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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홍수피해의 극복
사상 최대의 폭우로 최악의 수해를 낸 서울과 한강주변을 낀 중부지방 전역에는 박 대통령의 지시와 국무회의의 의결로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령이 내려졌다. 관상대 설립 후 처음인 4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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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를 삼킨 수마|청평서 한강하류까지...물난리의 현장 공중 르포
관상대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평균 4백50mm의 집중폭우는 서울·경기지방을 너무나도 무참하게 짓밟았다. 남한강까지 범람하자 여주.·양평까지 침수, 한강유역의 피해는 더욱 혹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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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변칙코스…사라호 보다 약해
제7호 태풍 「리터」는 「지그재그」진로 20일 끝에 26일 아침 목포 앞 바다를 스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다. 지난 7일 「괌」도 남서해상(북위11도 동경143도)에서 일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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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작정 위성도시 광주단지
l5만여명의 판잣집 철거민과 이재민 등 영세민들이 모여 사는 광주대단지가 드디어 난동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면서까지 폭발했다. 이들의 표면화한 불만은 전매입주자들에게 통고된 토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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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 14억·사망64 수해집계
28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충남을 중심으로 내린 홍수피해는 사망 64명, 실종 5명 등 69명의 인명피해와 14억8천1백75만원의 재산피해를 가져왔다고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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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역천 범람-평택읍
【평택=조원환기자】17일 상오2시30분쯤부터 내린 폭우로 평택군 평택읍 「통복천」을 끼고 있는 통복2리, 세교1, 2리 일대에 물이 갑자기 넘쳐 원세영씨(54·평택군 평택읍 통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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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동반 호우…21명 사망
1일과 2일의 벼락을 동반한 호우로 전국에서 21명이 죽고 6명이 실종, 16명이 부상하는 등 모두 43명의 인명 피해를 냈고 건물 1천4백42동이 침수, 이재민 3백명을 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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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수해지역 14억 투입 구호작업
국무회의는 10일 하오 경기·충남일부의 풍수해 복구비로 14억8백3l만9천 원(물량 포함) 을 투입, 6만5천2백만 명의 이재민들에 대한 각종 구호작업을 펴기로 했다. 수해지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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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빌리」, 수확기 강타
중심부초속 35m의 제11호 태풍「빌리」호는 제주도를 강타한데 이어 31일 호남지방과 중부서해안 일대를 거슬러 올라오면서 심한 피해를 끼쳤다. 이날 정오현재 치안 국 집계로는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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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 51억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1일 정오 현재로 집계한 장마 피해는 사망 1백55명, 실종 28명, 부상 l백26명, 이재민 4만l천90명에 총 피해액은 51억6천5백만원에 달했다. 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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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영동에 수해|33명 사망 7명 실종
30일과 3l일새벽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영동지방에 집중폭우가 내려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에서 13명이 익사하는등 33명이 죽고 7명이 실종, 20여명이 부상, 5천5백4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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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진 천태 흘러간 만상(하)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의 전환으로 일어난 새 물결은 석유난로 「붐」과 연탄업자의 급전직하- 67년1월부터 불기 시작한 이 바람은 이 겨울 들면서 장안에 살면서 석유난로를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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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개발계획 수립
서울시는 16일 위성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서울변두리(경기지구포함) 49개 지구 1백26만2천1백50평 개발계획을 세웠다. 서대문∼문산 간의 6개 지구를 포함한 이 개발지역에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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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설치는 3일에
건설부는 본격적인 홍수기를 앞두고 오는 7월3일 풍수해 대책본부를 구 경기도 청사에 마련, 그 예방 대책을 강력히 집행할 방침이다. 29일 알려진 금년도 재해대책을 보면 예방대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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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13)「금수강산의 기원」…수재없는 옥토|다목적 「댐」의 웅도를 펼쳐라!
예부터 일러 치산치수는 치정의 대도라 했다. 물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보유하는 것-. 이것은 곧 국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지를 마련하는 가장 근본적인 명제였다. 「물싸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