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공농성이란 돈벌이...'삼성에 승리했다'는 2년전 그날 부끄럽다 [김경율이 고발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심각한 수익구조를 보면 노동자의 임금 30% 인상 요구가 얼마나 허황된 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정당과 시민단체는 파업을 부추겼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대우조선해
-
대우조선 하청노사 갈등 아직도…"고용승계하라" 단식농성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폐업업체 조합원 고용승계 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
[단독]대우조선, 계약금도 안받고 잠수함 만들다 900억 날릴판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2번함 인도식을 2018년 4월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 잠수함은 독일로부터
-
[단독]잠수함 900억 수상한 손실…최종 결재자는 박두선 사장
2019년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와 맺은 1조 1620억원 규모 2차 잠수함 사업에서 약 900억 규모 자재를 선발주하고 그중 상당 금액을 사실상 손실 처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사태 이후 첫 선박 인도 완료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23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점거 농성으로 중단됐던 1독(dockㆍ선박건조장) 진수 작업을 재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중단됐던 진수 작업이 5주
-
여름휴가 尹, 휴양지 방문 취소…"서울 머물며 정국 구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휴가 기간 중 지방 휴양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을 하기
-
[이신형의 미래를 묻다] 무늬만 1위 조선업, 노새에 머무를까 사자로 뛸까
━ 한국 조선산업의 앞날 이신형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대한조선학회 회장 19세기 중반 미국은 통상을 요구하며 일본과 조선에 최신 선박을 보냈다. 증기기관으로 물레방아
-
[시선2035] 이순신과 대우조선해양
여성국 팩플팀 기자 영화 ‘한산’을 본 뒤 기억에 남은 건 묵직한 이순신도 위엄있는 적장도 아니었다. 긴박한 전투 장면마다 짧게 등장하는 노 젓는 격군(노꾼)들의 모습이었다. 작
-
경찰, 대우조선 하청노조 조합원 소환 조사 시작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장기 파업을 주도한 조합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하청노조 조합원 3명에
-
대우조선 분리 매각설에 노조 반발…“산은 여론몰이 중단하라”
구성원 동의 없는 대우조선 분리 매각 반대 기자회견.[금속노조 제공]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방안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우조선 노동조합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가 분
-
경찰, ‘파업 농성’ 대우조선 하청노조 조합원 압수수색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3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점거 농성으로 중단됐던 1독(dockㆍ선박건조장) 진수 작업을 재개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에서 점거
-
대우조선 대국민 사과 "위기 극복하고 거취 책임지겠다"
25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작업자가 진수 작업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 앞쪽이 하청지회 노조가 농성을 벌이던 독이 있던 자리다. 농성했던 선박은 다
-
박근혜·문재인도 다녀간곳, 윤 대통령 저도로 여름휴가 올까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 "휴가지로 저도 언급" 윤석
-
대우조선 조업 재개 속 ‘불법파업 이끈 지도부’ 본격 수사
유최안 부지회장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사 교섭이 타결된 22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한 달 여 간의 농성을 풀고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송봉근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
-
35일만에 독 열렸다, 직원 80% 휴가 반납 출근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3일 오후 1독의 게이트를 열고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바다로 끌고 나와 처음으로 물에 띄웠다. 이 선박은 오는 11월 말 인도
-
'공권력' 말 나온날, 15L 시너통 5개 등장…경찰이 주목한 장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점거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경찰이 노조 지도부의 공모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파업으로 선박 건조에 상당한 차질이
-
80% 휴가반납 정상화 사활…'8100억 손해' 갈등 불씨는 남았다
지난 2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에서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진수 작업이 재개됐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의 점거 농성으로 선박 건조에
-
[이번 주 리뷰] 대우조선 파업 51일만, 국회 공전 53일만 타결 (18~23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연설 #강제북송논란 #문재인 #오미크론 변이 ‘BA.5’ #원숭이두창 #KF-21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민주 유공자 예우법 #주
-
법원, 파업 주도한 대우조선 하청노조 조합원 9명 체포영장 기각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사 협상이 7월 22일 오후 잠정합의됐다. 이날 오후 119구조대가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도크에 도착해 사내하청업체 노조원들의 철수를 돕고 있다. [중앙포토
-
[사설] 대우조선해양, 여전히 갈 길이 멀다
━ 51일 만에 파업 끝냈지만 7845억원 피해 ━ 내년께 흑자 기대, 혈세 투입 더는 힘들어 ━ 노동계는 문성현·김기원의 쓴소리 새겨야 대우조선해양 하
-
법과 원칙이 ‘떼법’ 막았지만…조선업 다단계 하청 개선 시급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협상이 파업 51일 만에 타결된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에서 31일째 농성했던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회장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
파업 51일 만에, 대우조선 협상 타결
22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협력사 대표 권수오 녹산기업 대표(왼쪽 둘째)와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협상 타결 합의문을 발표 한 뒤 손을 잡고 있다. 이날
-
[속보] 정부 “대우조선 불법점거 위법행위 법·원칙 따라 대응”
정부는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가 노사 간 협상 타결로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불법점거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
-
0.3평 농성장서 31일만에 나와...대우조선 사실상 조업 재개
22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1번 독을 점거하고 있던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부장이 이송되는 모습을 노조원들이 가리고 있다. 위성욱 기자 ━ 점거됐던 1번 독 풀려, ‘셀프 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