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는 서해·남해가 진리? 요즘 대물은 동해에서 잡힌다
2017년 12월22일 서울~강릉을 1시간54분만에 연결하는 KTX 경강선이 개통한다. 시험 운행 중인 열차를 타고 강릉을 다녀왔다.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맛난 해산물을
-
[이택희의 맛따라기]시원 쫀득 생아귀 탕·수육·찜…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홍박아구찜’
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홍박아구찜’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 아귀 간
-
통영 욕지도에 모노레일 들어선다
경남 통영시에서 뱃길로 32㎞ 떨어진 섬 욕지도에 2019년 1월부터 모노레일이 운영된다. 통영시는 오는 26일 욕지도 여객선 선착장과 천황산(329m)을 잇는 모노레일 설치 공사
-
남해바다 절경, 통영 욕지도에 모노레일 들어선다
욕지도 모노레일 조감도. [자료 통영시] 경남 통영시에서 뱃길로 32㎞ 떨어진 섬 욕지도에 2019년 1월부터 모노레일이 운영된다. 통영시는 오는 26일 욕지도 여객선 선착장과
-
해안 벼랑길 짜릿하고, 할매바리스타 라떼 구수하고
짙푸른 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욕지도 풍경. 한적한 어촌마을을 거닐고, 욕지도 명물 음식을 맛보며 남녘 섬의 봄기운을 즐길 수 있다. 임현동 기자 한국의 고양이 섬으로 이름난 통영
-
봄 마중하는 고양이섬 욕지도, 육지보다 좋은 이유
욕지도 해안절벽을 잇는 출렁다리. 경남 통영 사람들이 '봄이 불어오는 곳'이라고 믿는 섬이 있다. 통영에서 뱃길로 32㎞ 떨어진 섬 욕지도다. 욕지도는 유인도 10개, 무인도
-
낚시꾼 수천 명 무차별 남획…충남 서해안 주꾸미 씨 마른다
일부 낚시꾼들이 어린 주꾸미까지 잡으면서 남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사진은 주꾸미 잡이에 나서는 모습. [사진 보령시]“너무 작으니 놓아주라고 하면 ‘얼마를 주고 배를 탔는데
-
[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
이 달의 추천길 온가족이 함께 걷는 봄 나들이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산책길 6곳과 해파랑길 코스 4곳을 골랐다.
-
저어새, 갯벌 매립을 저어하다
송도신도시의 고층아파트가 절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유수지. 가마우지와 백로 사이에서 다 자란 저어새 새끼들이 작은 섬 주위에 흩어져 걷고 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
“새가 살지 못하는 곳엔 사람도 살 수가 없죠”
2000년 제주에서 촬영한 팔색조(왼쪽 위) 와 2004년 낙동강 하구에서 찍은 넙적부리도요. [사진 최종수] 지난해 겨울 흰이마기러기 촬영을 위해 주남저수지 인근에 설치한 위장텐
-
[커버스토리] 붉은 꽃망울 톡톡~ 봄이 훨훨 날아오다
l 남녘 섬 봄맞이 여행 동백꽃 만발한 숲에 마침 직박구리 한 마리 날아들었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세연정에서 반가운 소식처럼 봄을 만났다. [사진=최승표 기자] 개구리가 겨울잠에
-
[김춘애의 Hola! Cuba!] ① 반가워요, 쿠바
‘개도 고양이도 살사를 추는 나라’, ‘쿠바에 애인을 혼자 보내지 마라’ 쿠바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책의 제목이다.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 모히또와 시거, 살사와 부에나비스타 소셜
-
손맛 좋네…중국 겨울 낚시 축제서 20㎏ 대두어 낚아 1억5000만원에 낙찰
중국 지린성에서 한 마리에 20㎏나 하는 대두어(잉어과의 민물고기)가 잡혀 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29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북방에 위치한 지린(吉林)성 차간호(?干
-
반딧불이 반짝반짝, 가재 바글바글 … 관광객 북적북적
충북 옥천 안터마을은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이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한 이 마을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흔하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오
-
반딧불이 반짝반짝, 가재 바글바글 … 관광객 북적북적
충북 옥천 안터마을은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이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한 이 마을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흔하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오
-
물줄기가 둘러싼 땅…돈 쓸 일이 없어요
옥천 대청댐 언저리 막지리·오대리 충북 옥천군 오대리와 막지리. 금강 물줄기가 대청호에 물을 풀기 직전 산비탈에 두 마을이 차례로 얹혀 있다. 막지리가 오대리보다 하류에 있어 마
-
나도 파로호 ‘오토바이 썰매’타고싶다
꽁꽁 언 파로호를 달리는 오토바이 썰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북쪽에 있는 비수구미 마을은 산골에 있는 외딴섬이다. 평화의 댐 바로 아래 지역에 붙은 작은 촌인데 마을 뒤로는 해발
-
화천 산천어축제 100만 인파 … “겨울 7대 불가사의”
한겨울 꽁꽁 언 강에서 팔뚝만 한 물고기를 건져낸다. 신기하고도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에서는 매일 일어나는 다반사다. 수만 명이 칼바람을 무릅쓰고 얼
-
계곡 길 걸어서 두 시간 차로 못 가는 순수의 땅
비수구미라고 불리는 오지 마을이 있다. 얼마 전 ‘인간극장’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온 장윤일(69)씨 가족이 사는 산골이 바로 그 비수구미다. 강원도 화천에서도 최전방 파로호변
-
유쾌·상쾌·통쾌 … 온 가족 힐링하러 Go!
베이스볼파크를 끼고 있는 경기도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의 카라반 캠핑카 존. 대한민국이 캠핑에 빠졌다. 2010년 60만여 명이던 캠핑 인구가 지난해 130만 명을 돌파했다. 캠핑
-
따개비·고동·거북손·홍합·청각 … 갯바위에 찬거리 널려 있네
거문도 바다는 깊다. 깊어서 검다. 이 검푸른 바다 아래에 삼치·감성돔·고등어·갈치 등 숱한 생선이 살고 있다. 절벽 끝의 거문도 등대가 오후 햇살을 받아 반짝인다. 여행기자가 거
-
그 길 속 그 이야기 추자도 올레
봉글레산 구릉에서 바라본 추자항 전경. 안개 낀 추자항 건너편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자락이 하추자도다. 추자도 올레가 그 희미한 산자락까지 이어져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
-
고향처럼 마냥 편안한, 온몸이 해제되는 두메산골
산중 마을 비수구미에도 겨울이 내렸다. 산은 물론이고 길도 눈으로 덮여 하얗다. 마을 앞에는 파로호를 지나 북한강을 이루는 계곡물도 꽝꽝 얼었다. 지난해 1월 6일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