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침 한번 안 했는데 내가 결핵이라니"
결핵이 사라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과거보다 위생 상태와 영양 공급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핵은 전염병이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가 미흡해도 다시 확산할 수 있다. 결핵
-
"내 몸엔 한반도 사랑 유전자가 흘러요"
백인이 흔한 올드 팝 한곡 못외운다. 대신 북한의 결핵환자 500여명의 이름은 줄줄이 읊는다. 평안남도에 사는 수정(11)이가 오늘 결핵약은 먹었는지 점심은 거르지 않았는지 살뜰히
-
권이혁 총재, 북 결핵약품 지원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권이혁(사진) 총재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결핵의약품 지원식’을 갖는 다. 본부는 결핵환자의 초기 치료에 사
-
북에서 전문의약품 빼돌려 파는 것이 의사?
북한에 의약품을 보내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까. 주민들은 구경도 못한다는 것이 그동안 국제구호단체 등의 모니터링 결과다. 이런 와중에 일부 약품들이 장마당에서 거래된다는 충격
-
[노트북을 열며] 북한 식량지원 앞서 생각할 일
강찬호정치부문 차장 미국은 지난달 말 북한 내 수십 개 군(郡)을 돌아보고 나온 세계식량기구(WFP) 관계자들로부터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것만으
-
개도국 결핵 퇴치 지원 본격화
한국이 개발도상국의 결핵 퇴치 지원에 나선다. 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총재 권이혁)는 3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개도국 결핵 퇴치와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
권정생 동화 원화 보고 문학기행
동화 작가 권정생(1937∼2007·사진)을 기리는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지난해 출범 이후 북한에 따뜻한 눈길을 보냈다. 재단은 전북 장수군 등 국내 5개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
'긴급구호식량, 의약품 의료기구' 北에 전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강문규)과 유진벨 재단(회장 스테판 린튼)이 수해 피해를 입은 북한에 지원 물품을 보냈다고 31일 각각 발표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따르면 1차로
-
북 적십자 "유통기한 지난 약이라도 보내주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라도 보내주십시오." 북한 적십자회가 안타까운 편지(사진)를 남측에 보내왔다. 약품이 모자라니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할 약이라도 보내 달라는 내용이다. 문경태
-
[피플@비즈] 노바티스 재단 라이싱거 이사장
노바티스 재단의 클라우스 라이싱거 이사장은 26일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환경을 보살피고 사회 봉사 활동을 하도록 유도 하는 것도 대기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재단
-
[대북지원 체계적으로] 3. 이대로 한 세대가 지나면…
"그동안 우리가 결핵 치료제 등 각종 의약품을 주거나 의료지원을 해주었지만 무한정 이렇게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차례에 걸쳐 비타
-
[따뜻한 손길로…] 1. 황용연 신부
▶황용연 신부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종교의 참뜻이라고 말한다.▶수확한 감자 앞에 앉아 있는 옌볜농장 관계자들. 사랑과 자비는 뿌리가 같다. 나를 남처럼, 남을 나처럼 동등하게 여기는
-
중앙일보.한민족복지재단, 北에 '사랑의 보따리'
"남한의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아 조국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정말 감사합니다. 북녘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의미있는 '설날' 선물이 될 것입니다." 지난 16일 중국 선양
-
중앙일보.한민족복지재단, 北에 '사랑의 보따리'
▶ 지난 16일 '2003 북한어린이돕기' 운영위원들이 중국 선양역 광장에 쌓인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평화의 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정애 숙명여대 총동문
-
이종욱 WH0 신임 사무총장 21일 정식 취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출직 유엔 전문기구의 수장이 된 이종욱(李鍾郁.58) 박사가 2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정식 취임한다. 이 박사는 그로 할렘 브룬트란
-
[북한 어린이를 돕자] 下. 식량난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들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을 계속 방치하면 아마 한 세대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 세계식량계획(WFP)의 존 파월 아시아지역 담당 국장은 지난해 5월 재미(在美) 한국청년연합과의 전화
-
[북한 어린이를 돕자] 下. 식량난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들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을 계속 방치하면 한 세대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 세계식량계획(WFP)의 존 파월 아시아지역 담당 국장은 지난해 5월 재미(在美) 한국청년연합과의 전화 인
-
[수요 인터뷰] 이종욱 결핵국장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보건의료의 메카다. 천연두 박멸에서 에이즈 예방까지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인류 전체의 보건문제를 다룬다. 1만여명의 연구인력
-
"北 어린이에 사랑의 옷 입히자"
"북한 핵개발의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어린이들입니다. 북한에 대한 중유 공급이나 식량 지원 등이 중단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북한 어린이들이 받게 되죠. 유난히 길고 혹독한 추
-
4월중 민간대북지원 34억6천만원
국내 민간단체의 지난 4월중 대북지원이 총 34억6천만원 상당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9개 단체는 지난달 18회에 걸쳐 육모상자, 내
-
의약계, 대북 보건의료지원 나섰다
의사.약사.제약사 등 의약계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북 보건의료지원사업에 나섰다. 1일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에 따르면 의사,약사단체 등 보건의료 6개단체는 열악한 북한
-
의약계, 대북 보건의료지원 나섰다
의사.약사.제약사 등 의약계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북 보건의료지원사업에 나섰다. 1일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에 따르면 의사,약사단체 등 보건의료 6개단체는 열악한 북한
-
[분수대] 린튼家의 한국 사랑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들어온 개신교 선교사는 미국인 호러스 앨런이다. 앨런은 1884년 9월 22일 미국 공사관 공의(公醫)자격으로 서울에 왔다. 그후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왔으며,
-
결핵환자에 무성의 보건소서 서류 탓만
결핵환자에 대한 보건소의 행정지원이 너무 허술하고 성의가 없다. 지난 1월7일 대구동구보건소에서 단기8개월간 결핵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보건소가 제공하는 결핵약을 복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