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건너온 공포, 아시아 증시 얼렸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출발한 공포가 아시아 증시를 덮쳤다. 6일 오전 일본 증시는 개장하자마자 폭락했다. 오전 10시 35분(한국시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4.84%(
-
다우지수 역대 최대 폭락…금리인상 우려에 美 패닉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공포 투매에 휩싸이면서 다우지수가 한때 역대 최다로 폭락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공포 투매에 휩싸이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
-
[라이프 트렌드] "축사 절반 가까이 무허가…폐쇄 강행하면 가축 공급 대란"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오는 3월 25일 전국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된다.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이
-
국정농단 사태로 삼성이 얻은 것…“정경유착과 결별해야"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과 관련 다수의 경영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삼성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현숙의 주간 전망] 미국 ‘셧다운’ 재발할까...전 세계 증시 '눈치 보기'
오는 8일(현지시간) 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빅 매치’가 몰려있다. 미국의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 효력이 이날 사라진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회
-
글로벌 증시가 버블이라고? 천만의 말씀
━ 런던 아이(London Eye) 한해를 밝게 보고 싶지만 심상찮은 경보가 울리고 있다. 무역전쟁, 미국과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의 취약한 리더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
[장중호의 직장인 밥값론(4) 월급이란 무엇인가] “상사에게 듣는 욕값도 월급에 들어있죠”
업무, 정신적 스트레스, 기회비용에 대한 보상...사장·직원 모두 월급에 대한 관점 재정립해야 나는 결코 인사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관련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 하지만 대
-
‘일자리 엔진’ 자동차 수출이 쪼그라든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및 야적장. [중앙DB] 자동차산업의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데 이어 수출물량까지 쪼그라들고 있다. '자동차 산업 위
-
주가는 실적 순이 아니다?…구글·알리바바 '우울한 호성적'
지난달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AP=연합뉴스] '실적은 대체로 선방, 주가는 하락.' 지난 1일(현지시간) 애플
-
무너지는 비트코인 시세…실적 호조에 아마존 주가 급등
전방위적인 암호화폐 규제 압박에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들어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가 연 3%를 향해 상승세를 타면서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일 블룸버그통신
-
‘원숭이 실험 논란’ 와중에 … 다시 차 파는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2년 전쯤이다. 차를 사겠다고 벼르던 두 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차를 뽑았다”며 자랑했다. 한 친구는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또 다른 친구는 BMW 미니의 ‘쿠퍼 3
-
[현장에서] 폴크스바겐, '판매 중단'은 끝났지만 논란은 'ing'
폴크스바겐 2년 전쯤이다. 차를 사겠다고 벼르던 두 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차를 뽑았다”며 자랑했다. 한 친구는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또 다른 친구는 BMW 미니의 ‘쿠퍼 3
-
美 의원에 “과태료 때려봐”… JP모건 수장 오래 가는 비결은
13년째 제이피모건체이스의 수장을 맡고 있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압도적인 실적과 존재감으로 ‘모건 금융제국’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AP=연합뉴스] ‘
-
[미리보는 오늘] 35년 만에 만나는 '슈퍼·블루문' 개기월식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2018년 1월 31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35년 만에 찾아온 ‘수퍼 블루문’ 개기월식 우주
-
[경제 브리핑] 서울반도체, 작년 매출 1조1104억으로 사상 최대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 1조110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보다 16% 늘었다. 영업이익은 981억원으로, 2016년보다 70.5% 증가했다.
-
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하락 … 내수 업체는 13개월 만에 최저
기업 체감경기가 3개월 만에 꺾였다. 제조업 중 중소기업, 내수 업체 체감경기는 13개월 만에 가장 나빴다. 인력난·인건비 상승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제조업체도
-
한국 증시 신기록 행진 중이지만…불붙은 해외 증시 비하면 ‘나홀로 미지근’
한국 주식시장이 뜨겁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상 최고치인 2574.76으로 올라섰다.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2600선까지 30포인
-
[단독] 중국, 온실가스 증가 없이 GDP 성장? 알고보니 통계 조작
지난해 중국 지도부는 앞으로 경제운영 방침을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둘 것을 선언했다. 이런 일환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성과를 내고자 통계를 부풀려온 지방정부들에 ’통계 조작을
-
[김형중의 퍼스펙티브] 정부의 암호화폐 헛발질은 쇄국정책의 재현이다
━ 암호화폐 논란 “정부는 국민을 보호한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은 정부가 꿈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가상화폐에 투자해 더 발전해 나가는 상황에
-
온실가스 배출없이 경제성장?…대놓고 조작된 中 지방 통계
수년째 주춤했던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해 껑충 뛰었다. 해외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를 ‘중국 경제가 개선됐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달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
-
트럼프 한 마디에 도로 주저앉은 코스피
“난 강한 달러(strong dollar)를 원한다.”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 한마디가 질주하려던 코스피에 찬물을 끼얹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
김소연 "슈뢰더에 '어떻게 우리가 연인 됐을까' 물었더니···"
━ “슈뢰더, 평범한 한국 아저씨 되길 원해…운명적 만남 행복”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의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
-
멈춰선 자동차, 날아 오른 반도체·전자…희비 갈린 성적표 공개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한 기업들의 희비가 극명하다. 25일 현대ㆍ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ㆍLG전자ㆍ네이버 등이 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는 예상대로 우울한
-
위기의 '20세기 경영교과서'…GE, 4분기 실적도 예상 못미처
발명왕 에디슨은 1878년 전기조명 회사를 차렸다. 미국 경제와 함께 성장해 한때는 가장 빛나는 대기업이었던 이 회사는 활황속에 혼자 깜빡깜빡대는 신세가 됐다. 제너럴일렉트릭(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