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텃밭도 놀이터도 끌어안다 … '거시기' 한 디자인

    텃밭도 놀이터도 끌어안다 … '거시기' 한 디자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들머리 광장이 팔레트(나무 포장재)와 폐천막을 활용한 텃밭과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전시장으로 들어오던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반려식물처럼 마음을 보듬어

    중앙일보

    2013.09.09 00:25

  • 半부조로 만들어낸 예술가의 초상

    半부조로 만들어낸 예술가의 초상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의 신진작가 후원 첫 프로젝트의 대상은 배수민 작가다. 그는 전남대 조소과를 나와 집단 창작공간인 ‘미테 우그로 레지던시’를 거쳐 광주시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

    중앙선데이

    2013.08.24 00:32

  • 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강화도의 김금화 만신 신당에서 열린 칠성제석굿 ⓒ이진환 김금화 만신의 내림굿 장면 영화 ‘만신’의 주요 장면들. 1 경기도 적군 묘지에서 진오귀굿 하는 모습. 2 폐병 환자 박씨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18 03:56

  • 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혹자는 아직도 그를 ‘영화감독 박찬욱의 동생’쯤으로 소개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박찬경(48)은 다른 타이틀로도 충분히 ‘얘기가 되는’ 인물이다. 미술계에선 중견의 미디어 아트 작

    중앙선데이

    2013.08.16 23:18

  • 바람과 비와 눈과 시간… 자연의 흔적을 담다

    바람과 비와 눈과 시간… 자연의 흔적을 담다

    1 일본 도쿄에 설치했던 ‘프로젝트-드로잉 오브 네이처’ 작업 ‘N35°42′28″ E139°46′48″, 270 x 160 cm 2010년 5월 29일부터 2012년 5월 29

    중앙선데이

    2013.01.25 21:44

  • 문래동 창작촌 …철공소 1번지, 예술을 담다

    문래동 창작촌 …철공소 1번지, 예술을 담다

    문래동 건물에 설치된 조형물.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위한 노력은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 비해 시작은 늦지만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기술문화산업공간이 국내에서도 속속 등

    중앙일보

    2012.10.17 03:20

  • [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

    중앙일보

    2012.09.19 00:37

  • [삶의 향기] 장인들의 꿈과 열정, 프로는 프로다

    [삶의 향기] 장인들의 꿈과 열정, 프로는 프로다

    이원규시인 이 가을의 초입에 당대의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대취(大醉)하는 기쁨을 누렸다. 모처럼 맛보는 가슴 벅찬 여행은 그대로 한 편의 로드 무비였다. 그것도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중앙일보

    2012.09.11 00:05

  • ‘속 보이는’ 유리집 함께 쓰는 마당 마음의 벽도 허물까

    ‘속 보이는’ 유리집 함께 쓰는 마당 마음의 벽도 허물까

    1 서판교 월든힐스 2단지 전경. 서울시 신청사의 가림막이 걷혔다. 오랜 세월 보아왔던 석조건물 뒤편에 낯선 유리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두 건물이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중앙선데이

    2012.07.08 00:16

  • “누구에게 영향 받은 적 없다, 난 스스로 영감을 찾아낸다”

    “누구에게 영향 받은 적 없다, 난 스스로 영감을 찾아낸다”

    카림 라시드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흰색과 핑크색 옷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앉아 있는 소파는 2009년에 디자인한 ‘매트릭스 소파’다. 작게는 문고리를, 크게는 호텔 인테

    중앙일보

    2012.06.08 03:30

  • 나사못 없인 컴퓨터 없어 … 단순 기술 주목

    나사못 없인 컴퓨터 없어 … 단순 기술 주목

    파우더리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 금호동 자신의 작업실 ‘나사 팩토리(나사 공장)’에서 “최첨단 기술보다 나사못 하나가 인간에게 더 필요한 기술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나사못이 없

    중앙일보

    2012.05.21 00:00

  • 민주당, 8년전 '욕설 연극'으로 반격 시도

    4·11 총선이 임박하면서 막판 폭로전과 네거티브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김용민 후보의 막말 논란으로 속앓이를 하던 민주통합당은 ‘숨어있는 5%’의 야당표를 노리고 역공에 나섰다

    중앙일보

    2012.04.09 00:00

  • “법정 스님은 흔들어 깨우면 금방 일어날 듯한 표정이었다”

