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남북관계, 잘못은 고치고 진화하는 이어달리기 할것”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4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2022년 1차 한반도 전략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안보 전문가와 전직 장관, 정치인, 기업인, 법조인 등
-
권영세 "남북관계, 과거 잘못 고치고 진화시키는 이어달리기 할 것"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4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한 한반도 전략대화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4일 “원칙을
-
“시키는 대로 해, 참아” 희생 강요, IT기업 ‘열린 문화’ 말뿐
━ ‘꿈의 직장’ 갑질 실태 네이버노조가 지난 7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에 대해 회사 측에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
北 유일의 편의점 前점장 "코카콜라·아이스커피 최고 인기"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개성공단의 가동을 전면 중단(2016년 2월 10일)한 지 올해로 만 5년째. 한때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북측 근로자 5만4000명이
-
통일부 52년만에 첫 여성 대변인…"통일영역 女역할 중요"
통일부가 이종주(48) 인도협력국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1969년 통일부 창설 이후 52년 만에 나온 최초의 여성 대변인이다. 이종주 신임 통일부 대변인 [사진 통일
-
北여성 단둥서 18시간 노예노동…전세계 수출 코로나장비 실체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인 2013년 9월 북한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의 한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한 내용임. [중앙포토] 북한의 여성근로자들이 노예
-
[월간중앙 집중분석] 한 손엔 외자유치, 또 한 손엔 공포정치 마른 수건도 쥐어짠다!
대북제재 속 북한경제 고립, ‘통치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도 돈줄 말라…한계 직면한 경제개발구와 현지지도 ‘버럭정치’, 이선권 냉면 발언은 초조감의 발로 북한 평양시 평천
-
[단독] “제2개성공단은 인력 수급과 물류 요충지가 우선”
“제2 개성공단을 조성할 경우 인력 수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개성공단과 달리 물류가 용이한 해안가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문 전 중소
-
[단독]“북 근로자, 시계에 보석박는 정교한 작업 뛰어나" 김기문 전 중기회장
━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임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단독 인터뷰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가락동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최
-
[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권의 군부 풍광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기습은 마력이다. 기습은 군 지휘관의 본능이다. 제2차 세계대전 독일의 소련 침공,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실감 나는 사례다. 북한의 6·25 남침 초기도
-
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
“한반도 전체 관리자라는 인식 가져야 북한 이끌 수 있어”
11년 만에 전면 폐쇄에 들어간 개성공단은 건설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북한군은 물론 동맹국인 미국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난관을 뚫고 남북한 사람들이 매일 한자리에
-
[글로벌 워치] 개성이여 안녕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개성공단 폐쇄 결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햇볕정책 시대의 마지막 흔적을 지웠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였던 신뢰외교(Trus
-
[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 김정은이 베트남 가보았으면
이철호논설실장 지난주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건너다 본 한반도는 자욱한 먹구름이었다. 가장 먼저, 우리의 대졸 실업은 결코 줄지 않으리란 느낌이 들었다. 국립 하노이대
-
공단서 인터넷·휴대전화 사용 북한 동의 얻어
14일 남북 당국회담에서 채택한 5개 항의 개성공단 합의서는 향후 공단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이라 할 수 있다. 합의서엔 지난달 6일부터 진행된 7차례의 회담 과정에서 정부가 추진
-
[시론] 한·중 정상회담이 성공하는 길
정경영동아시아국제전략연구소 소장지난 6개월간 동북아 정세를 요동치게 했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에서 비롯된 한반도 위기는 최용해 북한 특사의 방중 시 6자회담 참여
-
[노트북을 열며] 개성공단의 두 얼굴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지난 11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이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지도부를 만나 하소연하는 자리에서 나온 얘기다. 한 입주 기업 대표는 “개성 현장에 나가 있는
-
북"못된 말 계속하면 개성공단서 전부 철수" 협박
북한이 개성공단으로 출경을 통제한 지 이틀째인 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이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
“자재 공급 며칠만 끊겨도 공장 가동 중단”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북측이 남측 인력과 원자재까지 동시에 차단한 건 이례적”이라며 “입주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 며칠만 자재 공급이 끊겨도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
“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야기된 북한 급변사태는 남한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파를 주고 있다. 북한 핵심부에 대한 동향 정보가 거의 없을 뿐
-
“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김종혁 편집국장(이하 김)=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장성민 대표(이하 장)=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
-
‘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
[개성공단 입주업체 사원 교육현장 가보니] "원가는 절감한다" 외우며
개성공단의 삼덕통상공장에서 1일 남측 관리자가 개성 주민들 중에서 뽑은 신입 여사원들을 대상으로 '분임조 활동 및 정리정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북한 개성 주민인 여직원들이 삼덕
-
[한 입 경제] 개성공단서 팩소주 최고 인기
개성공단에서 어떤 상품이 잘 팔릴까. 지난해 12월 개성공단 안에 편의점을 연 보광 훼미리마트는 지난 6개월 동안 진로의 '참이슬' 200㎖짜리 팩소주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