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동서고금의 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화폐수집 40년 회심의 전시회(2만여 점을 소장한 이인구씨)

    동서고금의 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폐전시회가 수집가 이인구씨(49·국민은행 본점 관리역)에 의해 국민은행 본점 3층에서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씨는 각국의 화폐 2만여점

    중앙일보

    1972.11.13 00:00

  • (577) |경·평 축구전 (22)|이혜봉

    명치신궁 대회의 제2차 선발전 결승에서 전관 동군의 선발「팀」이나 다름없는 전경응대와 싸울 때 이영민이 출전했다는 것은 바로 전 회에서 말한바 있다. 그런데 이영민의 출전에 대해

    중앙일보

    1972.10.07 00:00

  • 계엄령하의 필리핀 표정

    【마닐라=윤천영 동양방송 특파원】전국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은 25일 오후 야당간부 등 53명을 반정부음모와 관련, 심문을 계속하고 있다고 정식 발표했다.

    중앙일보

    1972.09.26 00:00

  • 마음의 공복

    독서주간이 시작된다. 「독서의 불모」현상을 근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근심에 대한 응답은 갖가지다. 『읽을 책이 없다』,『물질적·정신적 여유가 없다』,『행복은 다른 데에 있다』

    중앙일보

    1972.09.23 00:00

  • 본보 창간 7주

    지령 2171호. 오늘로써 창간7돌을 기념하는 중앙일보의 연륜의 기록이다. 우리는 먼저 본보의 오늘을 키워준 전국 방방곡곡의 애독자 제위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중앙일보가 강렬

    중앙일보

    1972.09.22 00:00

  • 공평보사

    근래까지 우리는 「공평무사」라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살아왔다. 사람사이에 지킬 도리로서 자기를 떠나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평이니 불공평이니 하는 것이 자기가 있고서 문제되는

    중앙일보

    1972.08.28 00:00

  • 광복 27주… 밖에서 본 한반도 정세|일본 군국주의는 부활하는가?|종전 27년…군가 「리바이벌」과 극우파 기승의 저변|동경=박동순 특파원

    태평양의 돌개바람처럼 때아닌 군가 「붐」이 일본을 휩쓸고 있다. 전후 쑥밭에서 일어선지 27년-. 배부른 태평 「무드」가 권태롭다는 듯 빠른 박자의 절도 있는 구 일본군가소리가 「

    중앙일보

    1972.08.15 00:00

  • (327)칼라로 보는 오페라 심청전 뮌헨에 한국의 환상 만장

    한국의 고전소설 『심청전』은 이제 세계 속의 『심청』이 되었다. 한국태생의 작곡가 윤이상씨가 「오페라」화한 우리의 향토색 짙은 『심청』은 지난 1일 세계관객의 열광을 받으며 「뮌헨

    중앙일보

    1972.08.11 00:00

  • (8)북청

    고향이란, 봄은 봄대로, 어름은 여름대로, 그리고 가을 겨울할 것 없이 철 따라 동심 속에 포개진 추억의 실마리를 풀어 예는 요람이라고나 할까…. 내가 태어난 고장은 동해 바다가

    중앙일보

    1972.08.05 00:00

  • 기획원·외무부 한때 신경전

    남-북 성명에 관한 대 정부 질문이 끝나자 국회는 의사일정을 정하지 못해 엉거주춤한 상태. 13일 하오 열린 총무회담에서 공화당은 인사문제의 우선 처리를 규정한 국회법을 들어 『백

    중앙일보

    1972.07.14 00:00

  • 사상투쟁과 국력의 강화|7·4성명과 한국의 진로|신상초

    7·4성명으로 말미암아 남북간의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렇지만 남-북간에 현재와 같은 세력균형이 지속하는 한 남-북 대립은 무력전쟁보다도 정치전쟁의 성격

    중앙일보

    1972.07.11 00:00

  • 「장마」란 이름의 서정감사

    장마철이 또 다시 찾아왔다. 중앙기상대의 예보에 의하면 이미 우리 나라 남부지방에 상륙한 장마전선은 새달 초승께는 서울·중부지방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긴 가뭄을 가시게 할 장마는

