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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흔드는 김정은 … 제재 풀기 노림수냐, 관계 개선 메시지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등을 대표단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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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보내는 김정은의 판 흔들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원 안)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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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엎은 대표단장, 북 김영남 카드드 무슨 의도일까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 위원장은 명목상 북한 국가 수반이다.[중앙포토]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대표단장으로 보내기로 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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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운명의 일주일···펜스·김영남 접촉여부 최대 관심
한반도 정세가 이번 주 시작되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분수령을 맞는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 관계의 해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제재 국면 탈출을 위한 북한의 ‘미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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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 2~3인자 오면 좋다"···남북 운명의 1주일 돌입
평창 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 한 주는 한반도엔 운명의 일주일이다. [중앙포토] 한반도 정세가 이번 주 시작되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분수령을 맞는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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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진심 전해 모셔라” … MB “참석 긍정 검토 전해달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전달받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초청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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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초청장 받은 MB "화합과 통합의 올림픽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평창 겨울올림픽에 초청했다. 올림픽 개·폐막식을 비롯한 주요 경기와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사전 리셉션 등의 행사가 초청장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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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정상급 26명 평창 온다 … 문 대통령, 14개국과 식사·회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펜스, 아베, 마크롱, 시진핑.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상대로 외교전에 나선다. 남관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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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지지 얻고 대북 제재 신뢰 확보 '올림픽 외교' 과제로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겨울올림픽기간중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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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유력한 '강릉 아트센터' 이목
강릉 아트센터 전경. [사진 강릉시]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강원 강릉시 아트센터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이 열릴 전망이다. 남북은 지난 15일 140명 규모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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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송희채, 팀 연패 끊은 주연으로 우뚝 섰다
12월 26일 의정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OK저축은행 송희채. [사진 한국배구연맹] "죽어라 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OK저축은행을 구한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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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원전올림픽’ 내일인데 … 현지선 “처음 듣는 소리”
“무슨 행사요? 저는 처음 듣는데….” 12일 경북 경주시의회 한 의원은 이틀 뒤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가 열릴 경주시 분위기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렇게 되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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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올림픽' 개최 이틀 남았는데…"행사 열리는 거 맞나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로고. [사진 WANO] "무슨 행사요? 저는 처음 듣는데…." 12일 경북 경주시의회 한 의원은 이틀 뒤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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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중추절 연휴 7억명 대이동 시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리커창 총리(왼쪽 세번째) 등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68주년 국경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만찬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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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건국 68주년 “개방 확대, 발전기회 공유하겠다”..7억 유커 대이동
9월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연회장에서 열린 중국 국경절 68주년 기념 리셉션장. 시진핑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을 비록해 외교사절 등 1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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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엔 시진핑 참석, 이번엔 따로 여는 한·중 수교 행사
2012년 8월 3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시진핑(習近平) 당시 중국 국가부주석이 축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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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5주년의 현주소... 한국 따로 중국 따로 행사 여는 내막
오는 24일로 한·중 관계 25주년을 맞는다. 중국은 외국과의 수교 기념일을 맞아 5주년, 10주년 단위로 성대한 기념행사를 치르는 게 관례다. 5년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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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영화제, 관객 줄었지만 퀄리티는 지켜
좋은 출발은 아니었다. 개막 전날 해운대를 강타한 태풍 차바 탓에, 해운대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부랴부랴 영화의전당 쪽으로 야외무대를 옮겨야 했다. 개막식은 예년보다 차분했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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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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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전문가가 본 큐레이터] 박물관·미술관 4년간 200개 증가…높은 경쟁률 여전
전시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전시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게 큐레이터다. 항상 한발 앞서 좋은 작가와 작품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과 교감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기획을 만들고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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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聚同化異[취동화이]
구동존이(求同存異). ‘공통점은 추구하고 차이점은 남겨두다’란 말이다.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가 만들었다. 1965년 3월 23일자 인민일보 1면에 처음 실렸다. 중국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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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聚同化異
구동존이(求同存異). ‘공통점은 추구하고 차이점은 남겨두다’란 말이다.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가 만들었다. 1965년 3월 23일자 인민일보 1면에 처음 실렸다. 중국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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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한류 길 뚫어라 … 사흘간의 런던 미션
제43회 런던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 전시장 내 한국관 모습.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 등 이번 도서전에 참여한 한국의 주요 작가들 그림이 걸려 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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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던진 죄 … 징역 2년6개월
“레몬을 던졌을 뿐”이라고 호소했지만 중형을 선고받은 야로슬라프 벨로소프. [AP=뉴시스]소치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엔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