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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재허가 폐지…대기업 방송 진출 문턱도 낮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낡은 방송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폐지하거나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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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재허가제 폐지…대기업 방송 소유·겸영 규제완화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낡은 방송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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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대기업 방송사 소유 제한, 과감하게 푼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그간 미디어 업계에서 해묵은 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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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배급·상영, 한 기업이 도맡지 못하게 되나
대기업이 영화의 제작·배급·상영을 겸영하는 수직계열화와 그로 인한 스크린 독과점은 한국 영화계의주요 이슈다. CJ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상영관 CGV 풍경. [사진 CGV]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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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롯데 영화산업 수직계열화·스크린 독과점…이번에는 바뀔까
영화의 제작ㆍ배급ㆍ상영을 한 대기업이 하는 일에 규제방안이 추진 중이다. 지난달 3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의 주제는 ‘영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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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엔젤,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2014년부터 급 부상하고 있는 디저트 편집샾 ‘빌리엔젤’이 ‘포스코 기술투자’에 이어 대만계 투자 회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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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1호는 ‘증권사 + ICT 연합군’ 유력
인터넷전문은행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국내 1호’는 증권회사를 주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가 유력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지점을 두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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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글로벌 TV 점유율 19분기 연속 1위 外
기업 삼성, 글로벌 TV 점유율 19분기 연속 1위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TV시장에서 21.3%(금액 기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19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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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뱅크
조(兆) 달러 단위의 거대 자산을 갖고 글로벌 영업을 하는 메가뱅크가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말이었다. 제조업 쪽에서 50년대에 초대형 다국적기업들이 탄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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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유일했던 ‘신문·방송 겸영 금지’ 풀어
지난 7월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관계법은 신문법·방송법·IPTV법이다. 법 내용 중 핵심은 신문과 방송의 겸영 허용이다. 미디어법 개정안은 1980년 신군부가 방송 장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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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과 사실] 민주당 장외 집회 주장 맞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3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左).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한나라당 방송법 사전투표 의혹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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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④ 지상파 방송
방송은 그 송출 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케이블TV·위성방송·인터넷TV(IPTV)입니다. 지상파 방송은 지상에 있는 방송 송신소에서 전파를 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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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② 2012년 디지털 전환이란
최근 미디어법 보도에서 ‘2012년 12월 31일 디지털 전환’이란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새 방송법은 ‘신문과 대기업이 2012년까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을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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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① 종합편성 채널
국회에서 미디어 관련 법이 통과됐습니다. 신문과 방송 겸영의 물꼬를 트는 등 1980년 신군부가 만들어 놓은 방송 진입 규제가 30년 만에 풀렸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미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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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종편 중요 심사기준은 글로벌 안목”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김경빈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직원들이 참석한 ‘2009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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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기업·신문에 10% 족쇄 … 지상파 누가 참여하겠나”
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 법안은 당초 1980년 신군부가 방송 장악을 위해 만들었던 법 체계를 수술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었다. 신문·방송 등 매체 간 소유 장벽을 허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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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3사 기득권은 그대로
22일 통과된 미디어법은 ‘KBS·MBC·SBS 3사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해 준 측면이 크다. 애초 개방안에서 후퇴해 지상파 방송에 대한 진입 규제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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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삼중 규제 끼워넣기 … 미디어법 ‘대못’ 투성이
신문·방송의 겸영 허용 등 미디어 규제를 푸는 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그 철학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해 4월에 펴낸 백서 『성공과 나눔』에 잘 적혀 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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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누더기 미디어법’ 갈 길 멀다
현 정부 들어 지루하게 논란이 되어 온 방송법, 신문법, IPTV법의 소위 미디어 3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통과됐다. 앞으로도 이 법 개정에 반대한 이해당사자들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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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겸영금지 29년 만에 풀렸다
한나라당 소속인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22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 법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의장석 아래 단상에선 민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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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 보는 미디어법의 진실
국회에서 22일 통과된 신문법·방송법·IPTV법 등 미디어법은 언론의 공익성과 산업적 측면의 조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면서도 여론 독점 등 우려되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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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률 25% 이하 신문사에만 방송 진입 허용”
한나라당이 21일 신문시장 구독률의 25% 이하를 차지하는 신문사만 방송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미디어 관련법 수정안을 확정했다. 신문과 방송의 매체합산 점유율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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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박 전 대표 ‘미디어법중재안’ 현실성 있나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강래 원내대표가 눈을 감고 사회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디어법 대안의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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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여론 독점 막을 이중삼중 규제장치 마련”
한나라당은 17일 여론 독과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선진국보다 강력한 규제장치를 미디어법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