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리장소 하루 새 뒤집은 정부, 아산·진천 트랙터 봉쇄 시위
충남 아산·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이 29일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중국 우한 거주 유학생과 교민 700여 명의 수용시설 지정을 반대하며 지게차와 트랙터 등으로 시설 입구를 봉쇄했다
-
천안→아산·진천…정부 느닷없는 변심이 '우한 갈등' 키웠다
‘천안에서 아산ㆍ진천으로’. 30~31일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 교민의 격리 수용과 관련해 하루 새 결정을 바꾼 정부 행보가 충청 민심을 들썩이게 했다. 대규모 격
-
“그만 입던 영어 티셔츠 봤다” 성추행 야구부 코치에 징역3년
폭력 이미지. [일러스트 강일구] 자신이 지도하던 중학교 야구부 남자 제자를 성추행한 20대 코치가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코치는 "제자와 그 부모가 나를 쫓아내려
-
[월간중앙] 권력의 中核, PK친문의 역주행?
■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에 문 대통령 핵심 측근 이름 줄줄이 등장 ■ 법에 보장된 검찰총장 ‘의견’ 패싱… 친문패권주의 등장 시간문제 ■ ‘폐족’을 자처해야 했던 친노의 실패
-
"중국산 김치에 환자 침 튈수 있지않나?" 우한폐렴 괴담 Q&A
정부가 중국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개학한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
[영화로운 세계] 박쥐와 원숭이, 그리고 마을봉쇄…영화 뺨치는 우한폐렴 공포
■ 「 ※ 어려운 국제정세를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낸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가 2020년 시즌2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 “그 바이러스가 미국에 들어올
-
자제력 잃은 폼페이오, 기자에 "지도서 우크라 찾아보라" 욕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 공영라디오 인터뷰 기자에게 욕설(F-word)과 함께 "세계 지도에서 우크라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김병관 의원이 '게임만' 챙겼다고? 선거 홍보물에 판교 술렁
IT(정보기술)란 무엇인가. 총선의 해,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에 불쑥 던져진 질문이다. 발단은 엉뚱하게도 지난 주 뿌려진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홍보물이었다. 김찬훈 더
-
[한 컷 세계여행] 눈 앞의 마추픽추는 사진 속 마추픽추보다 비현실적이었다
━ ① 페루 마추픽추 마추픽추는 해발 2450m 산 위에 숨은 공중 요새다. 축구장 크기만 하다. 이 거짓말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마추픽
-
진중권, 檢인사 비난 "애완견 노릇하는 어용검사로 채워질듯"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3일 단행된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맹비난했다. “검찰 곳곳이 이성윤처럼 정권의 애완견 노릇 하는 어용검사
-
중국 “사스처럼 박쥐서 발원”…미국도 뚫려 전세계 공포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22일 홍콩 고속철 역에서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앉아 있다. [AP=연합뉴스]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우한폐렴, 박쥐서 발원 가능성···사스 유사, 전염성 매우 높다"
우한 폐렴이 박쥐에서 발원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현시지간) 보도했다.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확진자의 비행기 동승자 등 '우한 폐렴' 의심환자 4명 음성…기내 감염 아직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 감염증 ‘우한(武漢) 폐렴’이 의심됐던 4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우한 폐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명이 포함돼 있어 기내감염
-
“우한폐렴 초기부터 거짓말”…신뢰 위기 처한 中 정부
22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관광을 하고 있다. [뉴스1]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 중인 가운데 중국 정
-
[e글중심] “어차피 부자 못 돼”…1020의 명품 플렉스
■ 「 [출처=구찌 공식홈페이지 캡처] “플렉스(Flex) 해버렸어.” 최근 중고생들이 많이 쓰는 말입니다. '플렉스'라는 말은 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등장했습니다
-
"우한 폐렴, 中발표보다 훨씬 심각···2003년 사스 악몽 온다"
중국 우한 폐렴이 당국의 공식 발표보다 실제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
내 옆자리에 ‘그분 자녀’…2년내내 구내식당 도장 찍더라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29)씨는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뷰티영업전략팀에서 일한다. 직급은 ‘프로페셔널’로 과장급 팀원이다. 2017년
-
"계부가 성폭행했다" 털어놓은 12살 친딸 때린 친모
[뉴스1]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외할머니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어린 딸을 폭행한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21일 인천지법 형사 13부(송승훈 부장
-
이국종 "아주대 숨 쉬는 것 빼고 거짓말···죽어도 이 일 안한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교수. [중앙포토] "그냥 일반 교수의 삶을 살래요.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이번 생은 망했어요, 망했어. 완전히." 이국종 아주대병
-
"고유정, 아들 실명 외치며 방패막이 이용" 전남편 유족의 분노
지난해 5월 전처 고유정(37)에게 살해된 강모(사망 당시 36세)씨의 방. 유족은 강씨가 생전에 쓰던 옷과 이불 등 유품을 그대로 뒀다. 책장 위에 있는 바람개비 2개는 강씨가
-
아주대 욕설에 정부 유체이탈로 좌절···이국종 20년 꿈 접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수원=최승식 기자 "그만할래요. 아무리 해도 안 되네요. 이렇게까지 됐는데 제가 책임져야죠. 보직 이런 데 미련 없습니다. 제가 나쁜 일
-
명품백 눈길 끈 '그분 자녀'···2년내내 구내식당 도장 찍더라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
[기획 시론] 아직 젊은 한국 민주주의에 품어보는 두 가지 희망
송지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국회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를 보며 개정 선거법이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에 대한 양질의 토론을 기대했던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시간
-
'박정희 옳다'던 서울대 보수단체…'조국 파면' 서명운동 시작
지난해 8월 16일 동성애반대 단체 및 서울대 트루스포럼 소속 학생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