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관망명정부의 사교단체서 친일 정치단체로 … 왕권 탈취 노리다 자멸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변란 독립협회는 독립문 건립 모금운동 등 창립 취지에 맞는 활동을 초기에 펼치다 점차 변질돼 갔다. 만
-
MIT 유학파 ‘이과 수재’가 정치에 뛰어든 까닭
테헤란 시장. [홍주희 기자] 지난 8월 이란의 개혁파 정치인 모하마드 알리 나자피(65·사진)가 테헤란 시장에 선출됐을 때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이란의 변화를 상
-
비즈니스 대통령 삐뚤어진 과시욕, 국제질서 뒤흔든 ‘외교 참사’ 불러
━ [글로벌 뉴스토리아] ‘아메리카 워스트’ 트럼프의 2주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질서와 가치·신뢰 체계를 온통 뒤흔드는 데는 2주(5월 19일~6월 1일)면
-
SNS 익숙한 이란 2030, 개혁파 로하니 택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20일 테헤란 거리로 나온 젊은 지지자들이 대선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의 재선 원동력은 20·30대와 여성 유권자 표심이
-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군 통수권 지녀
━ 이란 대통령은 2인자 알리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은 다른 나라 정상과 격이 다르다. 우선 국가원수가 아니다. 이란 국가원수는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의 수장인 최고지도자(라흐바르
-
핵 합의 추인받은 이란 개혁파, 개방경제의 문 활짝 연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하산 로하니 대통령 재선 19일(현지시간)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오른쪽)이 테헤란에서 투표하고 있다. [신화=뉴
-
이란 로하니 대통령 연임 확정…"57% 득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란 내무부는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현재 4천7만6천여표를 개표한 결과 로하니 대통령이 56.9%(2천279만6천표)
-
[미리보는 오늘]문재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
━ 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당 원내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사진 중앙포토]
-
강성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 트위터 개시 "트럼프와 설전 볼 만 할 듯"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개시했다. 그는 이란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사용을 금지했던 장본인이다.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모든 사람에
-
로마 전역에 교황 비방 벽보 … ‘콘돔게이트’ 확산
4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붙은 프란치스코 교황 비방 포스터를 한 남성이 보고 있다. [AP=뉴시스]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방하는 벽보가 대량으로 나붙어 교황청이
-
[삶과 추억] 1979년 이란 혁명 이끈 ‘킹메이커’ 라프산자니
‘개혁파의 대부’ 라프산자니 서거는 5월 대선을 앞둔 중도개혁파 로하니 대통령에게 악재다. [신화=뉴시스]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을 이끈 1세대로 ‘킹메이커’로 불린 아크바르
-
"혁명 여정 끝에 천국으로" 이란 근대화 주역 라프산자니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을 이끈 1세대로 ‘킹메이커’로 불린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8일 서거했다. 83세. 이란 국영방송은 “라프산자니가 이슬람과 혁명을 향
-
[책 속으로] 중국을 G2로 세운 개혁·개방…덩샤오핑 리더십 16년의 기록
덩샤오핑 시대의 중국 1·2·3조영남 지음, 민음사각 권 560쪽·368쪽·440쪽, 각 권 2만5000원·2만2000원·2만3000원21세기 G2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 그 배
-
'중동의 라스베이거스' 키프로스…사랑 찾아 바다 건너
레바논 출신의 라쉘과 압둘 카데르는 결혼을 위해 바다를 건넜다. 라쉘은 동방 카톨릭교 종파 중 하나인 마론파 교도이고, 압둘은 수니파 무슬림인 탓에 레바논에서 결혼식을 치를 방도가
-
[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
-
[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
-
[중앙시평] 이란 대박, 정부가 말하지 않는 것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잭팟 수주’ ‘대박 세일즈 외교’ ‘제2의 중동 붐 초석 마련’.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세일즈 정상외교에 관해 쏟아진 찬사들이다. 중소·중견기업 14
-
[중앙시평] 박근혜 정치와 국민선거혁명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20대 총선은 한국에서 집권보수당이 최초로 두 가지 점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혁명적이다. 과반의석 붕괴와 제1당 지위의 상실이다. 민주화 이후 한국에서
-
[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 권력의 완성…‘핵심’ 자리를 꿰차다
유상철 논설위원올해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건만 중국 정가에선 2016년을 가르는 최대 정치 용어가 이미 등장했다는 말이 나온다. ‘핵심(核心)’이란 단어다. 핵심은 사물의 중심을
-
서방 제재 틈타 富 축적한 신흥 재벌에 선전포고
소리넷그룹의 계열사 케슘(Qeshm)항공 비행기 앞에 선 바바크 잔자니. 석유수출 대금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사형이 선고됐다. [사진 바바크 잔자니 페이스북] 그가 세상에 알려진
-
“감히 황제 상징을”…중국 국가개발은행 앞 ‘구룡 패루’ 철거
베이징의 국가개발은행 본점 앞 구룡 패루가 철거 되고 있다. [사진 베이징청년보 홈페이지]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창안(長安)대로를 따라 서쪽 4㎞ 거리에 있는 국가개발은행 본점
-
[국제] 창안제 명물이던 구룡장식 패루,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철거 전 모습. 장안대로 바이두 캡처, 사진 바이두철거 전 모습. 장안대로 바이두 캡처, 사진 바이두철거 중인 모습. 사진 바이두철거 중인 모습. 사진 바이두철거 중인 모습. 사진
-
이란 개혁파 총선 압승…핵 포기 뒤 개방 선택했다
로하니 대통령이란 개혁파가 26일(현지시간) 이란 의회(마즐리스) 의원을 뽑는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다.영국 BBC는 27일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개혁파가 이란 총선에
-
총선 투표하는 이란 여성
서방과의 핵협상 타결로 최근 제재가 해제된 이란에서 26일 총선이 치러졌다. 초반 개표 결과 핵협상을 주도한 하산 로하니 대통령을 지지하는 개혁파가 선전하고 있다. 현재 2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