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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가 사형 선고했던 '시국사범' "저분은 좋은 자리로 가는데 내 인생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과거 5·18 당시 군 법무관 복무 시절 사형을 선고했던 시민군 참가자 배모씨가 37년간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배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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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5·18 판결 논란 재점화 "당시 마음 속에 큰 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정현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980년 군 판사 시절 5·18 시민군을 태운 버스 운전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판결이 다시 논란이 되자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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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김이수 소장 후보자 ‘5·18 판결 논란’ 해명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인정”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지난 3월 9일 출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헌법재판소가 김이수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불거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판결에 대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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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집회에서 경찰 때렸다가 순식간에 진압 당한 남성
박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한 참가자가 경찰을 때리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한 한 시민이 전ㆍ의경을 때리다가 붙잡히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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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첫 영장심사 진행된 법원…이른 아침부터 긴장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는 평소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청사 자체 경비 인력과 박 전 대통령 경호팀, 경찰 등이 이른 시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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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태운 차량 커튼 쳐 있어"… 일부 지지자 경찰 저지선 뚫고 충돌
[사진 JTBC 방송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10시7분 삼성동 자택을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차량이 느리게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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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태 번진 태극기 집회, 탄핵 결정되자 “헌재로 가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한 10일 오후 탄핵 반대 시위대가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탄핵 반대 시위 참가자 중 부상자 2명이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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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질 외교’에 말레이시아 바로 맞불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자국 내 상대국 국민의 출국을 일시 금지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북한대사관 앞에서 김유성 영사부장 겸 참사가 기자들을 만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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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레이시아 '인질 외교' 갈등…단교 치닫나
외교사에 전례를 찾기 힘든 '인질 외교'가 시작됐다. 7일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겨냥해 자국 내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을 일시 금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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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던 분노가 연대감 형성되며 평화시위로 승화
전남 여수 거문도 어민들이 10일 배 10척을 동원해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민주노총]‘최악의 대통령 위에 최고의 국민’. 세계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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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던 분노가 연대감 형성되며 평화시위로 승화
전남 여수 거문도 어민들이 10일 배 10척을 동원해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민주노총] ‘최악의 대통령 위에 최고의 국민’.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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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으로 뜬 박근혜 탄핵으로 질 위기에
9일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심판 전까지 모든 직무에서 손을 떼야하는 처지가 됐다. 이로써 탄핵은 박 대통령의 정치 경력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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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사 앞서 ‘해체’ 외쳐, 청와대 보이자 ‘와~’ 함성
법원이 사상 처음 청와대 100m 앞에서의 시위를 허용함에 따라 3일 6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청와대 인근 도로에서 행진하고 있다. 경복궁 담 너머로 청와대 본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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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사 앞서 ‘해체’ 외쳐, 청와대 보이자 ‘와~’ 함성
법원이 사상 처음 청와대 100m 앞에서의 시위를 허용함에 따라 3일 6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청와대 인근 도로에서 행진하고 있다. 경복궁 담 너머로 청와대 본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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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출동 땐 “다치지 말자” 복창…“경찰들이 고생” 말해줄 땐 울컥
━ 촛불시위대 앞에선 의경들 12일 3차 촛불집회에서 마주 선 경찰과 시위대. 이들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돌게 마련이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을 둘러싼 촛불집회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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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청와대 비우그라’ 피켓, 황소 등엔 ‘집에 가소’ 풍자 한가득
26일 5차 촛불집회는 첫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왼쪽) 농민 2명은 황소를 타고 세종로를 행진했다. 소의 몸엔 ‘근혜씨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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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우그라’ 피켓, 황소 등엔 ‘집에 가소’ 풍자 한가득
26일 5차 촛불집회는 첫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왼쪽) 농민 2명은 황소를 타고 세종로를 행진했다. 소의 몸엔 ‘근혜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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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 경비과장 "해산 절차 진행하겠다"...청와대 500m 앞 300여명 대치
종로경찰서 측이 26일 밤 11시 45분 대치 중인 시위대에 최후 통첩을 했다. 이원준 종로서 경비과장은 방송차량 확성기를 통해 “종로서 경비과장입니다. 해산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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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트랙터는 멈췄지만…‘상경 시위’ 농민 광화문 집결
전국농민연합회 `전봉준 투쟁단` 소속 농민들이 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트위터 캡처]26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기 위해 트랙터 등 농기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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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트랙터 상경 시위’ 농민들 양재IC에서 농성…경찰 36명 연행
26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도로에서 농민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2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기 위해 상경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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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95만’ 촛불집회 20일 오전 1시 종료…연행자 단 1명도 없어
청와대로 가는 길목인 서울 내자동 로터리에서 19일 오후 8시부터 경찰과 대치 중이었던 ‘4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20일 오전 1시께 모두 돌아갔다. 이로써 19일 서울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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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누구는 말 한 마리 사 명문대생 돼 … ” 수능 마친 고3 가세
1 시민들은 경찰버스로 세워진 차벽에 꽃그림 스티커를 붙이며 평화집회를 강조했다.2, 3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17일) 발언이 나온 뒤 열린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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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말 한 마리 사 명문대생 돼 … ” 수능 마친 고3 가세
1 시민들은 경찰버스로 세워진 차벽에 꽃그림 스티커를 붙이며 평화집회를 강조했다. 2, 3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17일) 발언이 나온 뒤 열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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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흐르는 내자동 로터리…집회 참가자 일부, 경찰 대치 중
청와대로 가는 길목인 서울 내자동 로터리에서 19일 오후 8시부터 경찰과 대치 중이었던 ‘4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하나 둘 돌아가고 있다. 20일 0시 현재 내자동 로터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