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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美의 여신’ 기리는 신전의 중심 터키 아프로디시아스
1600여 년 동안 땅속에 잠들어 있던 미의 여신이 보여주는 어머니 이미지… 버려진 듯한 고대 유적지에서 느끼는 희열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감동을 초월해터키 아프로디시아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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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대선 출마 얘기할 때 아니다, 1년 동안 뭔가 성과 보여드려야죠
김부겸 당선자는 “그동안 반대 그 자체가 야당의 존재 이유였다면, 앞으로는 반대하는 논점과 대안까지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토론과 타협과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구=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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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경상도에 붙여라" 충북·강원, 선거구 획정안에 반발
이럴 바엔 차라리 경상도에 붙이는 편이 낫다.”충북 괴산군 소수면에 사는 이광범(64)씨는 “괴산과 보은은 소백산을 두고 막혀 있는 완전히 다른 생활권”이라며 “괴산과 인접한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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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비상사태 아니다”
“더 이상 들을 얘기 없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2시50분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한 지 5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경제활성화법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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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유권자만 보고 선거구 획정 매듭지으라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국회 통과 법정 시한 하루 전인 12일에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13일 하루가 남아 있지만 합의에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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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
게리맨더링은 선거구를 정하면서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게리맨더링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였던 엘브리지 게리(E. Gerry)가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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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선거구 획정안 실패
중앙일보 선거구획정위 3(여)-3(야)-3(선관위)으로 바꿔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총선 때마다 선거구 획정은 춤을 추었다. 17~19대 총선은 모두 선거일을 겨우 한 달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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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획정위원들, 속기록 남을 땐 조용 … 정회되면 당 대변인 돌변
남궁욱정치국제부문 기자“A위원은 정회만 기다렸어요. 속기사가 발언을 모두 기록하는 획정위 공식회의 땐 온건하더니 정회만 되면 작심한 듯 특정 정당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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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든 선거구획정위 “우리 손으로 합의안 도출 불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법정 선거구 획정안 제출 시한(13일)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 획정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논의를 계속했지만 위원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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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강남·강서 지역구 1곳씩 늘리고 중구는 성동과 통합”
중앙선거관리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지난 2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지역구 의석수를 사실상 246개로 확정해놓고도 발표하지 못했다고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속 의원이 4일 전했다. 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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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당리당략보다 국민권리가 먼저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총선의 지역구 수를 놓고 그제 밤늦도록 논란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획정위는 지난 회의에서 제시됐던 지역구 수 범위인 ‘244~249’의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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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의원 “예외 두자” … 학계선 “비례제로 보완”
여야 ‘농어촌·지방 주권 지키기 모임’ 소속 국회의원들이 1일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농어촌 선거구 통폐합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경빈 기자 새누리당 한기호(철원-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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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선거구 244~249곳 범위서 획정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수를 244∼249석 범위 내에서 획정하기로 했다. 현행 지역구 의석(246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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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선거구 244~249곳…농·어촌 지역구 감소 불가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수를 244∼249석 범위 내에서 획정하기로 했다. 현행 지역구 의석(246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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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야 어찌 되든 간에 찍을 사람이 없다 아이가”
천마산 중턱에서 눈에 보이는 부산 서구와 중구, 영도구. 아래쪽이 서구, 위쪽이 중구, 오른쪽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구가 있다. 가운데 맨 위쪽에는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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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저신뢰 사회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3일) 판가름난다느니, 이미 물 건너갔다느니,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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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맨더링 해서라도 선거구 지켜야”
여야 농어촌 의원 20명이 1일 회동해 ‘지역구 사수’를 결의했다. ‘농어촌 지방주권 지키기 모임’ 소속 의원들이 주축이 돼 새누리당 14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이 모였다. 모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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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게리맨더링 여지 남겨 두겠다는 국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남궁욱정치국제부문 기자내년 20대 총선 선거구를 나눌 ‘칼의 자루’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쥐고 있다. 국회가 아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독립기구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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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정수 현행 300명 유지
내년 총선에서 구성될 20대 국회에서도 의원 정수는 현행 300명이 유지된다. 여야는 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의원 정수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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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결정되면 이번엔 국회서 한 글자도 못 고친다
김대년 위원장은 “여야가 의원정수 확대 여부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선거 임박해 졸속 합의 다반사 … 국회서 획정위안 유명무실케 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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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선거구 정하면 이번엔 국회서 한 글자도 못 고쳐”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 선거구를 정하기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달 15일 출범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 비율(3대 1)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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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정치개혁 총대 멘 이병석 위원장
이병석 위원장은 2005년 ‘헌법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 개헌 공론화를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갖고 있는 헌법적 가치를 확장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을 확대할 수 있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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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수 논란에 막힌 선거구 획정 … 내달 합의 시한 넘길 듯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논의 중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정수 논란에 발이 묶였다. 여야가 예정된 합의 기한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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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는 오픈 프라이머리 압도적 지지
관련기사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정치개혁 위한 최우선 과제” 새 선거구 ‘무조건 수용’ 규정 도입해 게리맨더링 막아야 획정위에 정치적 독립 철저 보장 … 결정 과정 투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