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 김봉현' 오락가락 진술 두고 공방…法, 어디까지 인정할까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증인(김봉현)은 그간 검찰 조사에서 거짓말을 했나?”(검사) “거짓말은 아니고…협조하지 않으면 불이익
-
"30초도 안 걸린다" 법정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재연한 검찰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자 3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15
-
한 주 미뤄진 조국 재판…조국 측 "유재수, 증인으로 부르지 않겠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중앙포토]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조국(55)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서지 않게 됐다. 조 전 장관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
"檢, 與 연루되면 순한 양" 이혁진·강기정·고민정때 그랬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 4월26일 오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정권 및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들에 대
-
대검, 옵티머스 수사팀 인력 보강 지시…금융권 넘어 정‧관계 로비 조준하나
옵티머스펀드NH투자증권 피해자들이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기판매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1조원대의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을 맡은 검찰이
-
서울중앙지검 “옵티머스 문건에 靑ㆍ정관계 인사 실명 없어”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앞. 중앙포토 서울중앙지검이 부실업체 투자로 5000억원대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로비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강기정 5000만원' 檢 진술…윤석열은 언론기사 보고 알았다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4월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
옵티머스 조서·보고 누락…윤석열, 중앙지검에 철저 수사 지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재현(구속 기소) 옵티머스 대표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서울중앙지검에 지시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끄는 수사팀이 여권에 타격을
-
‘옵티머스 사태’ 축소 수사 우려에, 윤석열 "철저 수사" 지시
윤석열 검찰총장(왼쪽)이 지난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해 개회식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
-
채널A 기자측 "제보자X 동전의 양면" 말에…재판장 "모르겠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7월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던 모습. 이 전 기자는 구속 재판을 받고있다. [연합뉴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백모 채널
-
"인턴서 하나 써줬다" 바뀐 최강욱…檢, 정경심 모자에 묻는다
최강욱(사진) 열린민주당 대표의 15일 재판에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정 교수 아들이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법정에 출석하던 최 대표의 모습. 김상선 기자. 조국(55) 전
-
[단독] 손발 잘린 윤석열 돌파구…싱크탱크 '집현전' 만든다
대검찰청이 신설된 형사정책담당관 산하에 연구관 10명을 두고 향후 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 조치를 포함한 검찰 정책 전반을 연구한다. 윤석열 검찰총장 임기 후반기 '집현전' 내지
-
“추미애 보좌관 전화 관련 진술, 검찰 참고인 조서서 빠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보좌관의 연락을 받았다”는 군 관계자의 진술을 받고도 참
-
이성윤 대면보고도 아예 없애버렸다…확 바뀌는 '윤석열 3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검찰청] 윤석열 검찰총장 3기 체제가 3일 출범했다. 지난달 27일 법
-
"양이 엄청나" 판사도 놀랐다...조국도 거부 못할 檢 질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 3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재판에 출석하던 조 전 장관의 모습. [뉴스1] 검찰의 질문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단독]2년차 윤석열 …"수사로 말한다"→ "정책으로 말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총장은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말
-
"靑서 유재수 사소한 문제라 말해" 조국 반박한 최종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에서 유재수에게 사소한 문제만 남았다고 했다" 14일
-
김원영, 정경심 재판서 "세미나때 조민 봤다"···檢주장과 배치
13일 정경심 교수 재판에 김원영 변호사(사진)가 나와 "서울대 세미나에서 조민을 봤다"는 진술을 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김원영
-
형사사법절차서 종이 없어진다…법무부, 전면 전자화 추진
13일 서초동 서울고검에서 심우정 법무부 기조실장이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입법예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간 종이 문서를 기반으로 했던 형사
-
고개숙인 이춘재 8차사건 형사 "그땐 범인 100% 확신···죄송"
법원 들어가는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청구인 윤모씨. 연합뉴스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형사가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20년간 억울한
-
'변화' 강조한 신임 고·지검장들…"조서 버려라" 파격 발언도
조상철 서울고검장이 11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제52대 검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신임 고등·지방검찰청 검사장들이 취임식에서 내건 키워드로 ‘변화’과
-
5급 이하는 경찰, 3급 이상은 공수처···그럼 검찰은 4급만 수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입법 사안을 논의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미애 법무장관이 귀엣말을 하고 있다
-
검찰 힘은 더 빼고, 경찰 힘 더 키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의 권력기관 개편 방향을 밝혔다. 검찰 수사 대상은 공직자의 직급, 범죄 액수 등을 기준으로 대폭 줄
-
"檢강압적" "정경심 분란 초래" 동양대 두 직원의 엇갈린 증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검사가 강압적이고 무서워 진술서에 불러주는 대로 적었다" (동양대 직원 A씨) "정경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