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장 “정책서민금융 12조원 확대…채무재조정 지원 강화”
국민의힘과 금융당국이 함께하는 민생금융점검 당정협의회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회의 시작 전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김
-
韓 내년 성장률 1%대 전망 속속…수출·내수·일자리 동반 침체
세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둔화하는 가운데 내년 한국도 1%대 저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고용ㆍ물가도 악화할 것으
-
이재명, 자금시장 경색 “땜질 처방으론 극복 안 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화·안보대책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흥국생
-
근원물가 21년만 최대폭 ↑…"내년 1분기까지 5%대 고물가"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가 올해 들어 10월까지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경제협력개
-
'수주절벽' 반등했지만…한국 조선업이 넘어야 할 세 가지 [뉴스원샷]
한국 조선산업이 오랜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까. 업계에서는 몇 가지 위험요인에 대비하면 한국 조선업의 부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도크 모습.
-
[그림사설] 이태원 참사 진상 확실히 밝히고 책임 물어야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김하영 인턴기자 관련기사 [사설] 다급한 112 신고 무시한 경찰…엄중히 책임 물어야 [그림사설] 현실이 된 기후위기, 끔찍한 시나리오 [그림사설]
-
정당 초월 대중국 강경책 유지…한국 이슈, 우선순위 밀릴 수도 [미 중간선거 D-3, 미국·세계 정세 어디로]
━ SPECIAL REPORT 시진핑 이번 미국의 중간선거는 무엇보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정세가 우크라이나 전
-
바이든, 상원 지켜야 재선 명분…트럼프, 결과 무관 재등판 유력 [미 중간선거 D-3, 미국·세계 정세 어디로]
━ SPECIAL REPORT 바이든 오는 8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의 특징은 무엇일까. 첫째, 2010년 중간선거 이후 결정적 변수로 작동해 온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호
-
[에디터 프리즘] 천수답에 드는 가뭄
황정일 경제산업에디터 저수지나 수로, 지하수가 없어 비가 오지 않으면 벼농사를 지을 수 없는 논이 더러 있다. 요즘이야 농사를 짓는 논만큼 버려진 논이 많아 의미가 없지만, 먹고
-
효율성 좇는 ‘진보의 시대’는 끝났다
회복력 시대 회복력 시대 제러미 리프킨 지음 안진환 옮김 민음사 “진보의 시대 전체를 이끈 시간적 지향의 근본은 ‘효율성’이다. 즉 천연자원의 착취와 소비와 폐기를 최적화하고
-
금융시장 발작 위기인데…‘하수구 정치’ 탓 경제 난제 쌓여
━ ‘포퓰리즘 파이터’ 윤희숙 전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중앙SUNDAY 인터뷰룸에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민주·공화 누가 이기든 한·미 통상 마찰 불가피…미 중심주의 차기 대선까지 지속” [미 중간선거 D-3, 미국·세계 정세 어디로]
━ SPECIAL REPORT 오는 8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 국내 정치는 물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도 다양한 분석
-
시진핑 "진영대결 저항하자", 숄츠 "러에 영향력 행사해달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진영 대결'에 대한 공동 저항을 제안하며 미국을 견제했다. 숄츠 독일 총리는 "독일은 진영 대결에 반대
-
"비통하고 죄송…책임은 저와 정부" 첫 공개발언 속 尹의 고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태원
-
[영상사설]보고 체계 엉망, 이태원 참사의 책임은
■ 윤희근 경찰청장 「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고 판단한다. ‘읍참마속’의 각오로 진상 규명에 임하겠다.” 」 이태원 참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
“경제 넘어 탄소중립·ESG 협력 시너지 내자” 韓·獨 기업인 맞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독상공회의소는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초청해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
美 국채시장에 돈이 안 돈다, 파월의 판단 미스가 부른 것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2022년 들어서만 네 번째다. 달러의 가
-
'효율성' 과 진보의 시대는 끝났다..미래는 '적응성'과 회복력에[BOOK]
책표지 회복력 시대 제러미 리프킨 지음 안진환 옮김 민음사 "진보의 시대 전체를 이끈 시간적 지향의 근본은 '효율성'이다. 즉 천연자원의 착취와 소비와 폐기를 최적화하
-
"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지난해 8월 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는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물빛이 짙은 녹조로 인해 초록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에서는 과거에
-
제2 한진사태 막는다…운임 하락하자 국적선사에 3조원 투입
해운 운임이 급락하고 물동량이 감소하는 등 해운산업이 불안해지자 정부가 3조원을 투입해 국적선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과거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목표다.
-
추경호 "경제악화로 벤처투자 위축…민간 자금 유입 노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민간
-
또 자이언트스텝…미국 기준금리 4% 시대 돌입
“갈 길이 남았다(some ways to go).” 쉼 없이 긴축 가속페달을 밟아 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여전히 강경했다. 4회 연속으로 거인의 발걸
-
복합 경제위기 속 새 정부 해법은
━ 9일 ‘2022 중앙포럼’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과 도약 - 새 정부와의 대화 추경호 경제부총리,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사진 왼
-
[사설] 고금리 장기화 우려, 경제도 안전 챙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4차례 연속으로 기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