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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청문회前 이례적 압수수색···윤석열, 법무부에도 숨겼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도 법무부에 사전 보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내규에는 이와 같은 중대 사건은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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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윤석열의 검찰이 움직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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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기단에 속아 미군에 2억원 보낸 日여성
[중앙포토]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만난 상대에게 연애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단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부분 나이지리아인으로 구성된 이 사기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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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항마④ '진흙 속 연꽃' 카말라, 우먼파워 입증할까
미국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지난 7월 지지자의 딸과 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46대 대통령을 꿈꾸는 여성, 카말라 해리스는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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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조국 일가 고소·고발 사건...어떻게 처리될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및 가족에 대한 각종 의혹이 연일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고소·고발이 줄을 잇고 있다. 검찰은 조 후보자 관련 고발 사건을 각 지검 형사부에 배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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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엽 특수1부장 왔다” 기업 긴장
구상엽 일선 검찰청 중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검 조직의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특수1부다. 현재 특수1부를 이끄는 사람은 공정거래 전문가로 꼽히는 구상엽(45·사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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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도 구속시킨 구상엽, 특수1부장 오자 기업들 떤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일선 검찰청 중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검 조직의 핵심 중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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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이어 또 토막살인…사형 구형에 판·검사는 엇갈렸다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호송차에 오르는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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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패스트트랙 수사 담당 부서 인력 2배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수사부(옛 공안부) 인력을 3명에서 6명으로 2배 늘렸다. 현직 국회의원 109명이 얽힌 패스트트랙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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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총격난사’ 범인에 방탄복·탄환 사준 친구 체포
미국 오하이오주 총격범 코너 베츠에게 방탄복·탄환 사준 친구 에던 콜리. [AP=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 시내 오리건지구에서 무차별로 총기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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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이름 옆에 1등부터 꼴등까지…인사 뒤흔드는 블루북
■ 「 '야단법석(야단法석)'에서는 법조계의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야단法석'을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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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억대 금품수수 추가 포착…수뢰액 3억원 넘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또 다른 뇌물을 받은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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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법 이용구·민변 황희석···'조국 법무부' 실세로 떠오를까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로비에서 소감을 밝힌 뒤 승강기를 타고 있다. [뉴스1] ━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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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재비'가 어떤 칼 휘두를지 걱정"···조국 지명 엇갈린 반응
지난달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조국 전 민정수석이 노영민 비서실장의 신임 수석 인선안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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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개각]"개혁 반발 검사 나가라"···檢불신 조국, 법무장관 지명
조국 법부무 장관 지명자의 모습. 조 지명자는 역대 법무부 장관 중 가장 검찰을 불신하는 장관으로 꼽힌다. [뉴시스] 역대 법무부 장관 중 가장 검찰을 불신하는 장관 9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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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편향 인사’ 지적 인정하고 수사 공정성 높여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여야 정당 대표들에게 취임 인사를 했다. 야당 대표들은 검찰의 ‘편향 인사’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윤 총장은 왜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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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권총협박 벌금형…윤소하 소포협박은 구속, 왜
지난 3일 일베저장소에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 살해협박 게시물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연합뉴스] 서울강북경찰서가 대통령 이름만 바뀐 '대통령 협박범' 수사를 3년만에 다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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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공안 수사로 몸 바쳤다…그 국가와 지금 국가는 다른가
━ 공안검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난달 실시된 검찰 인사에서 공안검사 출신은 단 한명도 검사장으로 승진하지 못해 ‘공안학살’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특수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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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 국내 체류 외국인, 검찰 체포 때 통역인 조력 받는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 전경. [뉴스1] 외국인 피의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검찰이 구속 및 체포 등 영장 집행 시 범죄사실을 통역해 고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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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외국인 범죄자 체포·구속 때 ‘외국어 영장’ 사용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앞으로 외국인 범죄자를 체포하거나 구속할 때 외국어로 번역된 체포·구속영장을 사용한다 이는 수사·재판 절차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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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은 가지마라"…영욕의 검찰 공안, 46년 만에 간판 뗀다
"출세하려면 공안으로 가라." 한때 검찰에서 유행하던 말이다. 전두환 정권 이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당시 검찰 공안부는 검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던 소위 '끗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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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임원 "김성태 의원 딸, 채용 전부터 VVIP로 관리"
딸의 채용 청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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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후폭풍’ 다독인 윤석열…"무슨 일 할지 찾는 게 중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검사 전입신고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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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검사장 6자리 비워놨다, 검찰 인사파동 또 온다"
"인사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지난달 31일, 권순철(50‧사법연수원 25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20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며 남긴 말이다. 그는 환경부 블랙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