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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사우나, 꽉 막힌 비상구가 탈출 막았다…비상등은 꺼져
지난 21일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29명 중 20명이 숨진 2층 여성 사우나에서 탈출을 막은 것은 꽉 막힌 ‘비상구’였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2층 여성 사우나의 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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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주 목욕탕도 … 탈의실은 미로, 주변엔 불법 주정차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의 희생자들이 안치돼 있는 제천서울병원을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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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한 곳에 20명 숨지다니…여자 사우나실 설계도 보니
2층 사우나실 설계도. 최종권 기자 충북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 사망자는 2층 여자 사우나실에 집중됐다. 전체 사망자 29명 중 2층에서만 20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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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9명 중 20명이 여자 목욕탕서” 희생자 80%가 여성
21일 오후 난 불로 사망자를 낸 제천 복합건물을 시민들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29명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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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못 입고 피신” 아비규환 … “아내가 갇혀 있어요” 절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복합상가건물 화재사고 생존자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알몸으로 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못하고 피신했다고 한다. 생존자인 김종수(64)씨는 건물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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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비상구 탈출자 “여성분들은 내려온 걸 보지 못했다”
21일 오후 충북 제천의 9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28명이 숨지고 26명 이상 부상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화재 당시 건물 4층 헬스장에 있다가 탈출한 시민이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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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진로 양보안하면…과태료 20만원→200만원
이르면 내년부터 소방차 진로 양보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은 과태료가 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 골든타임을 확보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에서다.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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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이 익힐 왕실 법도…다이애나는 이때 머리 커트했다
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둔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해리 왕자는 왕위 계승서열 5위다. [중앙포토] 내년 5월19일 런던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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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도 만들었는데”… 해외서 러브콜
━ 수륙양용차 개발, 이성준 GMI 대표 부산의 한 중소기업이 수륙양용차 개발에 나섰다. 그동안 시장에서 실패를 거듭한 운송용이 아닌 관광레저용이다. 이미 터키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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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충남대 취업률 ‘넘버1’…싱크홀 킬러 고려대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학과평가 - 건축공학 ‘시멘트를 안 넣고도 콘크리트를 만들 수는 없을까.’ 서울대 건축학과(건축공학 전공) 홍성걸 교수는 지난해까지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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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층건물 10채 중 3채는 소방시설 '불량'
부산 고층건물 10채 중 3채는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80여명 넘게 사망한 영국 런던 아파트 화재 참사를 계기로 실시한 소방 안전점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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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열었더니 낭떠러지… 시각장애인 추락해 숨져
시각장애인이 이른바 ‘낭떠러지 출입문’을 열었다가 5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30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쯤 논산시의 한 건물에서 시각장애 1급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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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비상구가 죽음의 문이라니” 분노의 댓글 1만 개
지난해 6월 부산시 동구에서 2층 노래방을 찾은 20대가 비상구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다. 당시 2층 벽면 출입문을 비춘 뉴스 영상을 보면서 “저거 사람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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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비상구 추락사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이유
낭떠러지 비상구에서 떨어져 숨진 김모씨의 부인(54)이 남편의 사망진단서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진호 기자 지난해 6월 부산시 동구에서 2층 노래방을 찾은 20대가 비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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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낭떠러지 비상구’ 추락사 … 남편 잃은 아내의 눈물
“○○아빠, 오늘로 당신이 세상을 떠난 지 보름여가 지났네. 우리가 함께한 28년 동안 당신은 참 다정한 남편이고, 좋은 아빠였어. 그런 당신을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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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상구 열었더니 낭떠러지 추락사…황당하게 남편 잃은 아내의 피눈물
“○○아빠, 오늘로 당신이 세상을 떠난 지 보름여가 지났네. 우리가 함께한 28년 동안 당신은 참 다정한 남편이고, 좋은 아빠였어. 그런 당신을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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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소화전 주변엔 상자 수북, 아파트 비상유도등은 불 안 켜져
지난달 초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의 한 음식점. 음식점엔 주 출입구 외에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비상문이 있었다. 하지만 비상문 앞은 대형 난로로 가로막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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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당국 “테러 가능성은 낮아”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간대 파리 도심 건물에선 우편물 폭탄이 터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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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코앞에 두고 불구덩이 뛰어 든 살신성인 용산소방관
용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은 화마를 뚫고 건물로 진입해 많은 생명을 구했다. [사진 YTN 캡처] 결혼을 코앞에 둔 소방대원이 자신의 안위를 상관하지 않은 채 화마를 뚫고 소중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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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6. 잠입 (1)
붕괴 후 세 시간 반 경과, 지하 1층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나는 어둠 속을 걸으며 그 생각만을 했다. 천천히 걷고 있었지만 사람들의 호흡은 에베레스트라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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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시장 '불의 덫'
LA 자바시장 건물중 비상구가 막힌 곳이 많았다. 근로자들이 유일한 출입구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전국 최대 의류업체 밀집지역인 LA '자바시장'의 건물에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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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명 목숨 앗아가고 4년간 도주…파키스탄 '최악의 산업재해' 방화범 검거
2012년 259명의 사망자를 낸 파키스탄 카라치 의류공장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4년 만에 태국에서 붙잡혔다.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태국 범죄진압청(CSD)이 인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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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이승환·이효리가 불렀다, 상처받은 국민들 달래려
왼쪽부터 전인권, 이승환, 이효리.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인들이 나섰다. 연예기획사 드림팩토리는 가수 이승환과 작곡가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길가에 버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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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포트리스(The Fortress) #12. 암시장 (1)
자경단원들이 상인과 손님들을 몰고 밖으로 나갔던 뒷문은 단단히 잠겨 있었다. 원진은 반대편 복도로 뛰어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치과가 있는 4층을 지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