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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건국전쟁'이 말하지 않은 것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영화 ‘건국전쟁’을 보며 문득 공로명 전 외교장관이 전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말년이 떠올랐다. “이 대통령은 4·19 이후 하와이로 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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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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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자료조차 北-南순이었다...文정권이 왜곡한 '충격의 역사박물관'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내용이 많이 이상해졌다." 항간에 이런 이야기가 알음알음 전해져 궁금증이 발동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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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집무실 앞 집회 막은 경찰 또 졌다…'의문의 3연패' 왜 [그법알]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새로 집무실을 마련했죠. 주말이면 청와대 정문에서 100m 떨어진 청와대 분수대에서 열리던 집회·시위 '단골 장소'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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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의 퍼스펙티브] 근현대사 영욕 품은 청와대, 역사 교육 장소로 거듭나야
━ 대통령실 이전 후 청와대 활용 어떻게?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노산 이은상은 1929년 ‘경무대를 지나며’란 시조를 발표하였다. ‘융무대’와 ‘융문대’란 소제목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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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선조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 한의학 세계화로 승화시킨다
━ 한의사 신준식·신민식 형제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곳이다. 한의학의 의학적 가치를 현대 기준에 맞춰 입증하는 ‘과학화’를 일찌감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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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행적만큼 애국심도 충직···애국가 작곡 안익태 두 얼굴
지휘자이자 작곡가였던 안익태. [사진 이경분 제공] “최근 광복회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ㆍ친나치 관련 자료를 독일 정부로부터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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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김구·김성수 등 도우며 존재감 키워
1949년 5월 조선은행 대전지점을 방문한 최순주 총재(가운데 흰 의자에 앉은 이. 총재의 왼쪽은 장기영 조사담당 이사). 뒤편 건물벽에는 일제 때 것을 살짝 고쳐 만든 해방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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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다시 읽는 '문제적 인간' 이승만
이승만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키워드다. 사진은 1953년 8월 8일 경무대에서 열린 한·미상호방위조약 가조인식. 변영태 외무장관과 덜레스 국무장관 사이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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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한옥 허물고 어색한 이름 떼고 새 시대 새로운 집을
1 신무문을 나서면 보이는 청와대. 2 북악산과 청와대 그리고 경복궁. 청와대의 새 집주인이 선출됐다. 집 비워줄 사람과 5년 전세(?) 들어올 사람들의 이사가 곧 시작될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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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43) “한국군 단독 북진”
이승만 대통령이 1953년 6월 25일 중앙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전쟁 발발 3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뒤로는 ‘북진통일’을 주장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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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9) 박정희와의 인연들
서울 지역을 관할하는 국군 제6관구 사령관으로 활동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가운데)이 미군과 환담 중이다. 1959년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이 당시의 계급은 육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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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다시 이승만을 생각하는 까닭
# 100년 전인 1910년 7월 18일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대 졸업식에서 이승만은 훗날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이 되는 우드로 윌슨 총장으로부터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한국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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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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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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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이승만·윤보선 옛집 ‘역사 투어’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서울사대 부속여중 옆으로 난 골목길을 250m 정도 올라가면 ‘이화장’이란 대저택(6019㎡)이 나온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 박사가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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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영부인이었던 오스트리아 여인의 생애
『프란체스카 리 스토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영부인이었던 한 오스트리아 여인의 이야기다. 오스트리아인과 결혼한 한국 여인 순이가 인스브루크에서 우연히 프란체스카를 만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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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케이블TV CTN 김지호 사장
"역사 속의 인물들에겐 공(功)과 과(過)가 있게 마련입니다. 둘 중 어느 것을 부각할 것이냐는 후대 사람들이 선택해야 할 문제지요. 하지만 이를 위해선 그 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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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움직이는 사람'을 움직인 퍼스트 레이디들
'영부인(令夫人)의 사전적 의미는 '지체높은 사람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줄곧 '대통령의 아내'를 일컫는 말로 쓰여왔다. 건국 이래 대통령 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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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승만 대통령 수석고문 로버트 올리버
지난달 29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로버트 올리버 박사는 대한민국 건국의 숨은 공신이자 미국내 '지한파' (知韓派)의 원조격인 인사다. 그는 이승만(李承晩)박사의 국제정치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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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미지 만드는 언론참모
통상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의 「입」구실을 하고 있다. 대통령의 의지는 대변인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정부에는 정부 대변인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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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84화로 일시 휴재
중앙일보의 최장기 인기 연재물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새로운 비화와 남겨야 할 이야기들을 발굴, 정리하기 위한 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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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2월25일.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요지의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지금 우리의 전세는 별 변동이 없으며 지난 며칠동안 내가 직접 춘천지역과 동두천지역의 최전방을 시찰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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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자유당 내각(27)
이승만시대의 초기인사에선 건국초의 특이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초대 임영신상공장관때 차관은 임문환씨였지만 발령이 나지 않았다. 당시 이대통령은 상공차관으로 다른 사람을 내정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