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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공사를 10억에 계약…피 같은 조합원 돈 줄줄 샌다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2-②]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글 싣는 순서〉 1. 갈 길 바쁜 재건축·재개발 사업, 비리가 발목 잡았다 2. 비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위 사업비와 만능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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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에 손발 묶인 초등생···그 후 마을에 생긴 유리문 정체 [e즐펀한 토크]
━ 부산 해돋이마을 안 강화유리문 정체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후 살해한 김길태가 2010년 3월 12일 구속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 사상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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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재산 빼앗은 첩 아들 2명, 탕진 후 지금은···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13) 145센티의 작의 키에 항상 곱게 쪽을 지고 정갈하고 소박한 모습이셨던 나의 어머니. 내가 늘 바빠 딸 넷을 다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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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인연…전쟁 때 날 살려준 사람들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9) 6·25전쟁 당시 인민군과 피난민에 섞여 산으로 후퇴하면서 소백산맥 깊은 산골의 외딴집에 머물게 되었다. (내용과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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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5000만원 신창원·유영철·이학만 … 결국 제보로 붙잡혀
25년째 5000만원 현상금 제자리 왜 현상금(신고보상금)은 범죄자에게 붙는 가격표다. 이 가격표에는 한 사회가 범죄를 바라보는 시각과 분노가 반영된다. 세월호의 실질적 소유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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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강호순, 질문 받으면 의도 알고…"
김기환 기자‘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니체 『선악의 저편』) 프로파일러(profiler)들이 격언으로 여기는 말이다. 프로파일러는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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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헛소문 잠재우는 천안 서북경찰서 최귀호 경위
출처 없는 괴소문 막은 동네 경찰관 SNS로 천안 지역 각종 유언비어를 차단하는 최귀호 경위는 “SNS 인맥은 앞으로의 경찰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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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 경위, 과학수사대상+특진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profiler)’ 경찰관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경찰청은 4일 제63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법의학·법과학·과학수사 등 3개 분야에 공헌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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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누락 … 항명 … 기강 풀린 경찰
경찰 조직이 삐걱거리고 있다. 주요 사건에 대한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 지휘부는 현직 경찰서장의 서울지방경찰청장 사퇴 요구 기자회견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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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이 경찰 내부 비리 조사한다
경찰이 감찰 기능을 외부에 맡긴다. 지방경찰마다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감찰위원회를 설치하고, 감찰 기능의 최고위직인 감찰관을 개방직으로 전환한다.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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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제 안에 욕망의 괴물” … 주민들 “얼굴 공개해라”
“제 안에 욕망의 괴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학교 안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말했다. 15일 아침 경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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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김길태 도주 동선 모르나 안 밝히나
경찰이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김길태(33)에 대한 수사를 18일 마무리했다. 그러나 수사 부실에 따른 대대적인 징계가 예고되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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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길태 핵심 혐의 재조사
16일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에 나온 김길태의 모습. [송봉근 기자] 검찰이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에 대해 부분적으로 재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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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력 수배 200여 명 3개월 소탕작전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성폭력 범죄에 대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16일 “검거반을 편성해 성폭력 미검거 사범을 철저히 추적하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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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사건] 갈길 먼 경찰, 왜 이러나
이모양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결정적 제보를 받고도 묵살한 뒤 이를 제보자의 탓으로 돌려 비난을 사고 있다.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영란(36)씨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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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재범 어떻게 막을 것인가
과연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아동을 성폭력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을까. 나영이가 당한 끔찍한 사건이 바로 엊그제인데, 부산에서 또 여중생이 희생됐다. 이를 계기로 어떤 대책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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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얼굴 가리는 건 인권 앞세운 위선”
10일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33)의 맨 얼굴이 카메라 앞에 그대로 노출됐다. 경찰이 김을 경찰서로 압송하면서 과거처럼 그의 얼굴을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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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검거 이후] 포상금 누구에게?
“내가 김길태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자 뒤따라오던 경찰이 덮쳐 체포했다.”(시민 김모씨) “신고포상금을 받을 만큼 기여한 시민은 한 사람도 없다.”(부산 여중생 납치살해사건 수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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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빈집 … 낮도 불안, 밤엔 아예 발길 뚝
“곳곳에 빈집이 방치돼 있으니, 재개발이 사람 잡은 거 아닙니까?” 지난달 납치 살해된 부산시 사상구 덕포1 동 이모(13)양 집 바로 앞에 사는 임성문(51)씨는 11일 오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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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길태 얼굴 이례적 공개…2004년 밀양사건 이후 처음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한 본지 2009년 1월 31일자 4면. 경찰은 10일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33)를 호송하면서 이례적으로 얼굴을 마스크 등으로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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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사이코패스 특징 상당부분 갖고 있어”
전문가들은 김길태(33)가 사이코패스의 전형적 특징을 상당 부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이 ▶위험을 감수하고 범행을 저지른 점 ▶충동 절제력이 떨어지는 점 ▶사회성이 부족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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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재개발 빈집’ 제집 드나들 듯 옮겨다녀
김길태는 이모양이 실종된 뒤 보름 동안 대담한 행각으로 경찰을 따돌렸다. 김은 이양 납치 다음 날인 지난달 25일 부산 덕포시장 부근 아버지 집에 들러 아버지의 휴대전화로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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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수사본부장 일문일답] “범인 발견한 빌라 몇 번 수색한 걸로 알아”
경찰은 김길태(33)를 검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검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수사본부장인 김영식 부산경찰청 차장은 “사건 발생 이후 주변을 정밀 수색해왔다. 오늘 경찰관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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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 아버지 “사람 탈 쓰고 … 다신 햇빛 못 보게 해야”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의 피의자 김길태가 10일 검거돼 부산 사상경찰서에 도착하자 현장에 나온 한 시민이 손을 들어 김씨를 때리려 하고 있다. [부산=뉴시스]이양을 납치·성폭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