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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11·15 지진으로 부르자”
“본진보다 큰 여진은 없습니다. 지진이 난 뒤에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해 9월 국내 지진 사상 최대인 규모 5.8의 강진을 겪은 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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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시원 쫀득 생아귀 탕·수육·찜…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홍박아구찜’
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홍박아구찜’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 아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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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추가 피해 계속…주택 등 1347건 파손 1536명 대피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비롯한 포하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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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차등의결권 도입 땐, 한국도 저커버그 같은 통 큰 기부 늘어”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몽촌토성역 사옥에서 100억원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경위를 얘기하고 있다. 김 대표 뒤의 그림은 명화를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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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김봉진 대표 "내 것 내놔야 불평등 해소"
개인 돈 100억원 사회 환원과 네이버로부터 350억원 투자 유치. 지난주 화제가 됐던 이 두 가지 뉴스 모두 음식배달 1위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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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6번째 대멸종, 핵보다 지구 위협하는 건
아버지와 함께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10대 소년 키타이는 온갖 어려움을 뚫고 자신과 아버지를 구해낸다. 영화는 먼 미래에 오염이 심해 더이상은 살기 어려운 지구를 떠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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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 시간여행, 남도음식 큰잔치 … 호남의 멋·맛 느낄 가을 축제 풍성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개막한 ‘추억의 충장축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1970~80년대 거리로 꾸며진 테마 공간에서 7090의 추억을 체험하고 있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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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평가서 빼달라”…받은 별점도 반납하겠다는 스타 셰프
싱가포르에서 프랑스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만 출신의 스타 셰프가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의 별점을 반납하고 앞으로의 평가도 거부했다. 12일 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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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가 사는 집, 어떤 모습일까
━ 모델하우스로 보는 럭셔리 주거공간-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인덕션과 싱크대가 갖춰진 아일랜형 오픈부엌. 거실이 보이는 곳에 식탁을 배치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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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 호남·제주 즐길거리 풍성
지난해 9월 제주 해녀축제에 참가한 해녀들이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날 해녀들은 전통 해녀복과 바다 작업용 테왁을 메고 행진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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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시어머니에게 김치 담그기만 5년 배웠어요
━ 다산 정약용 7대 종부 이유정씨 이유정씨가 예부터 다산 정약용 집안에 내려오는 대표적 음식을 한상 가득 차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떡을 찌는 데 상추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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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아트 갤러리 같은 주택전시관 … 건설업계가 나아갈 '내일' 제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난 7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미술작품과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구·조명 등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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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아트 갤러리 같은 주택전시관 … 건설업계가 나아갈 '내일' 제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난 7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미술작품과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구·조명 등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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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 1년] 1년 지나도 지워지지 않은 '지진 트라우마'
경북 경주시 노동동에 사는 윤현승(44)씨는 항상 현관 신발장 안에 붉은색 배낭을 가족 수만큼 둔 채 생활하고 있다. 배낭 안에는 생수와 전투식량·통조림·손전등·헬멧·소형라디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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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 창조적인 브랜드 개발·관리…고객 감동 이끌다
━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1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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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운동가 출신이 차려낸 깐깐한 술상
가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신다. 주로 엄마 때문이다. 아빠는 굳이 비싼 유기농 식재료만 고집하는 엄마가 못마땅하다. “비싸든 어떻든 만드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신경을 더 써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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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고려 아리랑, 가까이서 천천히 바라본 시간
[매거진M] 멀게만 느껴지는 ‘고려인’이라는 단어엔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생계를 위해 이국땅 연해주로 이주한 조선인들은 스스로 고려인이라 불렀다.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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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숲길? 6월엔 고민 말고 무조건 휴양림
아직 여름도 아닌데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벌써 섭씨 30도가 넘는다. 이럴 땐 나무 우거진 숲에 들어가 걷고 싶다. 청량한 공기와 눈이 맑아지는 초록빛은 지친 마음까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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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공포' 걷힌 경주…관광객 예년 90% 수준 회복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관광단지는 가족끼리 여행을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보문호 주변을 따라 이어진 둘레길을 걷는 이들, 오리배를 타고 호수 위에서 뱃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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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금연휴 어디로 갈까...지자체들 할인 이벤트 프로그램 눈길 가네
지난해 부산시 수영만 앞바다에서 열린 '2016 부산 아시아 세일링 위크' 모습. [사진 부산시]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 3일 부처님 오신 날, 5일 어린이날, 9일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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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박람회 입장권 하나로 전남 관광지 곳곳서 할인 혜택
'일석이조' 해조류박람회 티켓 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은 개최지인 완도를 비롯해 전남 지역 곳곳에서 ‘할인 카드’ 역할을 한다. 완도와 인근 시·군의 관광지나 식당 등에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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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그들이 행복해져야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시한폭탄인가 에너지인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대연과 이강민·어어낼칸 (왼쪽부터). 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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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듯 자유로운, 고려인들의 호방함 만끽
계단 난간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철화모란당초문난주’(12세기) ‘청자철채상감연당초문장고’(12~13세기). 고려시대 장고는 철화로 장식하는 전통이 있었다. 흔히 고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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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살면 예술이 나온다”
배병우 창작 레지던시. 사진 신경섭 작가 전남 순천에서 ‘한국의 조르바’를 만났다. 매화 피는 3월의 봄날이었다. 그는 지난 겨울을 영국 맨 섬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소렌토 등 지