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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만원+α싸지는 토러스 … 미 자동차 ‘반격’
그렉 필립스(57)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22일 송재성 상무를 비롯한 간부들을 급하게 지방으로 내려보냈다. 전날 저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 달 15일 발효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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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체리 24%, 와인 15% 관세 즉시 사라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수입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갈 품목은 축산물·과일·와인 등이다. 관세 철폐 효과가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이들 품목의 값은 최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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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부양가족 없어도 전·월세비 소득공제
내년부터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없는 1인 가구도 전·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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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김연아 키웠듯 … 경제 한류 보여줄 기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돼 과거와 다른 상황인 만큼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경제 전문가들과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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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0%, 자동차 3.8% 내년 인하
국내 소비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상품은 미국산 축산물과 과일·와인이 될 전망이다.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가장 큰 품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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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객 뚝 … ‘벙커’에 빠진 지방 대중 골프장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대중(퍼블릭)골프장들이 내장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8일 한국대중골프장협회(대중협)에 따르면 이들 대중골프장은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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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용 연료 면세 혜택 1년 더 준다
‘택시용 연료에 대한 세금 면제혜택을 1년 더 연장하고, 택시회사의 부가세 감면분을 택시기사에게 전액 현금으로 주도록 의무화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2일 심의·의결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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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운용 ‘확장’과 ‘적극’의 차이는
정부가 공식자료를 낼 때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표현을 다듬는 게 보통이다. 특히 경제부처의 경우 정확하지 않은 용어나 표현이 잘못 나갈 경우 시장 참여자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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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바뀌는 세법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바뀐 세제를 잘 파악해 씀씀이를 계획하고 관련 자료를 알뜰하게 챙긴 이들은 이번에 짭짤한 세테크를 할 수 있겠지요. 세금은 사실 복잡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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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2010 업종별 기상도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자·자동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세계 경제회복세에 힘입어 반도체·전자·철강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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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운전면허 따기 쉬워지고 … 무주택자 월세 소득공제
내년에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에는 개별소비세가 붙어 값이 오를 전망이다. 한 병원에서 양방·한방·치과 치료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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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세금혜택 받아 팔린 차 올 34만 대
올해 팔린 국산자동차 4대 중 1대는 노후차를 교체하며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이달 초 발간한 ‘2010년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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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논쟁 한창이던 여야, 돌연 한목소리 냈는데 …
13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방위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감사 내용을 모니터링하며 답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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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득공제 한도 200만원 ↓ … 장기 주식형펀드 비과세 폐지
과세표준(총급여에서 각종 공제 후 과세 대상 금액)이 4600만~8800만원에 속하는 봉급생활자의 경우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이 최대 58만3000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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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무상보증 확 늘렸습니다”
쌍용자동차가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행거리 5000㎞ 무상점검 등의 내용이 담긴 ‘품질 무결점 프로그램’을 21일부터 시행한다. 쌍용차는 또 하반기 2만 대(수출 8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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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세하더라도 재정 건전성 신경 써야
정부가 어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친서민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소형주택 월세에 소득공제를 해주고 폐업한 영세사업자가 재기하는 경우 500만원까지 세금을 깎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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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7월 자동차 내수 17% 줄어
7월 자동차 5사의 내수 판매는 11만8514대로 6월보다 16.9% 줄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6월 말로 끝난 여파다. 지난해 7월(11만1942대)에 비해서는 5.9%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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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서 히트 ‘실직자 지원’ 마케팅 한국으로 역수입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1월 미국에서 실시해 소비자의 호응을 받은 ‘실직자 보장(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국내에도 도입한다. 현대차는 정상 할부와 현대캐피탈 ‘오토론’을 이용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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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다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 경차 도우미?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거꾸로 가는 노후차 세제 지원으로 경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노후차 세제지원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배기량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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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하반기 산업 기상도
올 하반기에 반도체·조선 업종은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와 철강·기계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주요 업종의 2009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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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승용차 소비세 단계 인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배기량 2000㏄ 초과 중대형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율이 현행 출고가의 10%에서 5%로 단계적으로 인하된다. 구조조정을 위해 공공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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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혜택’ 말고는 할인폭 줄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모(44)씨는 6일 쏘나타를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 대리점을 찾았지만 판매조건이 지난달보다 더 나아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소 실망했다. 정부의 노후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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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차 바꾸면 취·등록세 70% 감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후 차량 교체 시 개별소비세와 취득·등록세를 70% 감면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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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화물·특수자동차도 취·등록세 70% 깎아줘
정부가 노후차량을 새 차로 바꿀 때 세금을 깎아 주는 제도를 조기에 종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세금을 깎아 주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차량 구입 시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