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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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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송영길 "북한도 베트남처럼 친미 되지 말란 법 있나"
北 핵포기·불가침 맞바꿔야 한다는 게 바이든의 오랜 소신 “한·미동맹은 단순한 경제·군사적 이익 동맹 아닌 가치동맹”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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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해 못할 트럼프의 ‘사드체계 비용 10억 달러’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북 성주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비용 10억 달러(약 1조1317억원)를 한국이 내도록 하겠다고 언급해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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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신 전략문서' 서명…워킹그룹 통해 방산협력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2일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이하 전환계획)을 승인하고 서명했다.신 전략문서로 불리는 '전환계획'은 '전략동맹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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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수로 중단 … 57억 달러 물어내라”
북한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경수로 원전의 중단에 따른 피해 보상으로 KEDO에 57억 달러(6조8000억원 상당)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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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수로 분담금 이자 눈덩이
정부가 북한 경수로 발전소 사업에 따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분담금을 ‘국채 돌려 막기’ 식으로 부담함에 따라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3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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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폐기 한국 부담 10년간 모두 20조"
북한의 핵 폐기를 위해 한국 정부가 떠안을 돈이 10년간에 걸쳐 모두 2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국책 연구기관에 의해 제기됐다. 통일연구원 최수영 선임연구위원은 6일 서울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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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핵심 쟁점은 결국 '돈'
북핵 6자회담 이틀째인 9일 오후 크리스토퍼 힐 미국 수석 대표가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에서 김계관 북한 수석대표와 북.미 양자 접촉을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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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 지원 해명 논란
통일부가 17일 김대중(DJ)정부 시절부터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8년간 8조원을 북한에 지원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반박 자료를 냈다. 현금으로 준 건 9800억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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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말까지 나가라" 지난달 요구
지난해 12월 남북 협의에서 남측이 경수로 사업의 종료를 알리자 북한은 '연말까지 전원 철수'를 요구했다. 당국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사업 종료가 확정된 만큼 한반도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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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전' 무상 지원한다
정부는 2008년부터 북한에 보내기로 한 200만㎾의 전기를 '상당 기간'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무상으로 공급할 기간은 북한과 협상에서 정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자원부 이원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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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KEDO 지원 금지법 통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미국 정부의 어떠한 자금 지원도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 21일 미 의회를 통과했다. 또 그동안 진행된 경수로 건설사업의 폐기를 목적으로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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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수로 건설 중단될 듯
현재 31%까지 진척된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이 조만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 있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국의 한 소식통은 14일(현지시간) "경수로 공사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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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수로 건설 중단될 듯
현재 31%까지 진척된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이 조만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 있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국의 한 소식통은 14일(현지시간) "경수로 공사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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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파문 미국의 반응
농축 우라늄식 핵개발 시인에 이어 플루토늄 핵시설 재가동이라는 북한의 핵파동 제2탄이 터졌지만 미국의 대응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미국은 이를 국제합의 위반으로 비난하고 핵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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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1월 13일자 6면 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칼럼에서 경수로 건설 분담금 중 일본의 10억엔을 10억달러로, 미국이 제공하는 중유 5천만t을 50만t으로 바로잡습니다.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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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반도 안보위기론
최근 2003년 안보위기론이 여러 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일련의 불길한 증후군들이 가시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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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양의 엉뚱한 요구
북한은 최근 부시 행정부에 대해 경수로 보상 문제가 북.미 대화의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 클린턴 행정부는 평양의 이같은 주장을 묵살한 바 있고 부시 행정부 역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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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 관계 '김정남 쇼크'
일본 정부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장남으로 추정되는 남자(30)의 체포 사건에 대해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언론은 이 남자가 김정남이라고 시인했다고 전했지만 정부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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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예산안 뜯어보기] 下. 문화관광·교육
최근들어 예산 배정에서 가장 후한 대접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문화.관광부문이다. 지난 1996년에 3천5백억원에 불과하던 문화.관광부문의 예산 배정이 내년에는 1조4백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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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예산안 뜯어보기] 下. 문화관광·교육
최근들어 예산 배정에서 가장 후한 대접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문화.관광부문이다. 지난 1996년에 3천5백억원에 불과하던 문화.관광부문의 예산 배정이 내년에는 1조4백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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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전일본총리 '오부치'
오부치는 화(和)의 정치인이었다. 너무도 일본적이었다는 뜻이다. 온화한 성품이라 '인품의 오부치' 라고 불리기도 했다. 1963년 총선에서 나란히 최연소로 당선된 하시모토 류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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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경수로 본공사 15일 시작
북한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건설 중인 대북지원 경수로 발전소 건설 본공사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8일 "작년 12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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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비용 10억달러 일본 분담
일본 정부가 한.미.일 3국이 북한에 지어줄 경수로(輕水爐) 건설비용의 분담금 10억달러(1천1백65억엔)를 내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일본은 1998년 8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