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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명태밥·토끼반대기·옻순비빔밥…시 읽으며 나누는 잊혀진 음식들
잘게 자른 옻순장아찌를 고명으로 얹은 명태밥. 콩나물·무채·김장김치가 거섶으로 들어갔다. 양념간장에 비벼서 먹는다.음식 시 한 편을 읽으면서 얘기를 시작하자. (박기영 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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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 뒤 관광객 35% 줄어…주민들 “휴가철이 걱정”
일요일인 12일 낮 12시3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여객선 매표소 옆 식당가. 점심시간이었지만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는 관광객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식당 주인을 비롯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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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그릇이 멋을 품었다 음식 맛이 더해졌다
흰색·연두색이 상큼한 조화를 이루는 한국도자기의 식기류 신제품인 ‘라임’.요즘 블로그와 SNS에선 직접 요리해 멋스럽게 차린 상을 찍은 사진이 경쟁적으로 올라온다. 정갈한 접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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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멋을 품었다 음식 맛이 더해졌다
1 흰색·연두색이 상큼한 조화를 이루는 한국도자기의 식기류 신제품인 ‘라임’.요즘 블로그와 SNS에선 직접 요리해 멋스럽게 차린 상을 찍은 사진이 경쟁적으로 올라온다. 정갈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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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도독~ 봄 별미죠, 오묘한 미더덕회
봄 바다는 푸지다. 시방 남해바다에는 미더덕이며, 가리비며, 갯가재며 제철 맞은 갯것이 넘쳐난다. week&이 강레오 셰프와 함께 남해로 나섰다. 신선한 식재료를 물색하는 요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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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 매장서도 “GIM 주세요”…일본산 눌렀다
2014년 5월 미국 스타벅스에서 처음 판매돼 지난해 11월 한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역수출됐다.“저희가 모두 직장인이라 한국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이틀밖에 안 됩니다. 시간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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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자기, 생선구이=긴 접시 … 요리와 그릇 다른 색으로
l 맛깔나는 푸드스타일링 어떻게 음식은 사용할 그릇의 70~80%에만 소복하게 담아야 맛있어 보인다. 또 음식에 사용한 재료는 색이나 모양이 한눈에 고루 보이도록 담아야 더욱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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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짬뽕·국밥·무침 … 레시피 다양, 입맛 돋우는 ‘바다의 우유’ 굴
겨울철 별미 굴 요리겨울은 굴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12월 중순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굴의 단맛이 짙어지는 시기다. 아연·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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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굴 요리
겨울은 굴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12월 중순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굴의 단맛이 짙어지는 시기다. 아연·비타민·칼슘 등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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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한국의 명품 식재료 ③ 제주 방어
제주는 봄·여름·가을·겨울별로 품목이 다른 감귤이 난다. 11월은 노지 감귤이 한창이고, 12월 레드향을 필두로 5월 카라향까지 줄지어 선보인다. 11월은 조기·갈치 경매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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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초록 촉촉, 그린 인테리어
식물로 집 꾸미는 3040 … 개성 있는 다육식물 많이 찾아 최근 실내 그린 인테리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다육식물들. 다육식물은 뿌리 외에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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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한국의 명품 식재료 ③ 제주 방어
제주는 봄·여름·가을·겨울별로 품목이 다른 감귤이 난다. 11월은 노지 감귤이 한창이고, 12월 레드향을 필두로 5월 카라향까지 줄지어 선보인다. 11월은 조기·갈치 경매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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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만남, 전통주 ‘술상 차림’
1 봄이 제철인 두릅과 죽순으로 만든 냉채요리와 진달래로 담근 두견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속담도 없을 것이다.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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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에 파스타, 서양 접시에 김치 … 반전 매력 있죠
로얄 코펜하겐에서 출시한 한식기 세트에 양식기와 유리그릇을 믹스&매치한 상차림. 밥과 국에 샐러드 반찬. 요즘 우리네 식탁에서 어색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조합이다. 한국인의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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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 탱탱한 완도 광어, 택배로 받아 드세요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살아 팔딱거리는 광어를 들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광어라는 방언으로 많이 불리는 넙치는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횟감이다. 콜라겐 함량이 많아 육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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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식재료…귤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C 4배’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사진 중앙포토]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면역력을 대비하는 시기다. 식탁 위의 건강한 식재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껍질·뿌리·씨앗의 영양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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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와 애주가의 입맛 돋우는 별난 안주
애주가의 입맛을 돋우는 술안주는 나라별로 특성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감베로 로쏘, 참치, 쿨라텔로는 꼭 먹어봐야 할 안주로 유명하다. 돼지의 종아리근육으로 만든 쿨라텔로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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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거제 맛집,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 “요리사 회 식당"
활어회의 계절이다. 쌀쌀한 날씨와 갓 잡아 올린 활어의 탱탱한 육질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이 때! 마치 식도락을 위해 준비된 듯한 푸짐한 잔칫상 같은 바다가 우리로 하여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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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윤이가 무 채 썰고, 정우가 맛보며 올해 김장 끝냈죠
양평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김장 체험에 참여해 난생 처음 손수 김치를 만들어 본 소중 독자들. 왼쪽부터 박건웅(수원 선행초 1), 양정우(원천초 1), 양해윤(수원 원천초 4)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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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 외곽 숯가마 찜질방 가보니
1 안전장비를 착용한 직원들이 숯가마에서 삽을 이용해 숯을 제조하고 있다. 사진은 천안 외곽의 숯가마 업소와 관련 없음. 겨울철이 되면서 찜질방을 찾는 친구·연인·가족들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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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
버려지는 껍질·뿌리·씨앗은 영양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살아있어 간식·차·밑반찬으로 활용하기 좋다. [김수정 기자] 과일과 채소의 껍질·뿌리·씨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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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에 좋은 뽕잎 물로 염장 … 머리·내장·가시 없애 요리하기
부안수협의 박동수 상무이사가 뽕잎 간고등어를 보여 주고 있다. [사진 부안수협]‘고등어는 머리를 좋게 한다’는 DHA가 많은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다. 하지만 식탁에 올리려면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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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안전한 식탁]청정지역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 높고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
월동준비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김장이다. 겨울을 앞두고 김치를 담그는 것은 저장시기와 농한기를 대비하기 위해 내려온 풍습이다. 하지만 요즘은 배추 재배나 김치 저장에 있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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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떠나는 환상적인 빛의 여행 [오로라 관측+다양한 윈터 액티비티]
어둡기만 하던 밤하늘이 한 순간 빨강, 오렌지, 보라, 초록의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수놓아 진다면 어떤 느낌일까? 오로라는 라틴어로 ‘새벽’을 뜻하며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