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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신발로 출발한 화승그룹 … 이제는 '세발' 로 뛴다
고영립 화승그룹 부회장이 양산공장 생산라인에서 포드자동차에 납품할 라디에이터용 고무배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화승그룹은 80년대 중반까지 탄탄대로를 달렸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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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론에 대한 재반론'인가
주장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동시에 구성의 묘를 함께 살리기 위해서는'예상되는 반론에 대한 재반론'의 논법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예상되는 반대 의견들을 미리 언급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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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조선총독부 그대로 뒀으면 민족정기 앙양됐을 것”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1994년 김영삼 정권 당시 철거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언급하면서 “철거는 이치에 어긋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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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두바이 神話! 셰이크 국왕을 벤치마킹하라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영전략과 관련, 최근 ‘창조경영’을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등장한 두바이 신화! 이 회장의 마음속에는 어떤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재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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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위대에 폭행당한 대한민국"
시민단체.지방자치단체.시민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폭력시위를 한목소리로 비난하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전의경부모모임.한국선진화포럼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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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람·성공을 모두 손에 쥐려면…
"아껴야 잘 산다!" 이건 저희 집 가훈입니다. 현관문을 열면 제일처음 보게 되는 글귀죠. 제가 34년을 살아오는 내내 신조로 삼았던 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요즘 들어 제 신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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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 약관 … 슬며시 바뀐 내용 체크해 보셨습니까
'당신의 펀드는 안녕하십니까-'. 수익률 얘기가 아니다. 펀드 약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약관은 투자자와 운용사 간의 법률적 '약속'이다. 그런데도 운용사가 일방적으로 그 약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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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양 떼들과 국민들
양 떼들과 국민들의 공통점은 무얼까. 둘 다 무리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일까. 재미있는 생각을 여러 모로 해 볼 수 있겠지만, '양 떼들'과 '국민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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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유발효과 13조
고양시는 10월말 현재 인구가 91만명으로 서울 등 7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75개시 가운데 수원·성남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인구수에 비해 일자리가 크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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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 의원 "부총리, 출총제 소신 밝혀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을 감시하고 규제하려 드는 '경제 헌병' 노릇을 당장 멈춰라."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공정위를 '경제 헌병'으로 몰아붙이며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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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입 논술 사교육, 사교육
대입 논술을 위한 사교육 광풍이 불고 있다. 유아논술반이 생기고 초등학생들에게 니체를 읽힌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논술학원의 수가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전국 일반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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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국도시평가] 부문별 수상자
강 가운데 섬을 생태공원으로 친환경 -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녹지.생태, 경관.친수, 자원절약 및 공해방지, 친환경 관련 정책운영 등 환경과 관련된 전체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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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표류하는 비정규직 법안 해법은 …
첫 월례 갈등 조정 포럼에서는 비정규직 법안을 다뤘다. 이 법안은 비정규직 근로자 550만 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2년째 표류하고 있다. 비정규직 법안의 해법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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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이라크에 "재계약 하자"
중국과 이라크는 1997년 사담 후세인 대통령 시절 체결했던 12억 달러(약 1조1500억원) 규모의 유전개발 계약을 되살리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후사인 알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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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0.9% 경기 둔화 본격화
소비 위축이 성장의 발목을 단단히 붙들어 매고 있다. 북 핵실험 여파로 소비 심리는 더욱 나빠져 앞으로의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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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만 전 기조실장 "盧 연정 제안으로 北核 해결 모멘텀 실종"
■ 북한 핵무장 통한 비대칭적 군사행위 부메랑 될 수도 ■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조정관 임명이 협상 국면 신호탄 ■ PSI 참여는 군사제재하는 격… 협상국면 유도에 전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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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가능해지자 시키가 토사구팽했다"
"이제 공연이 아무 문제 없이 올라갈 수 있게 되자 시키는 나를 토사구팽(兎死狗烹) 시켰다. 배신감에 몸이 떨린다." 일본 최대 극단 시키(四季)의 첫 한국 진출 뮤지컬인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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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무현 대통령 맞습니까 ?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엊그제 기자회견 내용은 핵실험의 충격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미.일과의 충돌을 무릅쓰면서까지 북한을 감싸고 돌았던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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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 단지 격인 외국의 타운하우스가 국내에도 보급된다. 사진은 용인시 동백지구에 이달 분양 예정인 세종그랑시아 견본주택. 수십 가구가 아파트처럼 편의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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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부회장 "상속세 폐지해야"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 4분기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또 상속세 폐지 및 환율 방어 문제 등 정부에 바라는 점을 속시원히 털어놨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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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10년 흑자' 흔들
내년 경상수지가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물건을 수출해 벌어들인 돈은 줄어들고 있는데 해외여행 등으로 밖에서 쓰는 돈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가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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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지팡이 없어 못 걷는 노인학문 아니다"
인문학의 위기는 세계적 현상인가, 한국적 현상인가. 한국 인문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인문 주간' 행사가 26일 시작됐다. 행사장 중 하나인 이화여대 LG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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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 1000원 셔츠 30장 1시간만에 동나"
대구 위아자 행사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시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장터에는 구미 1대학.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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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낮추고 규제 풀어 모든 계층 지갑 열게 해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중산층 복원을 위한 정부 대책과 민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참석자들. 왼쪽부터 홍두승 서울대 교수, 노성태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