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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용·유소연 동갑내기 맞수 “신인왕 내기 OK ? ”
최혜용(LIG)과 유소연(하이마트). 열여덟 살 동갑내기 맞수의 ‘신인왕’ 대결이 점입가경이다. 두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막판 접전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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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최혜용 7언더 선두 “유소연에 신인왕 양보 못해”
최혜용(LIG·사진)과 유소연(하이마트). 올해 KLPGA에 뛰어든 열여덟 살 동갑내기 새내기들의 샷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최혜용은 25일 제주 스카이힐 골프장(파72·6275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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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소렌스탐, 오초아 이긴 뒤 “시즌 끝나면 은퇴”
“1등 말곤 다른 것은 하고 싶지 않다. (게임에) 100% 전념할 수 없다면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독일 병정처럼 씩씩하게 걷던 코스에서의 모습처럼 은퇴 선언도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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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유소연 처음부터 끝까지 1위
유소연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기뻐하고 있다. [KLPGA 제공]새내기 유소연(18·하이마트)이 13일 제주 제피로스 골프장(파72·6264야드)에서 끝난 KLPGA 국내 개막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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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배상문 단독선두
상하이에는 봄바람이 불고 있다. 목련과 개나리가 활짝 피었고 버드나무에도 물이 올랐다. 중국 골프도 봄을 맞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 중국판 편집장 에코 마는 “5년 전 중증 급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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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LPGA 접수, 신지애 ‘괴력 9승’
1월 한국 출신의 가장 유명한 남자와 여자 골퍼의 한 해 점괘가 1월에 다 나왔다. 최경주는 PGA 투어 개막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과 두 번째 대회인 소니 오픈에서 모두 톱1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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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지애 … 또 ‘지존’ 예감
2008시즌 첫 우승을 확정한 신지애가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하고 있다. [KLPGA 제공] 중국은 더 이상 한국 주말 골퍼들의 겨울 전지 훈련지만은 아니다. 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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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의 뚝심 … 한국여자오픈 골프서 1위
뚝심의 안선주(20.하이마트.사진)가 지은희(캘러웨이)의 3연속 우승을 저지했다. 안선주는 20일 경북 경주 디 아너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제2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3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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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아버지의 꿈, 골퍼 아들이 이뤘다
우승컵을 든 김경태(左)씨가 아버지 김기창씨를 포옹하고 있다. 아버지는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서울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아들의 우승컵을 가슴에서 떼내지 못했다.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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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KPGA 사상 첫 우승 데뷔 "신인왕 욕심나요"
프로 데뷔전이자 KPGA 개막전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1위를 한 김경태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2관왕에 오른 거물 신인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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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 달굴 '젊은 피' 보러 가자
2006~2007시즌 프로농구가 19일 삼성과 KTF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에도 젊은 피가 끓는다. 기존 스타들에 가려있던 선수들이 프로농구의 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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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안시현과 친구" 22세 트로이카 시대로
임성아의 우승이 확정되자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한 소렌스탐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스톡브리지 AFP=연합뉴스] 임성아는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춘 뒤 어머니 백영이(52)씨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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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서 세계 최고 될래요"
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을 본떠 만든 전통 두루마기를 입은 강성훈이 우승 도자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제주=뉴시스] 야망과 패기가 넘치는 10대 아마추어가 KPGA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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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시현아, 이젠 내 차례'
"너무 좋아요." 생애 첫 LPGA 우승을 차지한 김주미가 우승 트로피를 높이 치켜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오하우=연합뉴스]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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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성벽 넘기' 이번엔 …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6.한국이름 위성미)가 PGA투어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1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개막하는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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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전에도 감전 당하고 3연패
"너무 게임이 풀리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요즘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팀이 지난 3일 개막전 이후 무승3패다. 6일엔 아마 초청팀 한전에도 2-3으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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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첫날, 최경주 5언더파 공동선두
전차부대가 많은 경기도 포천에서 '탱크'의 공격이 시작됐다. 최경주(나이키골프)는 5일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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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우승이 보여요"
이제 남은 것은 우승뿐이다. 미셸 위(15.위성미)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의 터틀베이 골프장에서 끝난 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에서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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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SBS오픈 첫날] 박지은 2언더 '출발 괜찮다'
▶ LPGA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른 최나연(右)이 같은 조의 미셸 위(中)가 바라보는 가운데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03년 개막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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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28명 출동, 마수걸이 우승 노려
▶ 안시현·한희원·강수연(오른쪽부터)이 23일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그린 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오롱 엘로드 제공]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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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스포츠 10대 뉴스
스포츠계에서 짝수 해는 바쁜 해다. 올림픽과 월드컵축구.아시안게임 등 굵은 국제대회들이 2년 간격으로 짝수 해에 벌어진다. 2004년은 아테네 올림픽의 해였다. 한국 선수단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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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경주 아쉬운 2위
파3의 11번홀(1백47m). 최경주(33.슈페리어)는 3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한 타 차로 따라붙었다.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엘스의 얼굴이 일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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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최경주 '탱크샷' 보라
메이저 대회는 아니었지만 '별들의 전쟁'이라 할 만했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는 지난해 챔피언 36명이 모여 기량을 뽐냈다.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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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세리 인터뷰
98년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과 US우먼스 오픈을 제패한후 3년만에 올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로 승격된 위타빅스 우먼스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에 오른 박세리. 10일부터 오하이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