    “법정 스님은 흔들어 깨우면 금방 일어날 듯한 표정이었다”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씨의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누하동 주택가 한 빌딩의 지하공간에 있었다. 그가 마네킹을 눕혀 놓고 염습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대통령 염장이’

    중앙선데이

    2011.09.18 01:06

  • 큰스님·대통령 염했던 염장이 유재철

    큰스님·대통령 염했던 염장이 유재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씨의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누하동 주택가 한 빌딩의 지하공간에 있었다. 그가 마네킹을 눕혀 놓고 염습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선데이

    2011.09.18 00:58

  • 크리스티 소유주 피노가 들고온 1000억어치 미술품

    크리스티 소유주 피노가 들고온 1000억어치 미술품

    2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Bourgeois Bust-Jeff and Ilona’(1991)앞에 선 제프 쿤스(왼쪽)와 프랑수아 피노. 대리석 조각

    중앙일보

    2011.09.03 01:53

  • 모네와 소치, 세잔과 겸재가 교감 … 해학 대가 김홍도 환생 보는 듯

    모네와 소치, 세잔과 겸재가 교감 … 해학 대가 김홍도 환생 보는 듯

    모네와 소치의 대화, 10min, 2008 오랜 장마가 갠 오후의 남도는 더욱 운치 있었다. 두둥실 뭉게구름 아래로 옹기종기 내려앉은 산야(山野), 그 어느 곳에 프레임을 갖다

    중앙선데이

    2011.07.30 23:33

  • 6년 키운 토종 암탉 캐릭터, 동물 내면까지 표현했어요

    6년 키운 토종 암탉 캐릭터, 동물 내면까지 표현했어요

    2년간 작업실에서 먹고 자느라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는 오성윤 감독. 그는 “생생한 캐릭터 묘사를 위해 자연 다큐멘터리를 수없이 봤고 수족관 등에서 동물들을 관찰했다”고 말

    중앙일보

    2011.07.20 00:22

  • “값비싼 금으로만 치장하던 시대는 지났다”

    “값비싼 금으로만 치장하던 시대는 지났다”

    ‘보석의 왕(King of bling)’.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해 인터뷰 기사에서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그가 2000년 팝스타 마돈나와 영국의 영화감독 가이 리치의 결혼반

    중앙선데이

    2011.07.17 00:41

  • 글쓰기의 악몽

    새벽에 남자는 잠을 깬다. 또 악몽을 꾼 것이다. 만일 어떤 꿈이 악몽이라면 그것은 꿈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남

    중앙선데이

    2011.06.11 13:35

  • 외로운 사내의 막막한 일상 그는 혼자 살지만 혼자가 아니다

    외로운 사내의 막막한 일상 그는 혼자 살지만 혼자가 아니다

    ‘슬픔이 나를 깨운다’. 황인숙 시인의 시 제목이다. 주체인 내가 슬픔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슬픔이 주인이 되어 나를 돌보고 부리는 내용이다. 어느 자리에선가 황인숙이 그 시를

    중앙선데이

    2011.03.26 22:53

  • PREVIEW

    PREVIEW

    시네리테르 저자 장석남·권혁웅 엮음출판사 문예중앙가격 1만5000원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예술장르이지만 근본은 확실히 문학이다. ‘올드보이’에서 ‘시’까지, ‘천국보다 낯선’에서

    중앙선데이

    2011.03.19 23:53

  • [star&] 그림책 여왕 … 백희나

    [star&] 그림책 여왕 … 백희나

    비가 오자 물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산 아래로 내려온다.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따다 반죽을 해 오븐에 구웠더니 구름빵이 됐다. 구름빵을 먹은 이들은 구름처럼 둥실 떠오른다.

    중앙일보

    2011.03.10 00:06

  • 2011 문화 파워 ① 소설가 김연수

    2011 문화 파워 ① 소설가 김연수

    새해 첫날 아무도 걷지 않은 흰 눈 위를 소설가 김연수씨가 걸었다. 평소 그가 매일 달리기를 하는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다. 꽝꽝 언 호수 얼음장 위에 새로운 발자국을 냈다.

    중앙일보

    2011.01.03 01:21

  • “나를 가르친 건 나”…고전과 현대,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인

    “나를 가르친 건 나”…고전과 현대,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인

    ▲인상(人像)(1981), 유화, 9172㎝ 영화를 전공했지만 무리지어 다니는 영화판이 싫었다. 그래서 혼자 그림 그리는 화가의 길을 택했다. 한 장 두 장 그려 내보이는

    중앙일보

    2010.12.10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