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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軍포로에 2100만원"…김정은에 날린 손배 계산법 보니
국군포로손해배상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억류돼 강제노역한 탈북 국군포로 한모(앞줄 가운데)씨와 박선영(앞줄 왼쪽) 물망초 이사장 등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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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싸움 휴전에 엇갈리는 손익계산…남북경협주 반등,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고 1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복잡하게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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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회의도 빠진 김현종, 극비밀리 긴급 방미설
청와대에서 대미 외교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며칠째 행방이 묘연하다. 이때문에 일각에선 한반도 상황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비공개 방미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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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속고 또 가냐"···개성공단 향하는 국내 중소기업 왜
입주기업 96% “재입주 의향 있다” … “국내 중소기업 발전 돌파구 될 수 있어” ‘그렇게 속고 또 가냐’. 개성공단의 재가동 추진 소식에 대한 인터넷 댓글이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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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무산 악재에…경협주 두 자릿수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 무산으로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25일 오전 일제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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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비 40%만 개성에 써도 순익 5배 달한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남북 경협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지사지와 상호존중의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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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그래도 희망의 끈 놓을 수 없어요
인터뷰 시간이 바뀌었다. 청와대 담당자와 면담 일정이 갑자기 잡혔다고 한다. 그 내용을 듣고 싶어 신한용(57)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인터뷰는 17일 오후로 미뤘다. 인터뷰 장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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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 개성공단 재개 조건 한단계 하향, 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5일 “대북 제재 국면이 변화하면 개성공단 재개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통일미래포럼 주최 행사에서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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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부산 신발산업] 중국으로 떠났던 신발업체 ‘돌아왔소, 부산항에~’
물류비, 생산성, FTA 관세 효과 따지면 부산이 경쟁력 ... 인프라 개선, 스마트공장, 지자체 지원도 유턴 요인 부산 신발산업이 다시 운동화 끈을 조이고 있다. 199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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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떠났다가 … 돌아오는 ‘신발 부산’
부산 부암동 옛 진양고무 신발공장 터에설치된 높이 2.7m 조형물. [중앙포토] 부산 신발산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중국 등지로 떠났던 국내 기업들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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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부산으로...신발회사들 다시 '부산행'~
'대한민국 신발산업의 1번지'1950~1980년대 대한민국 경제 부흥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진양고무 신발공장 자리인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진양교차로에 높이 2.7m의 신발모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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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기업 등 대북 투자기업 지원 검토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본 입주기업들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 직후 내려진 5ㆍ24 조치(남북경협 중단)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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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샹, 장성택 처형 후 더 성장 … 북한에 대단한 동아줄”
1 단둥시의 훙샹실업그룹 본사는 24일 오전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2 훙샹 본사는 단둥시 압록강변에 있는 신안둥커 쌍둥이 빌딩의 오른쪽 건물 16층에 있다. 왼쪽 건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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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중단 피해기업, 특별법으로 보상해야"…정부는 "정책적 지원이 더 현명"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부분은 노동집약산업으로 국내에선 채산성이 맞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대체생산을 유도한다는 정부 대책은 실효성이 없습니다.”“금강산 내 식당을 운영하던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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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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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돌아온 박근혜 정부 ‘실세’ 최경환의 격정토로
■ 공천을 경선으로 하자는 취지엔 100% 공감하지만 너무 함몰되면 새 인물 투입 안 돼■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 책임 인정해야■ 국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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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개성공단 중단 선제적 조치” vs 이종걸 “평화의 안전핀 포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왼)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오). [사진 중앙포토DB]“장기적으로 북한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였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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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 두 번 울리지 말아야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한 결정이었다는 점은 이해한다. 문제는 이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속조치로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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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성지점 임시영업점 오늘부터 열어
2004년 개성에서 열린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 개점식우리은행이 개성공단지점 임시영업점을 12일 중 서울 회현동 본점에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2004년 12월부터 국내 금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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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된 남측 자산, 투자액 기준 1조190억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대한 북한의 대응은 자산 전면 동결이었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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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설비 고스란히 빼앗길 판…국가 상대 소송할 것”
개성공단은 이제 양쪽 당국으로부터 완전히 사망선고가 내려진 게 아닙니까. 국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하겠습니다.”11일 오후 6시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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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Q&A] 정부, 184명 안전귀환…북한이 억류 땐 속수무책
한때 남북관계의 옥동자로 여겨졌던 개성공단이 10일 문을 닫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개성공단의 운영은 정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최근 북한이 조성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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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피해 엄청나…회사 문닫을 판'
“생산물량을 대부분 개성에서 생산한다. 공단 폐쇄가 길어지면 우리 회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 중소업체 관계자는 “당장 물건을 못 만드는데 무슨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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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핵실험 수십배 충격 예상했지만 위력은 80%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이 실패했다는 판단은 각종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다. 정부는 지진파와 음파, 핵 폭발이 발생한 깊이 등의 자료를 모아 분석했다고 한다. 본지가 입수한 ‘북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