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도 명품 시대
▶ 삼성전자의 명품 휴대폰 '세린'. 휴대폰 회사들도 이른바 '명품 폰'을 일제히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모토로라 등은 최근 세계적 명품 패션.액세서리 회사나 유명 오디오
-
[리빙] 남은 술, 쓸모 만점
남편이 마시다 남긴 소주로 우연히 식탁유리를 한번 닦아보고 그 효과에 깜짝 놀랐다. 평소 물로 닦자니 물기가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 성에 차지 않았고, 유리세정제는 잘 닦이기는 했
-
[week& 기획] 알록달록 컬러리스트의 세계
여성은 색을 써야 성공한다(?). 적어도 '컬러리스트'의 세계에서는 이 명제가 참이다. 유독 이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색깔에 민감해서라고? 잘나가는
-
세상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렴
혹시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아 빠는 잠들기 전에 늘 이렇게 너희들의 잠자리로 와서 살펴본단다. 혹시 이불을 걷어차서 배꼽에 바람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베개에 눌려 나쁜 꿈을
-
[뉴스위크]멕시코의 부패 경찰 썩은 살을 도려낸다
멕시코 시티의 경찰학교에서 한 교관이 윤리 강의를 시작한다. 교관은 반짝이는 구두를 신고 철제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짧은 머리의 생도들에게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를
-
미 통신위, 통신제품 제조규제 완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전기통신기기 시장의 경쟁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제조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전화기.팩스.모뎀 등 전기통신 장비들은 서로 접속됐을
-
곡선.투명…밀레니엄 디자인적용 상품들 잇따라
'21세기엔 곡선과 투명함으로 소비자를 사로 잡는다'. 최근 자동차.가전.생활용품 등에서 2000년대를 겨냥한 '밀레니엄 디자인' 을 적용시킨 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밀레니
-
아련한 추억의 준골동품 '작은 박물관'…쉽게 잊혀진 우리의 최근세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에는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사진관이 나온다. 낡고 퇴락한 느낌과 함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좋다. 골동도 그렇다. 하지만 고가 골동품은 교과서에
-
25일부터 KOEX서 스파이 장비 전시 '007스파이 대작전'
회색 트렌치 코트로 감싼 날렵하고 강인한 몸매, 검정 선글라스, 어떤 무기라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 아름다운 여성들과 뜨거운 눈길을 주고받으면서도 서로 정보를 빼내기 위해 벌
-
사무·휴식공간 기능구분 필수
재택근무를 하는 자유직업인인 소호 (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족들이 늘어나면서 홈오피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홈오피스란 컴퓨터.팩시밀리.비
-
내년부터 PC통신 전화요금 체계 다양화
PC통신을 사용할때 내는 전화요금 체계가 내년 1월부터 다양해지고,이동전화 가입자들이 해마다 부담하는 2만7천원의 면허세폐지도 추진된다. 강봉균(康奉均)정보통신부장관은 18일 「정
-
쇼윈도서 예쁜 디자인보다 집안에 어울리는 상품이 히트
벽걸이형 오디오와 벽걸이용 보일러….상품디자인의 고정틀을 깨고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단숨에 히트대열에 올라서는 상품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상품디자인은 특히
-
컬러시대 제품경쟁력 색에 달렸다
色이 곧 경쟁력이다.품질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고 이제부터는 여기에다 색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가 왔다. 같은 상품이라면 누가 소비자의 시선을 잘 끄느냐,즉 누가 색을 잘 쓰느
-
60년대이후 북한 달라진 생활상-곳곳에 자본주의 냄새
北韓에선「먹는 문제」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데「衣食住」를 늘「食衣住」로 부르는데서도 알수 있다. 「쌀은 공산주의다」라는 슬로건까지 내건 北韓은 줄곧 식량증산과 식품가공업에
-
불법 전파설비 단속
체신부는 급증하는 불법무선국으로부터 전파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불법전파설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대상은 ▲고주파 설비등 무허가전파설비 ▲불법차량탑재무선설비 ▲증폭
-
전화기 모양·색깔|가입자선택에 말겨
체신부는 1일 이제까지 전화국에서 일률적으로 달아주던 전화기를 오는7월1일부터는 가입자들의 희망에따라 시중에서 자유롭게 골라 달수있도록 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
-
광복34돌… 의·식·주생활 어떻게 변모해왔나
「나일론」수입원사로 짜여진 석산양말과 ABC「포마드」가 처음 등장하자 당시 유행하던 「마카오」신사의 차림새는 한층 짜임새가 있어졌다. 양말깁는 일이 아낙네들의 빼놓을수 없는 일과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