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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에 ‘삼성기차’가 달린다면?
━ 일대일로(一帶一路)는 그간 중국의 일방적 주도 하에 이뤄진다는 느낌을 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후 ‘달라진’ 중국의 기류가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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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따라 삿포로까지…위기의 아베 극진한 대접
중국의 총리 자격으로는 11년만에 일본을 국빈 방문한 리커창 (李克强) 총리를 위해 아베 신조 (安倍晋三)총리가 극진한 대접에 나섰다. 9일 정상회담에 나선 아베 신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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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강대국 외교,中이 日에 8년만의 경제대화 요청
중국과 일본 정부가 16일 도쿄에서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대화엔 양국의 외교 장관과 재무 장관, 산업 장관 등이 참석한다. 고노 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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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으로 간 차이나·인도 머니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항구 도시 아스돗. 1960년대 발굴된 이 도시는 성경의 인물, 골리앗의 종족인 블레셋 사람들의 유물들이 다수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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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작심발언 "일본은 합의지켰다, 위안부 추가조치 절대 안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한·일 위안부 합의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동유럽 6개국가 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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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얼어붙은 한·일, 중국에 밀착하는 일본
서승욱 일본지사장 2017년 마지막 날 일본의 신문 1면엔 중국 관련 기사가 약속이나 한 듯 실렸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에 협력’, 요미우리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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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매력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자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지난해 한국의 촛불 시민혁명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촛불 시민혁명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트럼피즘(Trumpism·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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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위안부 갈등 일본,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올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에 협력'(니혼게이자이), '아프리카 지원, 일·중 협력'(요미우리) 일본의 유력지인 신문들의 31일자 1면엔 중국과 일본의 향후 관계에 대한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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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시장 공략, 한·중 경협 축으로 떠오르는 충칭
중국 충칭에서 열린 ‘한중 산업협력 충칭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문재인 대통령, 장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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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사절단 300명과 함께 간다
청와대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연설 등 세부 방중 일정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베이징(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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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충칭'을 잇는 文 대통령의 3박4일 첫 방중 일정은?
청와대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학 연설 등 세부 방중 일정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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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내륙 충칭에 커피거래소가 활황인 이유는?
국경도, 바다도, 커피 한 톨도 없는 중국 서부의 내륙 도시 충칭(重慶)시에 '커피 굴기(崛起·우뚝 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달 24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제1회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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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오자 시진핑 찾아가는 아웅산 수치
27일 미얀마 수도 앙곤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나온 어린이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교부 장관이 30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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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일제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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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부는 ‘중국어 붐’, 중국어 수업 초등학교 탄생
[사진 셔터스톡] 영국 내 중국어 ‘붐’이 일고 있다. 영국에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학교가 들어섰다.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영유아 및 초등학생 연령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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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蘇 봉쇄’ 2017년 '트럼프 독트린'vs 47년 트루먼 독트린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밝힌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유력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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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헤란·모스크바까지 고속철도 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전벽해(桑田碧海·뽕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큰 변화를 비유하는 말). 중국의 변방인 신장(新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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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또다른 핵심, 테헤란까지 고속철도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상전벽해’ 우루무치 7월 9일 개통한 중국 서부 란저우~바오지 간 고속열차에서 승객들이 소수민족 공연을 즐기고 있다.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웨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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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서 은행·포털·야구까지 삼킨 ‘미키 스타일’
━ 카카오의 성장 모델 일본 라쿠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카뱅)가 제도권 금융에 빠르게 안착하면서 그 모티브가 된 일본 라쿠텐(樂天)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어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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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7] 서프라이즈!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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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우리는 왜 사드 보복 뚫고 중국 시장서 이겨야 하나
떠날 것인가? 아니면 남을 것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드센 보복 이후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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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낡은 항만 주변까지 함께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내 항만재개발 사업 전문가 좌담회 영국 런던의 템스강 동쪽에 자리 잡은 ‘도클랜즈(Docklands)’는 1970년대만 해도 쇠퇴한 항구도시였다. 영국 정부는 낙후한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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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연방제 수준 지방자치개혁론 “중앙권력 옹호하는 거대한 기득권 세력 있다”
오랜 기간 침묵했던 안희정(52) 충남지사가 월간중앙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말문을 열었다. 대선 기간 이후 사실상 첫 번째 언론 인터뷰다. 여권 내 유력한 차기 주자로 꼽히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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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러 극동연방대 명예법학박사 받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러시아 극동연방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연방대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이 대학 소프카 컨퍼런스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