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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과 소란으로 어려워진 대화-90회 정기국회의 결산
대치와 일방통행을 거듭하던 90회 정기국회는 17일 변칙처리로 도미를 장식하고 문을 닫았다. 이번 정기국회에선 회기 초 신민당이 정치입법과 개헌을 들고 나와 어느 때보다 정치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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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특위 안 폐기 여당 결정
공화·유정회는 15일 하오 3시 상임위 개회와 함께 국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신민당이 내놓은「개헌기초심의특위」구성 결의안을 폐지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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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유산. 예산심의 부결"
김영삼 신민 총재 회견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14일 상오 개헌을 위한 원외투쟁을 선언하고 여당이 개헌기초심의 특위안 주장을 받아들일 때까지 내년 예산심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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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정치력
벌써 며칠째 국회가 공전하고 있다. 이 난국에 할 일이 산적한 국회가 공전하고있는 것이다. 신민당이 제출한 개헌기초심의특위 구성 결의안이 여당의 반대로 여-야가 합의한 정치의안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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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개헌」용어에 신축성
여-야는 개헌특위 처리문제로 빚어진 국회기능마비상태를 풀기 위해 총무회담을 비롯한 중진 급 막후접촉을 갖고 본격적인 절충작업을 펴고 있다. 여야는 4일 상오 부 총무 회담을 가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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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개헌전략
신민당의 개헌추진투쟁은 1일 의원총회를 기해 제2단계로 접어들었다. 개헌기초심의특위구성결의안 등 정치의안 심의 시한이 넘자마자 국회는 야당의 상임위불참방침에 부닥쳐 당분간 공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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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의 폭언시비
29일의 국회 운영위에서 야기된 김임식 공화당 부총무의 욕설과 폭언은 야당에 의한 징계론으로 까지 확대돼 가고 있다. 김 부총무가 사회를 보는 입장이었고 욕실과 폭언도 도를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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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위안 의안 성립 여부로 논란
국회운영위는 29일 상오10시 신민당이 제안한「개헌 기초심의 특위 구성안」을 상정, 김형일 신민당 총무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개헌 자체에 대한 여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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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부터 혼란…특위안
신민당이 제안한 헌법 개정 기초심의 특위구성 결의안을 상정시킨 29일 국회 운영위는 13명의 의원 전원이 출석했고, 방청석도 초만원을 이루어 개헌 특위에 관한 관심을 반영했으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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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위안 29일 운영위에
여야는 26일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29일 국회운영위를 열어 「개헌기초 심의특위」구성 결의안과 신민당 및 무소속이 각각 낸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키로 합의했다. 김용태 공화·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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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1∼2년 전 개헌론」의 여운
『여당 방침은 어떤 것인가?』-. 25일 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수뇌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김용태 공화당 총무로부터 신민당이 내놓은 개헌특위 구성안 등 정치의안 제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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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의「개헌특위」결의안
국회는 23일부터 각 상위별로 이른바 신민당의 정치 의안의 심의에 착수, 정국의 최대「이슈」로 등장한 개헌 문제에 손을 대게 됐다. 여야는 10월21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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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안 상위 심의 시작
국회는 23일부터 신민당이 제안한 정치 입법에 대한 상위별 심의에 착수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하오 신민당이 제안해 전반기부터 계류중인 ▲법관 징계법 개정안 ▲국회에서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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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 여부 싸고 엇갈린 발표
여야는 개헌기초심의특위 구성 결의안의 운영위 상정 일자를 놓고『25일 상정기로 합의했다』『안 했다』로 옥신각신. 22일 하오 김용태 공화당 총무를 만난 후 김형일 신민당 총무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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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구성에 조심스런 낙관
신민당 간부들은 야당이 제안한 헌법 개정 기초심의특위 구성결의안을 결국 여당이 받아들일 것으로 조심스레 낙관. 김영삼 총재는『여당 간부들도 이 길이 나라를 위해 좋은 것으로 마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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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개헌특위 구성안 국회 제출
신민당은 21일 김형일 의원 등 소속의원 57명 전원의 이름으로 「헌법 개정 기초 심의 특별 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이날 본 회의에 보고, 발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