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진국병' 결핵 꾸준히 생겨…면역력이 관건
'후진국병'으로 여겨졌던 결핵에 걸리는 환자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결핵은 전염병으로 알려져 불안감까지 더해지는 실정. 대전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지원 교수에게서 결핵의 초
-
[국감 브리핑] “20·30대 3명 중 1명꼴…심·뇌혈관 질환 의심돼”
2030세대 3명 중 1명이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수한 ‘건
-
2030세대 셋 중에 한명은 심·뇌혈관질환 의심…"젊으니까 건강하단 건 옛말"
뇌심혈관질환. 김현진 기자2030세대 3명 중 1명은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3일 국민건강보험
-
"암보다 골칫거리 될 것" 40세 이상 남성 5명 중 1명은 COPD
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지만,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 결핵 및 호
-
“온난화로 뎅기열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해부터 산발적으로 이어진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15년 만의 콜레라 발생, 남양주와 광주에서 발생한 결핵 집단 발병,
-
털진드기 강원도까지 북상, 알래스카서도 비브리오균
콜레라·진드기질환 등 후진국형 감염병의 발생은 지구온난화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해상과 육지의 온도가 올라가면 세균이나 진드기·모기 등 질병 매개 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진다.국내
-
[건강한 당신] ‘슈렉’처럼 변한 미모의 여배우, 말단비대증 때문이죠
말단비대증 : 성인이 된 이후 광대뼈와 턱 끝이 돌출되고 코가 길어진다. 손·발가락이 굵고 길어지며 혀가 두꺼워진다.최첨단 장비로 병을 진단하는 시대지만 환자의 얼굴을 보고 질환을
-
[사설] 학교급식 비리 연루자는 영구 퇴출해야
폭염 속에 전국 614만 명의 초·중·고생이 학교 밥을 겁내고 있다. 개학과 동시에 서울·부산·경북 등 전국에서 급식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해서다. 최근 보름 새 식중독 의
-
[사설] 무서운 결핵, 허술한 결핵 관리
지난달 이화여대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와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 간호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가 의심환자로 신고됐
-
김승희 "병원·학교 근무자 결핵 의무검진법 시행됐는데, 정부는 예산 확보 못해"
이화여대 목동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정부가 의료진·교사 등에 결핵 의무 검진법을 만들어놓고도 예산을 확보하지 않아 당장 시행이 어렵게
-
고대안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결핵 의심 신고…질본 “역학조사 중”
최근 이화여대 목동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엔 고려대안산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으로 의심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질병관리본
-
[라이프 트렌드] 입국 때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질병 의심 증상 땐 1339 신고
지난해 한국을 뒤흔들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올해 중남미에서 시작된 지카 바이러스 등으로 해외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다. 하지만 정작 해외로 여행을 떠날
-
입국 때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질병 의심 증상 땐 1339 신고
지난해 한국을 뒤흔들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올해 중남미에서 시작된 지카 바이러스 등으로해외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다. 하지만 정작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
-
[분수대] 전문가를 믿지 않는 시대
안혜리뉴디지털실장『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등 현대 의학을 전면 부정하는 저술로 유명세를 치른 자칭 의학 전문 작가 허현회씨가 지난 8일 원주의료원에서 사망했다. 병
-
다제내성 결핵 뿌리 뽑을 수 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그러나 75종의 국가 감염병 중 발생률과 사망률 1위인
-
수시로 화장실 들락날락, 과민성 장질환 탓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무역회사에 다니는 김모(32·남)씨는 오늘도 설사로 아침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설사를 하는데 화장실 가기 전엔 배가
-
[결핵의 날] 결핵 관리 사업 60여 년 돌아보니…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올해는 세계 결핵의 날이 제정된 지 135년이 되는 해다. 오랜 시간 전 세계가 다양한 진단법과 치료제를 개발해 결핵 발병을 줄이려 노력해
-
[커버스토리] 2000년엔 사라진다던 결핵이 지금도 위험한 까닭은
지금 전 세계는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행 기준치의 4배가 넘을 정도의 독감이 기승 중이죠. 대체 의학이 얼마나 더 발달해야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
-
[건강한 가족] 다제내성 결핵 뿌리 뽑을 수 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그러나 75종의 국가 감염병 중 발생률과 사망률 1위인
-
간경변 심해도 간 기능 수치는 양호…'정상' 판정 맹신 마라
우등생의 비결은 오답 노트에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 난 뒤 ‘성적표’를 꼼꼼히 점검하면 건강 우등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지를 들여다봤자 해석이 불가한 경우가 다반사다. 어려
-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더 깐깐하게'
감염 사각지대에 놓인 산후조리원에 대해 감염관리 대책이 대폭 강화된다. 신생아실 1인당 공간을 확대하고 외부방문객은 산모만 면회할 수 있으며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폐쇄명령이 추진된다
-
‘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
-
결핵 예방 '거꾸로 하트' 그리기 캠페인…결핵 사망·유병률 1위 후진국 불명예, 전염 차단하고 면역력 높여 극복을
[대한결핵협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공승연씨가 `거꾸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공씨는 결핵 예방·퇴치를 위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행복 나눔 손수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프리랜서
-
뉴욕병원 응급실 문, 밖에선 못 열어 … 가족도 허가받고 출입
해외 병원 응급실 가보니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남쪽 벨뷰병원. 응급실 대기실엔 10여 명의 환자와 가족이 있었다. 벨뷰병원은 지난해 10월 뉴욕의 처음이자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