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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인가 극초음인가...무의미한 논쟁에 체면만 구긴 국방부 [이철재의 밀담]
국방부가 체면을 구겼다. 지난 11일 북한이 자강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미사일을 쐈다. [노동신문=뉴스1] 지난 5일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쐈다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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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액티브 ETF…코스피 10% 내릴 때 11% 수익률
‘사람은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는 주식시장의 격언이 있다. 이런 증시 격언에 균열이 생겼다. 지난 5월 등장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수익률을 넘어서는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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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못이겨" 주식 정설 깼다…평균 수익 11%, 펀드매니저 힘
'사람은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는 게 주식시장의 정설이다. 지난 수년간 주식형 펀드의 인기가 줄고, 펀드매니저들의 어깨에 힘이 빠진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증시 격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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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핵으로 떠오른 양자과학기술
━ ‘게임 체인저’ 양자컴퓨터 박상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시커모어. 구글이 2019년 자체 개발한 53개 큐비트 양자컴퓨터다. 네이처 논문으로 공개된 시커모어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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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까진 선행 말라" 15년 교사출신의 도발 제안 유료 전용
■ 「 ━ 바쁜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선행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아라.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는 선행 학습이 의미가 없다. · 1·2학년 때는 생활 습관과 공부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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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전기차 150대 만들었는데…상장 첫날 GM 시총과 똑같아졌다
R1T 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중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화려하게 데뷔했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리비안은 공모가(78달러)보다 29.14% 오른 1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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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50대 만든 리비안, 상장 첫날 GM 시총과 똑같아졌다
지난 9월 출시한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R1T. 10일 나스닥에 상장한 리비안은 시가총액 860억 달러(약 101조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중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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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탓 TBS 예산삭감? 서울시의장 "吳 속좁은 사람 아냐"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유튜브 캡처]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의 교통방송(TBS) 출연금 삭감에 대해 "TBS는 재단을 설립한 지 2년 차라 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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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각 정당, 청년 정치인 육성 시스템 만들어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탈당 인증'.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세대갈등 줄이려면 청년 목소리 담는 정치 필요 ━ 유럽 30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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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신있다'던 文, 마지막 시정연설서 "풀지못한 숙제" [전문]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블랙홀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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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연구기관 탄소 중립 기술 77%, "경제적 성과 '0'"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기존 30%에서 40%로 상향하는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탄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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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훅 슛 가르쳐준 아버지가 롤 모델" 이창수 "서장훈 따라 하는 거 다 안다"
“아버지보다 잘하는 거요? 힘 빼고는 제가 다 낫죠.” (이원석) “허허. 조만간 그렇게 되겠지. 그런데 아들아, 아직은 멀었다.” (이창수) 이원석(오른쪽)이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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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먼저 SLBM 성공해 난처했나…北 '장창하 글' 희한한 트집
한국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발사시험이 15일 성공했다. 15일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되는 SLBM [사진=국방부] 순항미사일(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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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버럭하게 돼요" 실수하는 부모를 위한 조언 [오밥뉴스] 유료 전용
우리는 ‘충분히 좋은 부모’일까요. 오늘의 밥상머리 뉴스, 오밥뉴스에서는 엄마 마음을 읽어주는 상담사, 비대면 아동·부모상담 플랫폼 ‘그로잉맘’ 이다랑(37) 대표에게 충분히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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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 문화·스포츠] 관광분야 15개 공공기관,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 추진
한국관광공사 최근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강원도관광재단·경기관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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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폐암 진단키트 개발 넘어, 이젠 암 치료 ‘정조준’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⑥ 압타머사이언스 국내에서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6.2명으로 전체 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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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온실 벗어나 ‘외길 18년’…“폐암 진단키트 넘어 암 치료 ‘정조준’”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가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압타머사이언스 실험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내에서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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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조원 시장' 집사 자처하는 중국인들
중국 선전(深圳) 출신 반(闆)씨는 베이징에서 일하고 있는 ‘고양이 집사’다. 그는 “집이 작아 활발한 강아지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매일 산책 시키는 등 해야할 일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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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용기 오명’ 풍선이 날렸다…친환경 변신한 화장품 용기 [플라스틱 어스]
실리콘 풍선을 삽입한 화장품 통. 풍선만 제거하면 잔여물 없는 깨끗한 플라스틱이 된다. 사진 이너보틀 「 '민폐 용기'. 」 재활용 업계는 연간 6만t씩 쓰레기가 되는 화장품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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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업계 예상 배출량 1억t…원료 대체에만 218조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탄소 저감 부담을 직접 떠안은 전통 제조업과 에너지 업계는 적게는 1000조원 이상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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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파도 오지않는다"…"역대급" 찬사받은 올림픽 해설자
"서핑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는다' 이다. 사실 좋은 파도를 고르는 것 자체도 선수들의 역량이다." "지금 경기가 펼쳐지는 해변은 파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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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6300만개 쓰는 제주, 렌터카 빌릴 때 텀블러 대여
━ 추적, 플라스틱 쓰레기〈2부〉 제주 공항을 찾은 관광객이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고 있다. 편광현 기자 지난달 28일 제주국제공항 3층 도착장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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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도 일회용품도 몰리는 섬, 제주의 탈 플라스틱 도전기
제주도로 관광객이 몰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다. 휴가철 하루 4만명이 방문하면서 공항부터 붐빈다. 관광지 제주로 몰리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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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데이터 뉴딜 첫걸음은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7월 8일, 6개 보험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공공 의료데이터 이용을 위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들 보험사는 공공 의료데이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