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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리는 차에서 김밥…식탁에 앉자 어지러웠다 [박근혜 회고록 4] 유료 전용
1979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 18년간 세상과 거리를 두며 살고 있던 나를 정치의 무대로 이끈 결정적 계기는 1997년 연말 IMF 사태였다. 평소 같으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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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의 계절에 주가 오르는 김종인, 야권통합엔 먹구름?
'김종인 상왕’ 프레임, 윤석열은 어떻게 돌파할까 중도 확장성과 대선 판세 전략 세우려면 김종인의 ‘경험’ 필요해 윤석열 ‘통합형 선대위’ 바라지만 김종인은 ‘실무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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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선대위 인선 앞둔 윤석열의 용인술
강찬호 논설위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 첫 인사는 권성동 의원의 후보 비서실장 임명이다. 윤 후보와 친구 사이인 권 의원은 경선 때 캠프 총괄지원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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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떠난 국힘…조해진, 차기 '킹 메이커' 도전한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재와 당 내 혼란속에 국민의힘의 당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새로 선출되는 당 대표는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당내 후보를 선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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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운 김종인 “내 역할 90% 했다, 4월 8일 집으로 가겠다”
김종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세훈·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국면에서 ‘순리’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제1야당 후보인 오 후보가 이기는 게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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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승리 이끈 김종인 "4월8일 뒤도 안보고 집 가겠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위원회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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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마음 안 들어” “오만하다” 쓴소리 쏟아낸 野 원로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70일 앞둔 27일,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량급 원외 인사들이 당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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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뭐라 할 말이 없다" MB 재수감 소식에 친이계 탄식
“하이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이것 참…” 대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한 29일, 친이계 인사의 반응은 대부분 이와 같았다. 국민의힘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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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오 “무반성 한국당, 무능 지도부…이대론 총선 어렵다”
━ 보수진영 사분오열 속 ‘국민통합연대’ 띄운 비박계 국민통합연대 이재오 중앙집행위원장이 ’한국당 중심으론 보수진영이 통합되기 어렵다“며 ’보수당과 사회단체 연석회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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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문 빼고 다 손잡겠다” 정계 개편 불지핀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사진)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인 24일 개헌을 고리로 한 정계 개편에 불을 지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친박(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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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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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친박·친문 장악한 여야, ‘이종교배’ 가능성 커졌다”
사진·중앙포토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제3지대론’이 여의도 정가를 떠돈다. 역대 대선 때마다 제3후보는 늘 존재했지만 이번만큼 빨리 제3지대론이 부상한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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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 간판’은 독배(毒杯)?…2000년 이후 22명 거쳐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당원들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새누리당 전당대회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무성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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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 받은 58%가 친박
새누리당의 인적 구성이 달라졌다. 비박근혜계를 대거 탈락시킨 3·15 공천 등을 거치며 총선 국면에서 ‘친박당’으로 완연히 변모했다.본지가 16일 현재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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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영입 거론 자체가 불쾌” … 박승 “정치 안 한다”
지난해 12월 24일 선거구 획정을 위해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19대 국회 주역들. 그러나 이들은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해 1일 0시를 기해 국회의원 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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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과 말 한마디로 판 뒤집다 … 박근혜 시그널 정치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 평이하고 친근한 단어들로 이뤄진 이 문장이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발언 당사자가 박근혜 대통령이어서다. 박 대통령은 평소 간결하면서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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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유력 정치인과 재·보선
현일훈 기자 지난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천정배 의원의 화려한 재기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의 국회 복귀는 야권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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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빅3' 당권 출사표
6·4 지방선거에서 민심은 새누리당 8곳, 새정치민주연합 9곳을 선택해 여야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다.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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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석 거대 여당 새누리 황우여·최경환 삐걱대고 중간보스 난립해 모래알
2일 오후 1시30분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열린 국회 본관 246호 회의실. 국회 본회의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자료 제출 요구안’ 표결을 앞두고 원내지도부의 입장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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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돌아온 풍운아' 김무성 의원
인터뷰 도중 김무성 의원은 대뜸 “내가 왜 인터뷰한다고 했지?”라고 했다. 계파와 공천, 새 질서 등 민감한 사안에 말을 쏟아내다 멈칫하는 느낌이었다. 그는 당분간 ‘로키(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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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책임론에 기자회견 열고 "오로지 제 책임"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어떤 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마음에 들었을까. 지난해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으로서 정 후보자가 보여준 리더십은 ▶저돌적인 추진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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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책임론에 기자회견 열고 “오로지 제 책임”
관련기사 정 후보자 아들도 병역 면제…적법하면 문제 안 삼아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어떤 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마음에 들었을까. 지난해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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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입고 본회의 선 박근혜, MB계에…
⑥ 2006년 신촌 테러 2006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대표로서 동분서주하던 박근혜는 5월 20일 오후 7시20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 도착했다. 박근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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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최경환과 유승민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박근혜의 측근이라면 역시 최경환과 유승민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금 곁에 없다. 박근혜가 대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도 말이다. 박근혜는 두 사람을 신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