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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냉면에 칡 없어…육수는 화학조미료로 만들어
[사진=중앙포토]대표적인 여름 별미, 칡냉면! 일반 냉면과 달리 검은 색을 띄는 칡냉면은 특유의 질감과 맛을 자랑한다. 최근 20여년 사이 등장한 칡냉면은 에스토레로겐과 식유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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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서 황포묵까지 30가지 … 전주비빔밥은 ‘퍼펙트 일품요리’
전주비빔밥은 쥐눈이 콩나물·육회·황포묵을 얹는 게 특징이다. 채소와 고기, 탄수화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완벽한 한 끼가 된다. [김수정 기자]서양에 샌드위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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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아이섀도, 속눈썹 라인만 살짝 … 입술은 립글로스로 촉촉하게
바캉스 화장의 필수는 ‘금빛 반짝임’이다. 산과 바다, 들판에서 작열하는 태양빛을 받았을 때 모래알처럼 금빛으로 반짝이는 얼굴은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그런데 이 ‘반짝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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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녹슨깡통 '친환경 천일염' 기가막혀
천일염을 생산하는 서해안 A염전. 바닷물을 증발지와 결정지 등 염전 곳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로 주변이 폐부직포와 녹슨 못 등으로 지저분했다. 오른쪽 사진은 누런 물이끼가 바닷물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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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박정아씨는 자신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캐릭터 도시락, 꽃순이·스누피·뽀로로(왼쪽부터)를 다른 캐릭터도시락에 비해 만들기 쉽다고 소개했다. 나들이 철을 맞아 ‘도시락’ 고민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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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으로 빗고, 올리고…아찔한 속눈썹의 비법
반짝이는 흰색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 안쪽 가장자리에 앞트임 효과를 주었다. [사진=랑콤] 여름철에 진한 색조화장은 보기에 덥고 땀과 유분으로 얼룩지기도 쉽다. 여름 미인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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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궁금증, 분당 가면 풀린다
9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 과학수사(CSI)센터를 찾은 한 학생이 범죄현장 바닥에 형광물질을 칠해 용의자의 발자국을 채취하는 과학수사관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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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선물 수분 화장품
조성아 로우 물벽 크림 세트. 겨울철 여성의 고민은 너 나 할 것 없이 건조한 피부다.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 때문에도 그렇지만, 동안이 트렌드인 요즘엔 나이와 상관없이 피부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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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꾸준한 인기 ‘샤넬 J12’ 만든 필리프 무즈노 샤넬 회장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2000년 새로운 시계 ‘샤넬 J12’를 내놓았을 때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여성용으론 다소 굵은 듯한 시곗줄, 스테인리스 스틸이 아닌 반질반질 윤이 나는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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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염색, 괴로운 염색
염색을 할 때 사용되는 산화형 염색제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다. 반드시 패치 테스트로 피부 변화를 살펴본다. [중앙포토]주부 조점숙(48·경기도 광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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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피하려면 음식 충분히 끓여 먹어야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축이 매몰된 곳의 침출수가 주변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키면 탄저병(炭疽病) 같은 제2의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흔히 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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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깡충깡충 세상으로 뛰어나온 캐릭터 토끼들
신묘년 토끼 물건들이 책 예술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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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기자기 오묘 절묘, 일본식 디저트
“캡이야! 크림은 우유가 그대로 말랑말랑 부푼 것 같고 스펀지케이크 속에선 달콤한 즙이 … 쿨럭!” 롤케이크를 먹고 나서 이렇게 감탄해 본 적 있는가? 일본 만화책 ‘서양골동양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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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⑧ 공예브랜드 ‘채율’ ‘색동칠보’의 칠보
칠보(七寶)는 원래 금속공예다. 비녀·노리개·은합·은식기 등 금속 위에 빨주노초파남보의 영롱한 보석가루로 그림을 그려내는 공예다. 칠보라는 말이 일본에서 유래해 일본 공예로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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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져도 그녀가 웃는 이유는?
월드컵의 열기를 식혀줄 장마가 찾아왔다. 한바탕 비라도 쏟아지면 16강전의 아쉬움도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리라. 하지만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무방비로 버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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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우리 나전, 바젤서 반짝반짝
‘자개(나전)’처럼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소재가 있을까. ‘모모네 집 안방엔 10자짜리 자개장이 있다’. 20~30년 전까지만 해도 부유한 어느 집의 정경을 묘사하는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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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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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빨주노초파남보, 일식 싸들고 나가시죠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일본의 도시락인 ‘벤또’가 유행이다. 서울 홍대앞이나 압구정동 등 트렌드 메카엔 일식벤또집들이 속속 들어서고, 점심시간이면 벤또집 앞엔 젊은이들이 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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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플래티넘 브라이드
요즘은 30, 40대의 원숙한 신부들이 대세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립된 나이에 능력까지 갖춘 신부들을 우리는 ‘플래티넘 브라이드’라고 부른다. 세월이 안겨준 심미안과 취향,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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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웃도어는 미니스커트보다 섹시하다
아직도 아웃도어를 아저씨들이 입는 옷이나 등산복 같은 말쯤으로 생각한다면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거다. 최근 아웃도어는 캠핑·바이크 등 라이프·레저용 의류 부문을 흡수하며 급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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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손으로 입 막아 살해했다”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33)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김은 14일 이양의 시신 유기 혐의만 인정하고 살인과 성폭행·납치 등 혐의는 부인했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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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경찰서장 일문일답] “시신 유기 때 사용한 목장갑, 후드점퍼 확보”
김희웅 부산 사상경찰서장은 15일 “피의자 김길태 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6일 오전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 서장과의 일문일답. -자백을 뒷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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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수사 브리핑, “사체 유기현장 목격자 있다”
15일 오전 9시 30분 김희웅 부산 사상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사체유기 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서장은 "김이 어제 오후 4시~6시 46분, 오후 9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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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이양 집 다락방 창문 통해 침입
김길태는 이모양 집 다락방 창문으로 침입해 성폭행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법이 12일 발부한 구속영장에 따르면 김은 지난달 24일 오후 7~9시 사이에 이양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