    중앙일보

    1972.06.27 00:00

  • 급격한 생활 변화에 불안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되는 15일 「오끼나와」 현 주민들의 표정은 즐겁지만은 않다. 오히려 불안·걱정과 함께 『누가 이곳을 돌보아 줄 것인가』라는 회의로 착잡한 분위기이다. 1

    중앙일보

    1972.05.15 00:00

  • 관객도 배우와 함께 연기|전위연극 프랑스서 유행

    미국에서 시작된 특이한 연극형태-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하는-가 최근 「프랑스」에 도입돼 크게 유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피에르·카르뎅」이란 연극인에 의해 소개되어 보다 새로운

    중앙일보

    1972.05.03 00:00

  • 봄나들이…첫 사고 3월의 마지막 주말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첫 사고가 크게 났다. 주말을 맞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지리산화엄사에 봄나들이 갔던 관광「버스」가 전남구례에서 뒤집혀 참사를 빚는 등 갖가지

    중앙일보

    1972.03.27 00:00

  • 신생국에 잇단 정변-아프리카

    50년대 후반기부터 서방식민지동치에서 대거 독립을 쟁취, 민주정치의 아장걸음마를 해온 아프리카 대륙에서 미처 걸음마를 면하기도 전에 성급한 군복의 등쌀에 민주정치의 유아사망률이 높

    중앙일보

    1972.01.20 00:00

  • 절정에 이른 부토의 원맨·쇼-집권서 "하야용의"성명까지

    야햐·칸으로부터 패전의 유산을 물려받고 파키스탄의 정권을 넘겨 받은지 거의 한달동안 전쟁 뒷수습과는 직접적으로 동떨어진 정치적 논스톱·쇼를 벌여오던 줄피카르·알리·부토 대통령이 정

    중앙일보

    1972.01.20 00:00

  • 여름의 끝에서(2)|

    때때로 지웅은 그런 형태의 일로 나를 묶어가고 있었다. 박쥐를 따라간 나의 행적을 눈여겨보았으면서도 지웅은 계략처럼 나를 수현과의 자리에 끌어들이고 있었다. 그러면 그를 나는 결코

    중앙일보

    1972.01.08 00:00

  • 대연 각 화재 구명 아이디어 앞다퉈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생명과 인간애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생생하게 보여준 무대였다. 이날 화염이 휩싸인 호텔 창가에 대롱대롱 매달렸던 투숙객들이 낙엽 지듯 길바닥에 떨어지자 이를

    중앙일보

    1971.12.27 00:00

  • 병 주고 약도 안주는 사학행정

    우리 속담에『병 주고 약 주고…』라는 말이 있거니와, 이것은 뒤집어 말하면 아무리 얌체 짓을 하는 사람도 자기 때문에 생겨난 타인의 병을 고쳐주어야 할 책임만은 면치 못한다는 뜻도

    중앙일보

    1971.11.27 00:00

  • 국감과 전격인사와…국회 주변에 떠도는「스캔들」

    국회가 무던히 바쁘게 예산안을 심의하고있던 23일 하오 장성환 교통장관이 해임됐다. 예산심의 기간 중의 장관경질이란 극히 드문 일. 그러나 이 드문 일이 일어났고 때를 같이해서 김

    중앙일보

    1971.11.27 00:00

  • (267)제19화 형정반세기(10)

    일제 36년 동안의 그 숱한 사건 가운데 백백교 만큼이나 끔찍스럽고 충격적인 사건도 드물었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50대 이상의 사람들은 1937년2월16일 경기도 경찰부가 백백교

    중앙일보

    1971.09.27 00:00

  • (262)제19화 형정반세기(5)-권영준

    전래의 태형은 이른바 문화정책을 내세운 조선총독 재등실에 의해 1920년에 폐지되었으나 일제의 고문은 오히려 소박한 태형제보다 더 악랄한 방법으로 발전해갔다. 당초 어버이 자식사

    중앙일보

    1971.09.20 00:00

  • 무색해진 사전전략회담|얻은것 없이 끝난 정부·재계간담회

    유례없이 심각한 불황에 허덕이는 경제계가정부로부터 새로운 방향정립에 도움이될 처방을기대하는가운데 열린 16일밤 반도「호텔」의 「김학렬경제기획원·남덕우재무·이낙선상공장관 초청간담회는

    중앙일보

    1971.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