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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산재상담실 열였다|사당의원 김녹호씨가 개설
국내 처음으로 민간의원이 산업재해 상담실을 열었다.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사건의 원인규명작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알려진 사당의원 김녹호 원장(34)은 지난달 1일 직업명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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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민중교육』 필화사건
『「군사부일체」 또는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는 말처럼 우리 사회는 예부터 「선생님」을 존경하고 추앙해왔습니다. 피고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이미 교사직에서 파면된 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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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페놀 325톤/「두산전자」서 무단 방류
◎영남전역 「오염식수」비상/대구·마산·창원등지 악취소동/부산선 명장취수장 한때 중단/검찰,공장장등 6명구속… 공무원도 조사 【대구·부산·창원=특별취재반】 2백60만 대구시민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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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판 합석한 검사/징계위원회 회부
대검 감찰부는 6일 대전지역 폭력배와 술자리에 합석,물의를 빚은 당시 대전지검 김흥면검사(현 속초지청 근무)에 대한 조사결과 검사로서 품위를 손상한 점이 인정됨에 따라 김검사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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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사대ㆍ교대 사도장학생/지방서 교사근무 의무화
◎적성ㆍ인성점수도 반영키로/설립취지 어긋나 반발 예상/문교부 법령 공포 문교부는 올해부터 교육대와 국립사대 입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는 사도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선발할 때 앞으로는 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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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무 규제 대폭 강화/“불공정거래가 증시 환부”인식(시황)
◎감독규정 8종 신설 7종 손질/공시제 개선ㆍ종합평가제 도입 증권당국이 최근 증권업무에 대한 감시ㆍ감독등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감독원은 지난 3월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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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증권사 임직원 190명 징계/불법자기매매ㆍ부당배정
◎내부자거래 3사 9명은 검찰에 고발/증권관리위원회 증권관리위원회는 9일 증권감독원의 일반검사 결과 불법자기매매등 위법사실이 적발된 20개 증권사 1백90여명의 임직원에 대해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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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증권 불공정 거래 해당 임직원 징계조치
증권회사의 위법·불공정거래행위가 또다시 적발돼 증권관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았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3일 증권회사에 대한 일반검사 결과 동남증권의 위법·불공정거래행위를 적발, 해당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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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증권사 통정 매매수량·단가 등 사전협의
대우·동서·럭키·대신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지난3월 상품주식 운용과정에서 사전에 매매 상대방들과 매매수량 및 단가 등을 협의해서 거래(통정매매)한 사실이 밝혀졌다. 증권감독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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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장 망언말썽 치안본부장 노발대발
○…국감 때 마다「복마전」이란 오명 속에 곤욕을 겪고 있는 서울시는 이번 국감 반으로부터 일정 단축 등 적당한 선을 어느 정도 약속 받았다가 22일 오후 갑자기 원리·원칙론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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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서 신임 대한변협 회장
『변협은 이익단체가 아니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공익단체라고 생각합니다』 25일 변협 정기총회에서 35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승서 변호사(60)는「인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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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사정협 멤버도 여럿숙정
80년 여름, 국보위사회정화분과위원회의 칼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었다. 청와대 간부에서 말단 관서 고용직, 국영기업체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공직에 있는 어느 누구도 대상에서 예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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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국민연금제 실시…47%가 혜택
새해부터 전국l백39개군 농어촌에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1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에 국민연금제가 적용된다. 대입재수생에도 입영연기혜택이 주어지고, 40세부터 해외관광여행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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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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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
제72조 ①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 ②대통령은 1문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 제73조 대통령과 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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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3·1운동의 독립정신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건립하였고 이 법통을 이어받아 제1공화국을 재건하였으며 4·19의거와 5·18 광주의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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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경관」 상급자 복직시킨 이유는"
박용만의원(민주)의사진행발언=국무위원들의 답변은 간편 일률적이고 허위에 가득찬 답변아닌 변명이다. 국회경시태도는 말할것도 없고 국민을 얕잡아보는 언동의 틀이 잡혀 있다. 시간관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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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간에 불길…무차별 폭행|한양대 안산-조선대 방화-폭력 현장
대학의 심장부인 총장실과 이사장실이 들어있는 한양대 안산캠퍼스 본관건물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진화작업을 포기한 교직원들이 넋을 잃었다. 건물외벽은 검은 연기에 그을려 흉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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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화려한 "피날레"|혹한터널 뚫은 파란과 격동의 석 달 여정
86농구대잔치가 갖가지 드라마를 연출하고 3개월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마지막날 최종결정전 여자부의 동방생명이 거둔 아슬아슬한 역전승은 드라마의 절정을 장식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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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생활자들 명단 밝혀라 질문|교사 구속은 불법시위 때문 답변
▲유준상 의원(신민)=현정권이 낳은 최대의 과오는 의식의 양극화와 민주인사들에 대한 용공조작이다. 언론을 조작·통제하여 국민의 입과 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에 여론이 오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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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체력장 각서
세상에 해괴한 일도 다 있다. 누구도 아닌 바로 서울시 교육위와 일부 중학교가 체력장 대상 학생들의 학부모에게 상식 밖의 문서를 내놓고 도장을 찍도록 강요한다는 것이다.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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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헌특위에 제출된 민정당 개헌안
전문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제5공화국의 「새로운」출발에』,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1948년 7월 12일에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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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대상학생 너무 많아 시한넘겨 영장신청 시작
서울대연합시위대학생 1백89명의 대량구속이 결정된 6일 밤부터 7일 상오까지 연행학생들이 수용된 서울시내 7개 경찰서와 검찰 등 관계당국은 영장신청을 위한 조사와 증거보완 등 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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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농성」의 회오리 불러 미문화원 농성사건
서울대·연대·고대·성대·서강대등 5개대생 73명이 지난 5월23일 일으킨 미문화원점거농성사건은 한해를 온통 점거농성의 뜨거운 회오리속으로 몰아넣었다. 구속학생 20명의 법정소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