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무게 4배 충격···노인 덮치는 '블랙아이스 낙상' 닷새가 고비
길거리에 짙게 깔린 블랙아이스. [중앙포토] 14일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ㆍ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레 내려갈
-
'블랙아이스' 사고 순간···"통화중 남편 갑자기 '불난다' 비명"
“남편이 사고가 난 순간 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소리를 지르면서 ‘불이 난다’고 했어요.” 14일 오전 39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군위군 상주
-
7명 목숨 앗은 ‘블랙아이스’…도로엔 불탄 차들이 뒤엉켰다
14일 오전 4시 41분쯤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21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연쇄 추돌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14일 낮 12시 경북 군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백두산에 공들이는 김정은…새 길은 거기에 없다
━ 한겨울 ‘백두혈통’ 띄우기 뭘 노리나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지구 혁명 전적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미국에 제시한 연말
-
더 화려해진 상상력…특급 호텔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서울신라호텔]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 누구라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앞에선 행복한 미소가 절로 피어난다. 우울함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달콤한 맛도 최고지만, 무엇보다 동화 속
-
[라이프 트렌드] 재미있거나 vs 화려하거나 vs 편리하거나 … 3색 컬래버레이션
올겨울 패션계 화두 요즘 패션계 협업(컬래버레이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서로 다른 브랜드가 만나 재미를 더하고 눈에 확 띄는 패턴을 합쳐 눈길을 끌거나, 실용성을 추가해 구매
-
[분양 포커스] CGV 입점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 … 임대·투자 문의 줄잇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최대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KTX광명역 역세권에 하이브리드 스트리트형 상가인 ‘GIDC MALL’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상가 임대와 투자 문의도 줄을
-
[박정호의 문화난장] 흙으로 끓인 국, 종이로 빚은 떡
박정호 논설위원 지난 26~27일자 중앙선데이 16면 전면에 실린 ‘감귤나라 서귀포’ 사진에 눈길이 갔다. 서귀포 강정동 일대를 찍은 위성사진이다. 모자이크처럼 곳곳에 펼쳐진 귤
-
올겨울에는 ‘게으른 부츠’가 유행이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주름이 특징인 ‘슬라우치 부츠’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각 업체] 겨울철 필수 패션 아이템인 부츠 쇼핑에 나설 때다. 올해는 ‘게으른 부츠’라 불리는 슬라우
-
올겨울 부츠는 게을러야 한다
잘 생긴 코트와 근사한 부츠가 있다면 다가오는 겨울도 두렵지 않다. 겨울철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된 부츠 쇼핑에 나설 때다. 올해는 ‘게으른 부츠’, 슬라우치 스타일의 부츠가
-
[자동차] 핸들링·제동력·안정성 강화 … SUV를 위한 ‘프리미엄 타이어’
홀로그램 기법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표현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타이어 크루젠 HP71. [사진 금호타이어]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
거리에 물안개 뿌리고, 버스정류장 냉방의자...지자체 눈길끄는 무더위 대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대전시청 앞 거리. 시민들이 걷고 있는 인도에 세운 기둥에서 시원한 물안개가 뿜어져 나왔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우와 시
-
27cm 열무 뿌리의 비밀
━ 안충기의 삽질일기 잎채소 전성기가 지나고 이제 열매채소 계절이다. 같은 줄기에서 달려도 모양이 제각각인 오이, 일하다 목마르면 따서 먹는다. 잔가시 훑어내고 뚝 분질러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가변 평면, 신재생 에너지, 두꺼운 바닥, 광폭 마루…도심 주거공간 혁신
━ 주거부문 대상 2019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의 주거부문 대상은 엠케이에셋(MK Asset)의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차지했다. 단지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
12년만에 전국 동시 장마···변덕스런 장마도 사람 탓이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부산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를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광장을 지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6일 제주도를
-
"그날이라 결석하면 진단서 제출?"…경기교육청, 증빙자료 금지
경기도의 한 남녀공학에 다니는 여중생 A양(15)은 '그날'이 다가오면 걱정이 앞선다. 심한 생리통 때문이다. 진통제를 먹어도 가시지 않는 통증 때문에 꼼짝도 할 수가 없다. 고
-
백두대간 못넘은 미세먼지…'피미'족들 강릉으로 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대전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김성태 기자. 4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배화학교 정원에 벚나무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
-
겨울철 노인 낙상환자 4년 전보다 14% 늘어…낙상사고 예방법은
[출처=연합뉴스] 겨울철 빙판이나 눈길에서 넘어지는 노인 낙상 환자가 4년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낙상환자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
[자동차] 핸들링·제동력·안정성 … 도심형 SUV 맞춤 성능 강화로 판매량 급증
━ 금호타이어 크루젠 시리즈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는 최근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주력 차종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판매 실적만 봐
-
당신의 심폐소생술, 이웃 살립니다...두근두근 심(心)프로 캠페인
전 임직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하여 눈길을 끌었던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지난 21일, 심정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심폐소생술의
-
한반도와 가까운 곳에 오염시설 옮겼다? 中 산둥성 가보니
중국 산둥성 칭다오 외곽의 칭다오특수강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칭다오=강찬수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중국 정부가 자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
-
마루바닥 대신 카펫 깔고, 기관차 번호도 안보이게···달라진 김정은 특별열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4차 방중 때 모습. 지난해 3월 1차 방중(위) 때와 지난 7일 4차 방중(아래) 당시 김 위원장이 탄 열차칸이 '6호차'를 의미하는
-
대형 산갈치부터 때아닌 숭어떼까지…‘대지진’ 전조 증상?
7일 오전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발견된 길이 4.2m 크기의 대형 산갈치 한 마리(왼쪽)과 8일 강원 강릉시의 한 해변에 숭에 떼(오른쪽) [독자제공=연합뉴스]
-
겨울철 설경 감상하려다 ‘삐끗’…단독 산행 피하세요
겨울철 산행 중에 골절 등의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겨울철 설경을 감상하려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골절 등의 안전사고도 빈번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