. 예산=프리랜서 사진작가 이종탁중국 랴오닝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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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부엌 사정' 훤한 총각사원 많아요
한샘은 국내 최대의 부엌가구 업체다. 최근엔 홈 인테리어 종합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붙박이장.어린이 공부방 등 실내 인테리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연간 매출은 5000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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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에 다시 쓰는 성공 다이어리
남자든, 여자든 서른이 되면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았기를 기대한다. 멋진 커리어, 비전 있는 회사, 두둑한 월급봉투, 자타가 인정하는 나만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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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최초 국제중학교 첫 선발시험 경쟁률 '25대 1'
25대1. 일요일인 20일 첫 신입생 선발 시험을 치른 청심국제중학교(http://www.cssc.hs.kr)의 실제 경쟁률이다. 정철화 교감선생님25대1. 일요일인 20일 첫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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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과거사 문제가 동북아 발전 막아"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서울-베이징 포럼에서 루추톈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서울국제포럼과 중국인민외교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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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맛 본 사장님들, 패밀리레스토랑서 사흘간 체험수업
장세훈씨(오른쪽)과 이모씨가 베니건스 주방에서 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음식점 창업 실패의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은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사흘간 일하면서 노하우를 배웠다. 신인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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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고 미래를 꿈꾸는 청심 국제중.고등학교
영어로만 수업하는 사립 국제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경기도 가평에 둥지를 튼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이하 청심국제학교)가 그 곳. 푸른 청평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이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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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1.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왼쪽)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가의 부자 동네로 꼽히는 '벨 에어' 저택에서 최재천 교수를 맞았다.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이 다재다능한 석학은 현대문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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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봉사 6개월] "현장 지식 들으니 생동감 넘쳐요"
정책사회부 강홍준 기자가 21일 오전 서울 휘경중 시청각실에서 '진로 탐색'을 주제로 나눔봉사 강의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중앙일보 기자의 '진로' 강의를 듣고 직업의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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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블루오션 전략, 전가의 보도 아니다
▶ 문휘창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요즘 인구에 회자되는 경제 용어 중에 '블루오션 전략'이 있다. 이 말은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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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 영화 시사회 돈 내고 봐?
영화 시사회도 돈 내고 보나? 답은 '그게 대세다'다. 최근 관객 700만 명을 돌파한 '웰컴 투 동막골(이하 동막골)'은 유료 시사회 덕을 톡톡히 봤다. 무려 19만50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