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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가을무대를 연다|31일「4인 성악가 세미클래식의 향연」첫 프로로
지난 5월1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역사적인 문을 열었던 호암아트홀이 오는 31일 4인 성악가 세미클래식의 향연』을 첫 프로그램으로 가을시즌의 문을 연다. 최신무대와 설비를 갖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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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개발」의 도량 원불교 제주국제훈련원 개관
원불교는 개교초주년기범사업의 하나로 제주도에 국제훈련원을 건립, 15일 개원했다. 한라산어리목광장에 자리한 원불교 제주국제훈련원의 규모는 부지 3천8백평, 연건평3백72평의 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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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유학생활 끝내고 귀국한 『신의 아그네스』 주역 윤석화씨
『신의 아그네스』의 주역 윤석화씨(30)가 5년간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귀국, 고국무대에 뿌리를 내리겠다는 의욕을 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선인장꽃』(3월)과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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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전·「총체연극」등 내년도 사업계획확정
극단실험극장 (대표 김동훈·사진)은 85년 실험전용소극장개관10주년을 맞아 내년 한햇동안 펼칠 기념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실험극장 10년 가족찾기의해」 로 정한 이번 기념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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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30년대의 문화계(48)「극예술 연구회」
극예술연구회는 처음에 극영동지회로부터 출발하였다. 홍해성·윤백남·서항석·유치진·이헌구등이 중심이 되어 극영동지회를조직하고 1931년 6월 동아일보 누상에서 연극·영화전람회를개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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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에 첫불교도서관 5만여권비치, 9월개관
국내에선 처음으로 불교전문도서관이 9월 문을 연다. 동국대도서관부실로 설치될 이불교전문도서관은 1백50평규모에 5만여권의 각종 불교서적을 비치, 불교학자및 스님들에게 자료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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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화랑이 는다
올 봄 들어 서울에 신설화랑이 계속해 문을 열고 있다. 지난 3월 새로이 화랑가가 형성되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에 「강화랑」이 들어서 「예화랑」「박여숙화랑」「조파화랑」과 함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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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미술
83년 미술계는 새로운 방향모색과 괄목할만한 외국작가전, 신장개업하는 화랑의 출현으로불황속에서도 활기를 띠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어난 동양화의 수묵화운동은 올해 튼튼한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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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일중 김충현씨|기념관「백악동부」건립
○…서예대가 일중 금충현씨(62·예술원정회원)의 기념관「백악동부」(백악미술관)가 곧 준공된다. 지난3월25일 서울 관훈동92의 21호(관훈미술관옆)에서 첫삽을 뜬 일중기념관은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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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중진, 외국작가전 풍성
올상반기(1∼6월)미술계는 원로 중진들의 발표전과 외국작가전이 유난히 많았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작가들의 국내전도 두드러졌다. 호암미술관이 지난해 「헨리.무어」의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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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전시작품의 규모·작품수준 모두 뛰어나
1972년8월10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미술관에서 한국 최초의 민화전이 열린지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수많은 민화전이 있었으나 이번의 호암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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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꾸바 연구도시 일본 신성순
일본통산성공업기술연구원산하 전자기술연구소의 주임연구원「마쓰모또」(송본원·42)박사는「꼴뚜기박사」로 통한다. 벌써5년째 꼴뚜기연구에 몰두하고 있기때문. 그러나 그의연구가 사람처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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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0》제78화 YWCA 60년 (66)
68년 창립45주년이 지난 다음해 9월10일. 한국YWCA연합회 회관 봉헌예배가 거행되었다. 이날 세계YWCA 부회장「델·카르멘」여사가 참석하여 개관테이프를 끊었고 내빈대표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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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파주 염씨 -고려 땐 명문거족으로 이름 떨쳐
한국 사실주의 문학에 금자탑을 쌓은 횡보 염상섭과 독립운동가 염온동으로 대표되는 염씨는 고려조의 명문거족이었다. 75년 국세조사당시 염씨는 4만5천여명으로 인구순위는 61위.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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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화백 파리 전
10여 년간의 귀국생활을 청산하고 최근 다시 프랑스에 온 서양화가 남관 씨의 작품전시회가 파리의 초파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20일까지). 독특한 화법으로 내면적인 정신세계를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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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전망』학술토론회 개막
국토통일원이 후원하고 미국 허드슨연구소 (창설자 「허먼·칸」박사)가 주최하는『한반도의 미래전망과 세계정세』에 관한 학술토론회가 12일 하오6시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개막됐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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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2)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47)|김영기|조성구
조성구는 40세까지 권투생활을 계속한 국내 최 장수 복서중의 한 사람이다. 해방 후 아마권투의 미들급을 석권한 뒤 51년 피난 수도인 부산에서 프로로 전향, 8년 동안 중량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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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화랑 이전개관
대림화랑의 이전개관 기념전으로 근대명인 6대작가전이 열리고 있다(27일∼5월4일). 대림화랑은 지난 10년동안 대구에서 화랑을 하다 얼마 전 서울로 이전했다. 의재 허백련, 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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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중화학투자로 멍든 폴란드 경제
전후유럽대륙에서 가장 심각한 경제적 난국이 현재 폴란드에서 벌어지고 있다. 계획경제 아래서 중화학공업에의 무리한 투자 등 폴란드 정부의 오도된 경제정책이 빚어낸 파탄은 폴란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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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활로 찾아 내실다지는 화랑가
불황의 늪을 좀처럼 헤어날것 같지 않던 화랑가가 봄기운과 함께 차차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호황기의 그때처럼 전시회가 줄 잇고 전시장마다 관람객이 넘치는 그런 활기가 아닌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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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화교류에 눈 돌린 불·독 문화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분위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풍부한 최신서적과 시청각 자료를 갖춘「선진문물의 주공급원」으로서, 학생·예술가·학자 등 식자송의 폭 넓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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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해상호텔이 선다|김중업씨 설계, 발명특허 신청
건축가 김중업씨가 지난 3년간 힘을 쏟아온 수상건물 설계를 끝내고 최근 이것으로 발명특허를 신청해 화제다. 김씨 자신「필생의 역작」으로 뽑고 있는 이 건물은 제주도서귀포 앞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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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새회관 돌아봐
○…16일상오 여의도에 신축된 전경련회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규하대통령권한대행은 고박정희대통령이 지난10월16일자로 쓴「창조 협동 번영」이란 휘호기념탑을 제막. 신현호부총리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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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업선교회관 예수교장로회신축
예수교장로희(통합)의 영등포도시산업선교회관이 신축, 개관됐다. 영등포도시산업선교회가 창립21주년을 맞아 근로자들의 새 안식처로 최근 당산동171의40에 건립, 문을 연 이 회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