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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사람] 새누리, 이완구·홍준표 당원권 정지
새누리당은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이완구 의원과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권을 정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당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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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13명 투입하고 … ‘성완종 리스트’ 구속 0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2일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로 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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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성완종 2차 특사 대가 5억원 상당 이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2005년과 2007년 특별사면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73)씨가 성 전 회장 측의 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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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일간의 수사 … 대선자금 의혹, 계좌추적도 안 했다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직전 남긴 메모에 등장하는 정·관계 인사 8명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성완종 리스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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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성완종 사건 번역기
박재현논설위원성완종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성씨의 대선자금 지원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대통령 하명사건 성격을 띤 사면로비 의혹도 마찬가지다. 크게 예상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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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 공방 불씨 된 미흡한 ‘성완종 리스트’ 수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지 82일 만이다. 13명의 검사가 투입돼 오랫동안 수사를 했지만 결과는 초라하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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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팀, '성완종 리스트' 수사결과 발표 홍준표·이완구만 불구속 기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2일 오후 2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2일 수사팀이 구성된 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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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불기소, 홍준표·이완구 기소 … 김기춘 등 6명은 무혐의 처분키로
노건평(左), 이완구(右)검찰이 2007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특별사면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73)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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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메르스 … 국가가 ‘바람’ 저버릴 때 수치심도 커져
한국인의 마음에선 바람과 수치심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지난 7년6개월(2008년 1월 1일~2015년 6월 9일)간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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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인준, 여당 단독 보고서 뒤 표결 처리될 듯
손광수 전 병무청 군의관(오른쪽)이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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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노무현의 검찰, 박근혜의 검찰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고 9일 귀가했다. ‘친박’ 핵심 중 한 명인 그에게는 대선자금 등 2억원 수수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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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뒤질 땐 한심한 생각 … 입장 바뀌니 모멸감 느껴
관련기사 미 상원 인준 청문회만 1200여 개 … 사전검증에 석 달 이상 투자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검증대에 오른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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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새누리당 전 대선캠프 부대변인 체포
2012년 불법 대선자금 2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대선 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난 적이 없고 돈도 받지 않았다”고 4일 말했다. 경남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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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검찰, 성완종 리스트 6명에게 서면 질의서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은 29일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정·관계 인사 8명 중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를 제외한 6명에게 서면 질의서와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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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황교안 총리’ 뒤에 숨은 진실
권석천사회2부장 오늘의 물음은 ‘왜 황교안인가’다. 오해 마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서 따지고 싶은 건 총리 후보자 개인에 대한 왈가왈부가 아니다. 대통령이 왜 그를 총리 후보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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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은 고마운 먹잇감” … 문재인호 돌파구로 삼을 태세
관련기사 어휘로 본 황교안 성향은 ‘법·질서 > 민주·인권’ 황교안 ‘국정과제’ 강조 보좌형 총리에 가까워 ‘등 보이면 끝’ 의식한 인사 … 김무성에 대한 경고 의미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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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보이면 끝’ 의식한 인사 … 김무성에 대한 경고 의미도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 등 외교장관을 만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차기 총리 후보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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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동화 구속영장 기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가 22일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료를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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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기소 결정 유감…법정에서 결백 밝혀질 것"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가 "검찰의 기소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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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00명 넘게 검증했지만 … 황, 청문회 통과 경력
축하화분 돌려보낸 법무부 장관실 법무부 장관실은 21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집무실로 배달된 황교안 장관의 신임 국무총리 지명을 축하하는 화분을 돌려보냈다. [뉴시스]‘깜짝 발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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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새 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새 한국을 만들고 정치 개혁을 이룰 적임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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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수사팀에 필요한 건 ‘무대포 정신’
박재현논설위원성완종 사건의 남은 관심은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 여부다. ‘맨 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시작된 수사치곤 중간 결과가 나쁘지 않다. 홍준표 지사는 물론 이완구 전 총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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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완구 불구속 기소 결정 … 증거인멸 혐의 제외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홍 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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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 전후 성완종과 친박 3인 동선 대조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다이어리 등을 토대로 성 전 회장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을 접촉한 흔적을 추적하고 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