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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마하는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새누리당 입당 선언 "모든 경선룰에 순종"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중앙포토]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이 11일, 4·13 총선 대전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전날(10일)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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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값 또 오를라’…한ㆍ육우 마릿수 1년새 3% 줄어
가축동향조사 결과. [자료 통계청]전국 축산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한우와 육우 마릿수가 1년 새 3% 줄었다. 설날을 전후해 쇠고기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8일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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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졸채용 할당제 시행해야
이현승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사람은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 상태가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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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약해진 노동·자본·생산성 … 2%대 저성장 시대 본격화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빠르게 허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한국은행 통계로도 입증됐다.한국은행이 5일 내놓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추정치’(2015~2018년 기준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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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올해도 1000억 달러 넘을 듯 … 쌓인 돈 투자로 유도해야
지난해 1~11월 상품수지가 1000억 달러를 넘었다.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처음이다. 외국으로 수출한 금액이 수입액보다 1000억 달러 많았다는 얘기다. 상품수지에 서비스 교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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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병신년과 조발백제성
종전 70주년의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보내고 2016년, 간지(干支)로 보면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이하였다. 병(丙)은 붉은 것을 의미하므로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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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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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쌓이는 미분양 아파트, 더 이상의 부양은 독이 된다
부동산 공급 과잉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10월 말 3만2000여 가구에서 11월 말 4만9700가구로 급증했다. 한 달 만에 1만7500가구(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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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디플레 방어의 1등 공신은 '소주와 담배'
지난해 물가가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게 막은 건 술과 담배였다.1일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주류·담배 가격이 기여한 정도가 84.3%에 이른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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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3회]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부동산 문제,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 건"
2016년을 하루 앞둔 현재, 한국 경제는 혼돈을 경험하고 있다. 기업 경쟁력 약화, 부동산시장 공급과잉, 국가와 가계 부채의 급증, 청년실업과 같은 난제 속에서 내년에는 제 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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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올해 처음으로 상승세 멈춰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색인도 조사기준일 ’15.12.28 / 공표일 ’15.1.1]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가 멈췄다. 한국감정원은 12월 28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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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물가·유가 전망 모두 빗나가고 … 경상흑자는 사상 최대
저물어가는 2015년은 한국경제엔 여러모로 아쉬운 한 해였다. 5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구조개혁에 시동을 걸었고, 9월엔 노사정 대타협을 이뤄냈다. 그러나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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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2015년 한국 경제, 성장·물가 전망 모두 빗나가고…경상흑자는 사상 최대
저물어가는 2015년은 한국경제엔 여러모로 아쉬운 한 해였다. 5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구조개혁에 시동을 걸었고, 9월엔 노사정 대타협을 이뤄냈다. 그러나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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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현대판 연금술사’, 시장과 소통하라
김종윤국제경제팀장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연간 여덟 차례 열린다. 이렇게 정해진 건 1981년부터다. 당시 미국은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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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발 부동산 경고등 … 미분양 한 달 새 54% 증가
7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단일 부지에 사상 최대 규모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라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10월 분양을 시작한 이 아파트의 계약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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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8개 정부 부처 실·국·장 91명 공개모집
정부가 내년 한 해 28개 부처에서 실·국·과장급 직위 91개를 공개모집으로 충원하기로 했다. 이중 39개 직위는 민간인에게서만 응모를 받아 선발한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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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떴다! 특성화학과 ⑥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
대학마다 밀어주는 전략 학과가 있다. 학교에서 특별히 챙기는 학과인 만큼 장학금과 기숙사 입사 우선순위 배정, 학과 실습 및 연구 공간 지원 등의 특혜가 따른다. 학과에 따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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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스페인을 보며 한국을 생각한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선거는 끝났지만 누구도 이겼다고 말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스페인 얘기다. 지난 20일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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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 5% 상승…서울 2006년 이후 최고 상승률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0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승률(2.43%)의 배 이상 상승폭이다.KB국민은행은 28일 이런 내용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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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기준금리 결정 1년에 8번만 한다…선진국 따른다지만 소통 약화 우려도
2017년부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횟수가 8차례로 줄어든다. 한은은 1999년 5월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매달 1번씩, 1년에 12번 기준금리를 정했다.한은은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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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의 금리 마이웨이 … 미국과 따로 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그는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고 한은이 곧바로 올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시스]이주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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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주열 "금리 당장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겠다, 이유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 인상이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물가상승률 목표 2% 달성을 위해 당장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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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주택공급 과잉 아니다”
“주택 공급 과잉으로 보지 않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21일 밤 자택으로 찾아온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그러나 지난달 16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 과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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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적어 공급 과잉 아니다” “2년 뒤엔 5만 가구 빈집”
지난 18일 개관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 SK뷰’ 견본주택에 20일까지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사진 SK건설]올해 신규 분양 주택 51만7398가구, 올해 건축 인허가를 받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